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일깨운 꽃, 겹삼잎국화... 2017, 06, 29

2017. 7. 2. 09:58꽃, 나무, 풀, 버섯

어릴적,

여름이면 초가집 뒷곁 울타리에 노랗게 피었던 겹삼잎국화를

아파트 촌 근처 화단에서 만났다.


꽃을 유난히 좋아하셨던 아버지가 가신 연세보다,

더 오래 살고 있는 내가 이 꽃을 보며 그리운 아빠 생각에 눈시울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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