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에 동네 잠깐 돌기... 2024. 12. 08
2024. 12. 10. 10:32ㆍ(동네) 꽃, 나무, 버섯, 새
기온도 내려가고
찬바람도 제법 불어 집에 있으려니 갑갑하다.
중무장 차림을 하고
재빨리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큰길 건너 산책길
잔설이 아직 남아있다.
오랫만에 와 본,
고려 말, 문신 이집선생 사당
정몽주. 이색. 이숭인과 교유했으며
공민왕때 신돈의 정치를 비판한 후,
화를 피해 아버지를 모시고 영천으로 피신했다.
사당과 겹벚꽃나무
폭설로 해를 입은 소나무들...
쇠박새가 두발로 먹이를 잡고 먹는중...
진박새
진박새의
앞모습을 보려고 살금 다가 가다가 놓쳐버렸다.
몸길이 약 11cm이며
머리와 목· 윗가슴은 검고
흰색 뺨과 날개에 있는 두 줄의 가는 흰색 띠가 두드러진다.
단지 근처의 보호수
지정일(1998년 8월 1일) 기준
수령이 400년이 넘은 이 나무가 있는 곳은
조선시대(선조) 문신으로 호조판서를 지낸 윤탁연의 선산이었으며
1580년 문신정시에서 수석을 하여 나랏님이 하사한 나무라고 한다.
아파트 단지에 남아있는 단풍
저녁에
달과 토성이 가장 가까워진다는 현상을 담았는데
확대해서 보면 달 옆에 토성이 보이긴 합니다.
마침 지인이 보내준 사진으로 확실하게 봅니다.
1974년 이후에 오는 현상이며
12월 8일 오후 17시49분 부터 9일 0시 4분까지 관측이 가능했다.
다음에는 2075년에 볼수 있다고 한다.
집에서 본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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