2016. 3. 22. 11:21ㆍ경기도
청계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되어
고려 충렬왕 10년(1284)에 중창된 사찰이다.
청계사에는
청계사 사적기비, 극락보전, 종각, 삼성각, 지장전, 수각 등 3동의 요사를 비롯해서 감로지 등 볼만한 것들이 많은데
그 중 청계사의 동종과 목판은 빼놓을 수 없다.
조선 숙종 27년(1701)에 제작된 청계사의 동종은 조선 후기 범종의 대표로 보물 제 11-7호로 지정되었는데, 두 마리의 용 모양과 연꽃줄기를 든 보살상 4기, 그리고 보상화문 등의 정교한 무늬들을 볼 수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된 청계사의 목판은 현재 18부 466판이 남아있다.
조선시대 광해군 14년(1622)에 판각한 묘법연화경이 213판으로 가장 많다고 한다.
그 외에도 불교 의식에 관한 문헌과 천자문과 ‘천지팔양신주경판’도 전해져 오고 있다.
청계사 오르는 계단
계단 끝 양 쪽, 사천왕
경내
극락보전
극락보전 내,
삼존불상 중 맨 오른쪽 불상에 우담바라가 피어 있다해서 보려고 문을 열었다가 불자들의 심오한 기도중이어서 포기
종각
원래
청계사에서 만든것이지만 서울 봉은사로 이전되었다가 근래에 제 위치로 돌아왔다고 한다.
음통대신 구멍을 내어 소리를 조절했다고 한다.
이 종은 중국 종의 특징인, 쌍룡의 종을 거는 용뉴[龍紐]를 설치했다.
대형 와불
경기도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 되었다.
길이 약 15m·높이 약 2m의 거대한 와불상(臥佛像)으로
청계사 주지였던 지명스님의 주도로 199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99년 완성되었다.
돌을 조각한 것이 아니라, 주먹만한 차돌을 붙여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비교
와불상 앞에서 본 경내
상성각
건물 사이로 본 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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