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여름꽃과 풍경... 2025. 06. 18

2025. 6. 22. 16:16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은행식물원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바로 뒤 9번 버스가 따라 오길래 환승을 해서 남한산성에
갔다.

노랑물봉선이 벌써 피기 시작이다.
 

음식점 앞, 화단에 핀 채송화와 나리꽃
 

지느러미엉겅퀴
 

국청사 사찰의 자주닭의장풀
 

함박꽃. 거의 지는중이다.
 

서문(우익문)

남한산성의 4대문 중 가장 작으며
병자호란때 인조께서 삼전도로 항복하러 나갔던 문이다.

 

전망대에서 본 서울
 

산골무꽃
 

기린초
 

성벽을 덮은 기린초. 지는 상태...
 

꿩의다리
 

바위채송화
 

올해 엄청 많이 피었다. 역시 지는중이다.
 

성벽에 핀 털중나리.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만났다.

 

하도 예뻐서
성곽위에서 넘겨다 보며 또 찍었다.

 

산괴불주머니
 

북문 가는길.

작녁 폭설로
수많은 소나무 가지가 꺽여 말라 죽어있다.

 


 

흰참꽃받이

참 보고싶었던 꽃.
올해도 여지없이 예초기에 희생되고 달랑 한송이 만났다.

 

분홍씀바귀
 

폐목더미에서 피어난 종덩굴
 

딱총나무열매
 

작은 새들이 따먹으러 온다.
 

북문(전승문)
 

두번째 장소에서 만난 종덩굴.

작년엔 이파리도 보이지 않아서 고사한줄...

 

뱀딸기
 

애기물꽈리아재비
 


 

동문(좌익문)
 

남한산성 순교자 성당
 

은판나비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만났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 찍는걸 보면서도 쫒아버림.

그래도 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