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나무, 버섯, 새(동네꽃 포함)(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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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찾아 공원 한바퀴... 2025. 07. 18
비가 한줄기 쏟아지고 나면 버섯들이 앞다퉈 올라 왔을것 같아 근린공원을 한바퀴 돌며 찾아보는데 버섯이 귀하다. 장마철 찌는 더위에바람부는 날이 많으면 버섯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고 한다. 앵두낙엽버섯 작년보다 상태도 좋지않다. 작년 7월 12일. 앵두낙엽버섯 애기낙엽버섯도 올라오는게 힘든듯... 애기낙엽버섯 밀버섯 작년엔 데크길가에 널려 있었는데 올해는 드믄드믄... 처음 보는 버섯이 올라왔다. 몇시간 일찍 봤으면 좀더 나은 모습이었을텐데... 민자주방망이 버섯 다음날 지나가면서 보니 하얗게 변했다. 참싸리꽃 산초나무 제주사마귀풀 정확히 11시에 꽃이 피었다가 두세시간 후 꽃잎을 닫는다. 올해는 참나리만 예쁨 주택 할머니가 보고 가라시길래 옥상에 도라지꽃 때아닌 명자꽃..
10:41:30 -
이웃집에서 만난 꽃들... 2025. 07. 12
길상사에땅나리를 보러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꽃을 키우는 이웃 주민이 자기 집으로 땅나리를 보러 오라고 연락을 했다. 냉기 강한 지하절을 타고 가서폭염에 길상사를 누빌 생각에 마침 걱정이 되던 참이다.노랑땅나리옥상에서 하늘버전. 땅나리집주인이 이틀간 집을 비워 예쁜모습이 졌다고 미안해 함.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 백두산나리 겹꽃 백두산나리 백두산나리 흰골무꽃. 끝물 참골무꽃. 역시 끝물 참나리꽃 열매 달리는 종덩굴 왕과 왜박주가리 배풍등꽃 여우구슬꽃 열매달리는 여우구슬 여전히 피고 있는 와인컵장미 아이들 학교에 백합 단지에 핀 흰등나무꽃 이날 일출 (04시56분) 동쪽에도 물든, 이 날 일몰(20시30분)
2025.07.18 -
동네에서 버섯도 만나고 꽃도 만나고... 2025. 07. 03
연속되는 폭염에 이 날은 아이들 집에버스를 타고 갈까(3정거장) 하다가단지 후문으로 나가 공원을 들러 걸어가기로 했다. 공원으로 올라가 보니지난번 봤던 앵두낙엽버섯은 시들기도 했지만 새로 올라온 것은 없고다른 버섯이 몇가지 올라와 있었다.너무 더우니 버섯들이 갈라지고 뒤집히고 견디질 못하고 있다. 그걸 보고 좋다고 사진에 담는 나도 앉았다 일어나니 땀 범벅에 다리가 휘청거린다. 젖비단그물버섯 가뭄에도 제법 올라왔다. 노랑분말그물버섯. 이렇게 큰 그물버섯은 처음 본다. 그물버섯류의 동정 포인트는 갓의 밑부분에 그물 무늬가 있다.잘 보라고 알아서 뒤집어져 있다 무당버섯마귀광대버섯폭염에 활짝 피었다. 버섯도 고통스러운 모양이다.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벚나무에 황갈색시루뻔버섯.벚나무에 이 버섯이 기생하기 시작..
2025.07.09 -
동네에서 만난 여름꽃과 버섯... 2025. 06. 27
동네 이곳저곳이 궁금해 들러보니 타래난초는 벌써 지는 중이고 예쁜 버섯들이 올라오고 있다. 타래난초 나비가 타래난초에 연신 날아들고 ... 흰나비 부전나비 세력이 왕성한 애기수영.벌써 지는중이어서 그 중 상태가 괜찮은 한 줄기만 데려왔다. 묘지에 홀로 핀 도라지꽃 며느리밑씻개가 꽃피기 시작 이웃집 왕과 왜박주가리와 꽃매미 왕별꽃 앵두낙엽버섯 꽃버섯아재비 버섯을 찍다가 날카로운 소리에 돌아보니 청딱따구리가 까치 두마리에게 공격을 받고 나무로 피신 한 순간이다. 큰광대노린재 약충작년에 있던 자리에 매일 들러보는데 한마리도 없더니 전혀 생각지않은곳에 무더기로 태어났다. 주렁주렁 어미인듯 성충 한마리 잔개자리도 풍성하게 퍼져있다.조만간 예초기에 없어져 버리겠지... ㅜㅜ
2025.07.03 -
비오는 주말에 동네에서 만난 꽃들... 025. 06. 21
이번 주말에도 비가 내려 동네에서만 돌고 돌았다.단지 옆 묘지엔 어느새 타래난초도 피었고산딸기는 익어서 떨어지기 시작이다. 타래난초와 루리알락꽃벌 묘지 주변으로 예초기가 돌아갔지만타래난초는 그대로 있는걸 보니 묘지주인이 꽃을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도 몇송이는 상처를 입어 불구가 됐다. 산딸기 큰까치수영 닭의장풀 ? 하늘소 올해는 큰광대노린재가 귀하다. 큰길 건너 노각나무꽃이 피었다. 작년엔 꽃을 못 봤는데 올해는 몇송이가 피었다. 피막이풀꽃 지혈제로 쓰인다는 피막이풀.올해는 일제히 꽃을 피웠을때 만났다 도깨비가지 도깨비가지예초기가 돌아가기전에 만났다. 단지 앞, 지인네 왜박주가리 날씨가 맑은 낮엔 오무리기 때문에 이른 시간이나 흐림. 비오는 날 꽃을 볼수 있다.마침 비가 와서 들러 보았다...
