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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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읍성에서 본 풍경... 2017, 08, 24~25
읍성은 지방 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다. 청도 읍성이 처음 축성 된 시기는 명확히 알수는 없으나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규모는 조선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선조 때 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동래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성을 수축하였는데 청도 군수 이은휘가 선조 23년[1590]에 시작하여 2년후 완공하였다. 둘레가 1570보[약1.88킬로미터] 높이가 5자 5촌[약 1.8미터]이며 동문, 서문, 북문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여러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수차례 개축하여 읍성을 유지하여 왔고 고종 7년[1870]에 남문을 건립하여 4개의 문을 갖추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화와 도로 개설로 문루는 철거되고 성벽 일부는 훼손되었..
2017.08.31 -
낙동강 칠곡보(漆谷洑)에서... 2017, 08, 24
낙동강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
2017.08.30 -
청도 읍성 앞, 민속찻집 '꽃자리'에서 노닐다... 2016, 08, 20
청도 읍성 앞, '꽃자리'[이명, 꽃밭에서 노닐다]는 꽃을 좋아하는 남편과, 가야금을 잘 뜯는 부인이 이룬 민속 찻집이다. 한옥 안채와 바깥채, 두 동을 손수지어 바깥채에 민속 찻집을 열었는데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안채까지 손님에게 내주는 입장이 되었다. 안채에서 감빙수로 대접..
2016.08.25 -
청도 읍성에서... 2016, 08, 20
청도 읍성은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이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1.88km, 높이가 1.7m로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이다. 임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으..
2016.08.23 -
호국 영령들의 넋이 깃든 왜관 철교...2016, 02 14.
참으로 오랫만에 시댁이었던 왜관에 내려갔던 길이라 , 남편의 절친들 부부동반 모임을 겸했던 터여서 밤 9시가 다 되어 출발을 하게 되었다. 낮에 지나다니면서 보던 왜관 철교를 밤에 직접보려고 잠시 둘러 보았다. 호국의 다리. 왜관교(도로), 왜관철교(경부선 복선), 경부고속철도 왜..
2016.02.16 -
비오는 날, 청도&부산 나들이... 2015, 04, 19
일요일, 비가 올듯 꾸물거리는 새벽에 길을 나선다. 비 예보가 있어선지 고속도로는 꽃나들이 차량이 없는듯 한산하다. 덕분에 차는 죽죽~ 잘 빠진다. 3시간 반 여를 달려 도착한 곳, 경북 청도... [청도라 함은 ‘산천청려(山川淸麗) 대도사통(大道四通)’ - 산수가 맑고 아름다우며, 큰 길..
2015.04.21 -
주왕산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2014, 11, 02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신라 ..
2014.11.04 -
그림같은 한려수도 통영, 소매물도와 등대섬사이에서 자갈돌 소리를 듣다. 2014, 7, 13
* 일기 예보에 남해안에 비가 온다. * 너무 멀~~~다. * 너무 덥다. * 카메라까지 망가졌다...... 쩝, 그런데, 가고 싶다..... 며칠을 갈등끝에 전날 늦은 밤에서야 빈 좌석 확보를 해놓고 냉장고에 생수를 얼려놓고, 전에 쓰던 똑딱이에 시동을 걸어본다. 아쉬운대로 쓸수 있겠다. 비상시엔 스마..
2014.07.15 -
통영 소매물도 가는 뱃길에 갈매기 떼 날고... 2014, 7, 13
鄧麗君등려군-Let Me Be There
2014.07.15 -
청도 읍성과 '꽃자리' 민속찻집의 풍경 2014, 6, 14
박정희 대통령 시절 잘살아보세... 라고 외치며 새마을 운동이 가장 먼저 생겨난 곳이 청도이다. 유래는 박대통령이 1969년 삼남지방 수해 시찰차 경부선 열차로 청도 신도1리 마을을 통과하던중 마을 주민들이 수해복구하던 광경을 목격하고 깊은 감명을 받아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운동..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