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漆谷洑)에서... 2017, 08, 24
2017. 8. 30. 18:21ㆍ경상도
낙동강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실 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칠곡보의 디자인은
통일 신라 시대 승려 도선(道詵)[827~898]이 땅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가산 바위 굴 속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다는 철우(鐵牛) 이야기에서 형상화하였다.
지상 2층에 북카페와 전망대,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 푸르네마루, 흰가람 둔치, 호국 공원 등 수변 생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칠곡보에서 생산하는 전기량은 3,000여 명이 1년간 생산할 수 있는 전력[주택 부문]이다.
낙동강가에서 본 고속철교
낙동강 칠곡보 전망대
전망대 내부 북카페
전망대에서 본 칠곡보
전망대에서 본 고속철교
약 2~3분 간격으로 고속철이 오고가고...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철교
6.25 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는 곳이다.
당시 피로 물들였던 그 다리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현재
'호국의다리'라는 이름으로 전쟁의 참상을 일깨우게하는 상징물로 남아있다.
보이는 철교는 이 후, 세워졌다.
왼쪽이 왜관, 오른편이 약목
전망대에서 본 칠곡호국평화 기념관
왜관 시내로 들어오는 초입에 세워진 위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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