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영릉.英陵[세종대왕릉]과 진달래 동산을 돌아 보다... 2017, 04 22

2017. 4. 27. 18:10경기도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여주 영릉.英陵[세종대왕릉]의 진달래 동산을 개방한다해서 경강선 전철을 타고 가 보았다.

 

진달래 동산은 개화기에 맞춰 1년에 한번 개방을 한다.

개방 기간 16일 중, 중간에 갔는데 이미 지고 있는 중이라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 보았다.

 

세종대왕의 동상

 

세종대왕의 업적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훈민문

 

재실

 

금천교, 홍살문, 참도, 정자각...

 

세종대왕릉

 

 

세종은 제3대 태종의 아들로

1418년 양녕대군이 세자에서 물러나자 뒤를 이어 세자로 책봉된 뒤 같은 해 8월 11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왕위에 올랐다.

 

재위 32년동안

훈민정음 창제, 집현전 설치, 6진 개척, 쓰시마섬 정벌, 측우기 제작등 정치, 경제, 문화, 과학 전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세종의 부인, 소헌왕후는 청천부원군 심온의 딸로 1408년에 충녕대군[세종]과 가례를 올렸다.

 

세종과 사이에서 8남 2녀를 두어 조선왕비 가운데 가장 많은 자녀를 둔  왕비로 꼽히며

궁궐 안주인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하여 후궁들의 질투가 없었다고 한다.

 

세종대왕릉은

소헌왕후가 먼저 승하하시고 후에 세종께서 승하하시자 헌릉[태종의 능]의 서쪽 산줄기에 합장으로 조성됐다가

1469년[예종]에 여주로 천장하였다.

 

세종 영릉은 하나의 봉분 아래에 왕과 왕비, 두분의 현궁[광]을 마련한 동봉이실의 합장릉이다.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라고 한다.

 

영릉에서 내려다 본 사초지 너머 정자각[중앙] 수복방[우] 수랏간[좌]

 

정자각 뒤편

 

진달래 동산

 

약 200미터의 길지않은 거리지만 소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이 좋았다.

관람객이 사진을 찍느라 곳곳에 훼손 된곳이 있고, 듬성듬성 진 곳을 피해 담아 보았다.

 

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