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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2017, 08, 25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걸쳐 700여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전주 한옥마을은 1977년 한옥마을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우리 전통의 가옥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한옥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1930년대로, 양곡수송을 위해 전군가도가 생기면서 전주부성이 허물어지자 ..
2017.09.05 -
경남, 고성 솔섬에서... 2017, 08, 25
청도에서 출발해 고성에 도착한 시간은 배가 출출해질 즈음인 점심 때였다. 바다가 보이는 그림같은 집에 요양 차, 내려와 지내는 지인을 만났다. 점심을 먹고 집 앞, 솔섬으로 산책을 나갔다. 날씨가 37도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솔섬을 걷는 동안은 바닷바람에 더위를 느끼지 못했다. 이곳..
2017.09.02 -
청도 민속카페에서 보낸 하루.... 2017, 08, 25
청도 가볼만한곳 14위에 올라있는 민속카페 '꽃자리' 이 한옥집 주인장과는 아주 각별한 사이여서 남편 고향 인, 대구에 갈 때는 청도까지 두루두루 들려서 온다. 누구나 노후에 이런 집에서 살기를 꿈꾸지만 정작 하룻밤 묵어야하는 이번에도 잠이 들수 있을까 걱정을 하며 자리에 눕는다..
2017.09.01 -
청도 읍성에서 본 풍경... 2017, 08, 24~25
읍성은 지방 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다. 청도 읍성이 처음 축성 된 시기는 명확히 알수는 없으나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규모는 조선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선조 때 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동래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성을 수축하였는데 청도 군수 이은휘가 선조 23년[1590]에 시작하여 2년후 완공하였다. 둘레가 1570보[약1.88킬로미터] 높이가 5자 5촌[약 1.8미터]이며 동문, 서문, 북문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여러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수차례 개축하여 읍성을 유지하여 왔고 고종 7년[1870]에 남문을 건립하여 4개의 문을 갖추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화와 도로 개설로 문루는 철거되고 성벽 일부는 훼손되었..
2017.08.31 -
낙동강 칠곡보(漆谷洑)에서... 2017, 08, 24
낙동강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
2017.08.30 -
대청부채, 참꿩의다리 外...[성남시립식물원에서...] 2017, 08, 19
대청도에서 처음 발견해 붙여진 이름, 대청부채 대청부채 잎 참꿩의다리 쥐방울덩굴 쥐방울덩굴 열매 새깃유홍초 풀협죽도 해당화열매 패랭이 꼬리조팝 목화꽃
2017.08.28 -
소나기가 지나가는 풍경... 2017, 08, 17
저녁장을 봐서 식사 준비를 하다가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소나기가 퍼붓는다. 언젠가도 지나갔을 법한 풍경이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이어서 신기한 마음으로 바라 보았다. 남한산성에서부터 검단산을 지나 망덕산까지 약 20여분간 내리 쏟아지더니 사그러 들기 시작했다. 내일 사기막골 ..
2017.08.23 -
강화도 나들이... 2017, 08, 15
친정 쪽 사촌형제들의 모임을 강화도에서 가졌다. 번족한 집안이어서, 많은 인원들이 모인 가운데 45인승 대절 버스로 투어를 하였다. 광복절에다, 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강화에 터전을 잡고 오랜 세월 살아오신 사촌 언니 내외분의 덕택으로 아주 즐거운 여행을 하였다. 강화..
2017.08.20 -
계요등(鷄尿藤)... 2017, 08, 14
계요등(鷄尿藤)은 한자어로 닭오줌 냄새가 나는 덩굴성 식물이란 의미인데 식물체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5ㅡ7미터까지 자라며 꽃 중앙부의 붉은 자색은 눈에 쉽게 띄는 문양의 대비로 곤충을 불러들이기 위한 충매화의 전략이다. 빼곡한 솜털은 작은 곤충만이 꽃 ..
2017.08.18 -
모처럼 맑은 날, 남한산성에서... 2017, 08, 12
며칠을 내리던 비가 그친 다음날, 남한산성 전망대를 올라보았다. 오늘 같이 시야가 맑은 날, 해질녁이면 멋진 석양을 기대해도 좋을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점심식사를 하기도 전이어서 그래도 심심치않을 야생화들과 눈맞춤을 하면서 하산했다. 파리풀 사위질빵 하남시 부싯깃고사리 ..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