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2023. 02. 19

2023. 2. 24. 22:48성지.성당

무명 순교자들의 순교지로
오랜 세월 잊혀진 땅이었던 곳.
 
위로와 희망
평화를 위한 로사리오 기도가 바쳐지는 곳, 남양 성모성지를 다녀왔다.
 
남양 성모성지는
우리나라 유일의 성모 마리아 순례성지이다.
 
남양 성모성지는 초대 교회의 교우촌이자
1866년 병인박해 때 많은 순교자들의 처형지로 알려져 있다.
 
1991년 10월 7일
성모 성지로 선포된 이래 현재 대성당을 건립하고 있다.
 
남양성모성지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높이 3.5m의 성모상을 비롯하여
예수 동상, 과달루페 성모상, 성 요셉상, 비오 신부상 등의 동상과
길이 약 1km의 20단 묵주기도의 길, 십자가의 길, 초 봉헌실, 성체조배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대성당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 (서울 교보타워를 설계했음)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
이탈리아 조각가. 줄리안노 반지
한국의 송효상. 한만원. 이동준 건축가와 정영선 조경가의 작품.

남양성모성지 주례신부.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성당 내부(사진 빌림)
 
천정엔 트라스 구조에
소리가 고이거나 울리지 않도록 목재 루버를 설치했다고 함.
 
십자 고상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수태고지와, 우측으로 최후의 만찬은 
20세기의 미켈란젤로라 불리는 줄리아노 반지의 작품이다.
 
 

예수 성심상
 
 

멕시코 블라디아르 자비의 성모 이콘과 닮은, 하늘에서 본 성지 모습
 
 

경당
 
 

과달루페의 동정 마리아 
 
 

과달루페 성모님과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태아들의 무덤(왼편)
 
 

자비의 예수 성상
 
 

자비의 언덕에서 본 풍경
 
 

로사리오의 길 (총 20단이며 묵주알에 1000개?)
 
 

피에타 (자비를 베푸소서)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성 모자상
 
 

가까이 본 대성당
 
 

촛불 봉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