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3. 21:52ㆍ전라도
점심으로 목포시내 장터식당에서
게살과 병어초무침으로 밥을 비벼 김에 싸먹는 별미로 배를 채우고 해남으로 달렸다.
우수영 기념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와
명량해협 울돌목 둘레길과 이충무공 스카이워크를 걸어 보려니 바람이 장난 아니다.

해남 우수영 전시관

전시관 앞 화분에 펜지꽃.

이순신장군과 난중일기

거북선

통제사충무이공명량대첩비 탁본





판옥선(板屋船)
조선시대의 군함으로, 조선수군의 주력함이었다.
판옥선의 '판옥'이란
널빤지(판, 板) 위에 올린 망루(옥, 屋)나 장대를 의미한다.
전시관 관람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와~ 바람 쎄다...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을 지키지 못하면 조선은 없다."

울돌목과 진도대교
임진왜란 전쟁 중
일본은 1597년 정유년에 우리나라를 다시 침입한다.
이때
이순신은 일본의 계략에 의해 조정에서 탄핵을 당하였다.
1597년 4월 이순신은
한 달 가까이 투옥된 상태에서 혹독한 문초를 받았고,
5월 16일에야 풀려나 권율의 진영에서 백의종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1597년 일본의 재침략에 의해
조선 수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하고
원균이 전사하자 이순신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하였다.
왜군은
서울로 가는 해로를 확보하기 위해 서남해안의 중요한 요충지 인,
해남과 진도 사이의 해협인 울돌목을 지나가려 하였다.
이때 이순신은 남은 13척의 전선과 수군을 모아
1597년 8월 어란포에 모인 왜군과 전면적인 일전을 준비한다.
우수영에 진을 친 조선 수군은
이순신의 지휘 아래 1597년 9월 16일 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일본의 왜선 133척을 맞아 큰 승리를 거두었다.

울돌목
바닷물이 회오리 바람처럼 흐르며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우는것 같다고 하여 이름을 붙임.
강한 바람에
바다물이 미쳐 빠져 나가지 못하고 빙빙 돈다.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

이충무공 스카이워크
13척대 133척의 대결.
세계 해전 사상 유래없는 대전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리고자 세워졌다.
폭 3미터. 주탑높이 25미터이며
둥글게 돌아 올라갔다 내려오는 강강수월길이 110미터이다.
강강수월길은
강강수월래를 하듯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거니는 느낌이 나도록 표현했다.

올려다 본 이충무공 스카이워크
바람이 강해 오를까 말까 하다
통제를 하지 않는걸 보면 오를수 있을것 같아 일단 발을 올림.

이쯤에서 인증만 하고 내려 오려다...

몇발짝 더 올라가서 충무공의 늠름한 모습은 담았지만
결국 꼭대기까지는 가지 못하고 되돌아 내려왔다.

아빠 손잡고 끝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초4 손녀딸.
강심장을 가진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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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뚝배기주물럭 정식으로 먹음.
역시 남도 음식은 맛도 있고 푸짐하다.
상추는 식당앞 화분에 키우는건데
한겨울에도 얼지않고 자라는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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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 둔 펜션으로 쉬러 가기전에
빵집과 마트에 들러 간식거리를 챙김.
빵집은 해남고구마를 전문으로 만드는 곳으로
맛이 좋아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인비 사진이 있어 반가움에 한장 담았다.
인비는 친구의 조카로
인비 초등때 친구네 집에서 가끔 봤었는데 성품이 참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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