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오월에 피는 꽃을 찾아서... 2025. 05. 13

2025. 5. 18. 10:00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화요일 오전에
남한산성을 찾았다. 

지난번보다
버스환승이 바로바로 이어져서
이날은 수월하게 갈수 있었다. 

개원사를 들머리로... 
 

일주문 부근에 이제 한창 예쁜 으름덩굴꽃
 

 
 

개원사 전경
 

경내 
 

안내판
 
이날 찍은 사진들을
집에 와 확인해 보니 벌레가 참 많이 따라왔다.

 
 

사찰엔 아직도 모과나무꽃이 한창이다.
 

애기나리
 

작년말에 폭설로
부러진 나무들이 덮여있어
나도개감채가 있는 계곡은 들어가지 못하고 ...

 
어쩌면 고사했을수도...

콩제비꽃
 

천남성

천남성 집안중에
잎에 결각이 있는것은
기본이 되는 종이지만
쉽게 눈에 띄는 종이 아니라고 한다.

 
결각이 없는
둥근잎천남성은 많이 보였다.

서울 족도리풀.

꽃안에 흰띠가 있는것은
서울에서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폭설로 부러진 나무들에 묻혀있던
미치광이풀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한산성에선 보기 어려운데 반갑다. 
 

벌깨덩굴

잎은 깻잎을 닮았고
꽃이 지고나면 
꼿꼿하던 줄기가 발달하면서
옆으로
뻗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참꽃마리
 

 
 

참꽃마리와 벌깨덩굴
 

풀솜대
 

용둥글레
 

지고 있을줄 알았던 민백미가
이제 꽃대를 올리고 있다.

 

참회나무
 

바람에 촛점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벌레
 한마리가 꽃보다  잘 잡혔다.
 

올괴불나무열매
 

삿갓우산이끼
 

풀이 거의 없는 곳에도
예초기를 돌리는 직원

 
풀을 베는건지 땅을 패는 건지...
 

흰민들레
 

졸방제비꽃
 

자주종지나물
 

노박덩굴꽃
 

푼지나무꽃
 

올해는 푼지나무꽃이 풍년이다.

열매도 풍성하게 예쁘게 달리면 좋겠다.
 

푼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