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하고수동해변과 비양동 횟집... 2011, 05, 21

2018. 1. 31. 20:25제주도


밀가루를 밟는듯한 촉감의 모래밭

일명 사이판 해변이라고도 부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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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섬전체가 화산 박물관이며 빼어난 풍광과 숨은 매력이 있는 섬이다.


비양도는 

제주도 서쪽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화 ‘봄날’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한림항에서 5㎞, 협재해변에서 3㎞ 떨어져 있다.  


동서로 1.02㎞, 남북으로는 1.13㎞ 뻗은 자그마한 기생화산이다. 


섬 중앙에는 해발 114m의 비양봉과 분화구 2개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려시대인 1002년(목종5년)에 산꼭대기에 구멍 4개가 뚫리고 

5일 동안 붉은 물이 흘러내리고 그 물이 기와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점으로 미뤄 

당시에 강력한 화산폭발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는 죽순이 많이 자라서 ‘죽도’라는 별칭도 생겨났다.


비양도는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화산생태계가 존재하며 해변이 매우 아름답다. 

‘애기 업은 돌’로 불리는 호니토(용암굴뚝)와 국내 유일 염습지인 펄랑못(펄낭), 

화산탄 등이 특이한 풍광이 펼쳐져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비양나무 자생지(제주도기념물 제48호)도 있다.  



바람 많은 제주....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음식점


시골집 문간방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