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역사를 한눈에... 강화역사 박물관과 고인돌 공원 ... 2019, 10, 24

2019. 11. 1. 18:15인천


강화 역사박물관


강화동종


조선 숙종 37년(1711) 강화유수 윤지완이 주조한 것을 그후,

유수 민진원이 정족산성에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다시 주조한 동종이다.


총중량이 3,912㎏에 높이가 198미터이고

구경이 138미터에 달하여 조선 시대 후기 동종으로는 거종에 속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 침입한 프랑스군이 종을 약탈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한다.


동종 위 쌍룡 조각


청자진사연화문표형주자


고려

무신정권기의 권력자였던 최항의 무덤에서 출토된 고려청자로

왕실 못지않은 당시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상을 엿볼수 있다.


신미양요를 재현한 디오라마


강화역사 박물관 밖, 부근리 고인돌 공원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세계의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돌을 고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고인돌은 흔히 지석묘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만 3만 기가 넘는 고인돌이 있고,

북한에 있는 고인돌까지 합치면 4만여 기가 넘을 만큼 많이 분포하여 가히 고인돌 왕국이라 할 만하다.


전북 고창, 전남 화순과 함께

강화도의 고인돌 유적이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부근리 고인돌은

강화 부근리 지석묘라는 이름으로 사적 제137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인돌 공원에서 본 강화역사 박물관


내려오는 길에 ...


덕진진으로 이동 중에 본 추수가 끝난 벌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