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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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날, 남이섬에서... 2017, 10, 31
돌아 올 시간도 촉박한 차에 무작정 떠난 예정에 없던 출사길이었다. 평일이었음에도 오고가는 배엔 많은 사람들이 들어 가고 쏟아져 나오고 했다. 곱고 고운 풍경을 다 찍기도전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버렸지만 관광객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는것도 아쉬움으로 남아 하얀 눈이 오면 다..
2017.11.04 -
가을 마중... 2017, 10, 27
양평 중미산으로, 광주 귀여리에서 팔당호 보며 차한잔 마시고... 광주 광동습지의 갈대숲까지 두루 가을마중을 하였다............. 엊그제 떠난것 같은 가을은 그 화려한 모습으로 또 다시 달려오고 있었다. Autumn / Tol & Tol
2017.10.30 -
귀여리 물안개 공원에서... 2017, 10, 13
팔당 수질본부 전망대에서 본 두물머리 [유리창 너머로 담아서 화질이 푸른색이다.] 귀여리 물안개 공원 가는 길... 코스모스 꽃길이 예뻤는데 한발 늦었다. 연밭 바늘꽃 수레국화
2017.10.16 -
황하 코스모스가 핀, 강변에서... 2017, 10, 05
추석 다음날, 이른 아침에 중앙선 전철을 탔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서둘렀는데 물의정원에 펼쳐진 황하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느긋하게 가을 나들이를 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다.
2017.10.06 -
두물머리의 한여름 풍경... 2017, 07, 21
연꽃철에 두물머리엘 갔다. 가물었던 탓인지 연꽃은 전년같지 않고 연꽃철 더위는 여전했고... 몇 장 찍어본 사진은 여전히 남들과 똑같은 풍경으로 남겨졌다.
2017.07.23 -
양평 들꽃 수목원의 여름... 2017, 06, 26
유월 어느날... 뜬금없이 찾은 양평 들꽃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남한강변을 따라 길게 만들어진 강변수목원이다. 허브정원, 야생화 전시원과 열대의 이국적인 풍경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게 오밀조밀 갖춰져 있다. 제법 긴 길이지만 흙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
2017.06.28 -
물의 정원에서... 2017, 06, 15
사진을 찍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양평 '물의 정원'에 다녀왔다. 중앙선 운길산 역에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교통은 복잡하지 않고... 단, 때가 되면 밥 사먹을 시설을 염려하여 도시락을 싸갔다. 시원한 강물 풍경과, 꽃양귀비와 개망초가 유혹하는 꽃길을 걸어보고 시원한 그..
2017.06.19 -
빛좋은 날의 일탈[양평 더그림]... 2017, 06, 08
조금 뿌옇긴 해도 느낌이 좋은 날... 뜬금없이 야외 나들이의 혜택을 누렸다. 경기도 광주 남종면 분원라 '얼굴박물관을 둘러보고 근처 식당에서, 붕어찜으로 점심... 양평 분위기좋은 전원카페 '더그림'에서 커피한잔으로 기분 up하고 돌아왔다. 얼굴 박물관은 연극 연출가 김정옥이 40년간..
2017.06.14 -
바람 부는날, 안산, 고잔역에서.... 2017, 05, 25
안산 고잔은 내 어릴적 외갓집이 있던 곳으로 방학때마다 외할머니댁에 갔었다. 부농이었던 외갓집은 반월 신도시가 들어 오면서 적잖은 보상금을 받고 농사를 접었지만 지금도 내겐 어릴적 따스한 향수가 사려있는 곳이다. 이곳을 몇 십년만에 찾아가 보니 전철이 진작 들어와 있고 고..
2017.05.27 -
다산이 걸었던 강변길,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2017, 05, 20
남양주 조안면에는 다산 유적지 이외에 다산이 유배지에서 돌아와 걸었던 강변에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원래는 마재성지를 들러 미사 참례를 하고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 성지에 도착[오전 7시]해 버려서 근처 공원을 걸어 보았다. 시원한 강 풍경을 보며 상념에 잠겨 걷..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