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서 레일 바이크 체험 2014, 6, 12

2014. 6. 16. 14:21강원도

 2박 3일 일정으로 떠났다가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넘어가는 바람에 하루를 더 머물렀다.


 첫날은

정선에 도착하여 5일장 구경을 하면서 건나물등 몇가지를 구입하고 점심으로 곤드레 나물 비빔밥을 먹었다.

장터 옆,

아름다운 하천[100선]으로 선정된 조양강 가에서 그네타기를 하며 놀다가 레일바이크를 타러 이동함.

 정선 구절리역 레일 바이크 시발점에서 찍은 '여치의 꿈' 카페

 

폐객차를 개조하여 2마리의 여치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형상화 하여 1층은 스파게티 전문점, 2층은 카페...

 

 

 

 레일바이크...

 

탑승객이 페달을 이용하여 철도 레일위를 시속 15-20킬로로 운행할수 있도록 제작한 철도 자전거.

기존 정선선의 종착역인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7.2킬로를 운행할수 있다.

 시간과 요금 안내판

 레일바이크 가족용

 자연의 향기와 비경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어 좋음. 약간 내리막이라 페달을 밟는데 힘들지 않음.

 

 

 

 

 

아우라지

 

양수 송천과, 음수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는 뜻의 아우라지는 오래전 한양으로 목재를 운반하는 뗏목이 출발하던 곳이다.

 

 아우라지역의 카페, 어름치의 유혹.

 

천연기념물 제 259호로 지정된 어름치가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설 중인 주막촌 아우라지 쉼터

 레일바이크를 이용한 승객들을 출발지로 되돌아 올때 이용하는 환승열차로 '아리아리호' 다. 

 구절리역으로 돌아가는풍경 열차에서 찍은 어름치 카페의 멀어져 가는 모습

 

지대가 높고 산중이라 추웠는데 이색적인 체험을 할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왕복 1시간 30분여 걸리는 승차체험이기 때문에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