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2011, 05, 20

 대포동 주상절리대(지삿개라고도 함)는

서귀포시 중문단지 동부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규모면에서부터 관광객을 위압한다.

 

주상절리대란

기둥주(柱), 형상상(狀)자를 써서 기둥모양의 절리(암석이나 지층이 갈라지거나 쪼개져 있는 것)을 뜻하며,

지삿개 주상절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상절리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 주상절리대는 대략 25만년전~14만년전의 화산활동 시,
 화구로부터 흘러내린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주상절리대의 모양은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칠각형, 팔각형까지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육각기둥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용암이 급하게 식을수록 원형에 가깝다.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라고한다.

 

유명한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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