2025.06.25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5. 06. 03
6.3 대선 투표를 마치고 돌아와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예쁜 날씨. 임시 공휴일이긴 하지만이런 날 나들이 하는건 모험이다. 마침 주택에 사는 지인이 화단에 핀 꽃들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했다. 오랫만에 바깥 풍경을 담아 보았다. 말많고 탈많은 철거현장. 몇년째 지연되었던 철거가 시작되니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 신기하게도 소음이나 흙먼지가 지장을 받을 정도가 아니라는거.건물이 올라가면 조망권 침해를 받을까 그게 걱정이다. 단지에 핀 왜성철쭉 파드득나물깨알만한 꽃을 찍느라 고생 좀... 늦둥이 명자나무꽃 왕별꽃 덩굴해란초 참골무꽃들... 흰색. 분홍색. 보라색 참골무꽃 검종덩굴 종덩굴 올해는 종덩굴 꽃이 풍년이다. 뚜껑별꽃방금 야생화시장에서 사다 심은거라며 눈으로만 보라고..
2025.06.10 -
주말 오후에 동네 한바퀴... 2025. 05. 24
근처에 지인이가꾸는 꽃들을 먼저 보러 정문으로 내려갔다. 와인컵 장미가 한창이다. 와인컵장미 종덩굴 원예종 종덩굴 찔레장미 으아리 흰꿀풀 양하 아직도 피고 있는 흰광대나물 예초기 세례를 받고도 꽃을 피운 좀가지풀 큰길 건너에 긴병꽃풀 꽃은 거의 지고 잎만 무성하다. 향기가 좋아 손으로 한번 쓸어 맡아본다. 풀밭에 장미 한송이 누가 떨어뜨린 조화인가 했더니 아주 예쁘게 핀 생화다. 왜성철쭉(여름철쭉)이 피니 여름이다. 작은키 발돋움해서 담은 산딸나무 청소년수련관 연못의 수련 노랑꽃창포 이집선생 사당의 붓꽃 피막이풀큰낭아초 꽃봉오리 꽃도 못봤는데 열매 맺는 산딸기 수련관 담장의 넝쿨장미와 찔레꽃 바위취 (호이초 虎耳草) 잔개자리 초등학교 금계국 집으로..
2025.05.31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5. 05. 07
괴불나무 공조팝 고광나무 금창초 매발톱 덩굴해란초 자주달개비 땅비싸리 잔개자리 반하 메꽃 애기나리 황철쭉 구름 무지개 원을 그린 햇무리
2025.05.12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5. 04. 28
큰길 건너 근린공원과 야산을 들렀다.사당엔 겹벚꽃이 절정을 지나기 시작했으며 며칠전엔 안 보이던 큰구슬붕이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이집선생 사당으로 오르는 길 오늘도 수많은 물까치들이 광목 찢는 소리를 내며 분주하다. 이집선생 사당 겹벚꽃 큰구슬붕이 각시붓꽃 변덕스러운 날씨에 각시붓꽃이 힘겹게 피어있다. 조개나물 꽃받이 세잎양지꽃 애기수영 긴병꽃풀 노린재나무 꽃 열매 맺는 청미래덩굴 모과꽃 모과나무
2025.05.06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5. 04. 23
매일 시계추 왔다갔다 하듯이 다니는동네의 근린 공원과 야산을 돌며 만난 꽃들입니다. 모과꽃 단지가 오래되다보니 나무가 자라 꽃속을 볼수가 없다. 올해도 풍년 인, 금창초 잔디밭에 지천 인, 애기풀.가파른 비탈에 피어 있어서 가까운 곳 한송이만... 큰길건너 이집선생 사당에 핀 겹벚꽃 찾는 큰구슬붕이는 볼수없고 꽃받이가 반긴다. 얼치기완두 콩제비꽃 귀여운 꽃, 벼룩이자리가 풍성하고 예쁘게 피었다. 청미래덩굴꽃시기가 살짝 지남. 어느 주택 화단에 핀 아로니아꽃 아이들 학교에 자색 등나무꽃 근처에 흰등나무꽃 주홍색 명자나무 목단도 잊지않고 찾아보기 앞길 막는 두꺼비하늘소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