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난초와 노랑꽃이 있는 풍경... 2015, 07, 09

2015. 7. 9. 23:35(동네) 꽃, 나무, 버섯, 새

뜨거운 날씨에,

타래난초의 개화 상태가 궁금하여 다시 찾은...

 

이미 제초 작업을 한 상태라 타래난초는 싹둑 싹둑 잘려져 나가 말라 있었다.

그나마 묘소 가장자리에서 간신히 화를 면한 몇 송이가 들킬세라 숨어 피어있는 타래난초를 만날수 있었다.

 

이 꽃을 찾아 헤매다 뱀을 만나 기겁도 하고...

 

자식의 복을 비느라 108번 꼬여야 이승을 떠난다는 꽃이다.

 

버얼써 져버렸을 노랑 벌노랑이도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타래난초

 

 

벌노랑이

 

 

 

꼬리조팝나무

원추리

낭아초

 

 

모니카 마틴/하얀손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