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망월사... 2017, 03, 05

2017. 3. 9. 00:56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망월사는

남한산성 내에 있던 10개의 사찰중에 가장 역사가 깊은 사찰로 망월암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 사찰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때 한양에 있던 장의사를 허물고

그 곳에 있던 불상과 금자 화엄경, 금솥등을 옮겨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옛 망월사는 일제에 의해 모두 소실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이후에 복원된 것으로 지금의 법당자리가 원래의 망월사 중심 전각이 있던 곳이다.

 

곳곳에 남아있는 돌 축대는

옛 망월사의 규모와 건물 배치를 짐작할수 있게 하며 대형 맷돌이 유물로 보존되어 있다.

 

대웅보전 우측에 위치한 사리탑은

인도 간디 수상 수상으로 부터 직접 모셔온 진신사리를 봉안한 13층 석탑이다.

 

 

전에 없던 일주문[자항문]이 세워져 있다.

  


 

망월사 전경

 

아미타 삼존불

 

옛 진원종 고야사의 터[지금의 엠버서더 호텔]에서 발굴된 불상이다.

 

부도

 

종무소

 

극락보전[앞]과 대웅보전[뒤]

 

극락보전은 옛 망월사의 금당터를 병자호란과 같은 수난 때,

남한산성을 지키다 순국한 지은 건물이다.

 

대웅보전과 13층 석탑

 

13층 사리사탑

 

대웅보전

 

범종각

 

유물로 남아 있는 대형 맷돌

 

산신각

 

망월사 산신각은 전각을 짓지 않고

원래의 바위밑을 굴처럼 꾸며서 노천에 모신것이 특징이며, 선비와 장군같은 산신님 두분을 모시고 있다.

 

산신각에서 본 풍경

 

 

 

 

 

 

청노루귀[위]와 복수초[아래]의 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