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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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에서 만난 물새들... 2024. 01. 05
올들어 처음, 탄천에 나가 보았다. 새카메라로 새들의 날샷 테스트도 하고 혹시 왔을까 원앙새도 찾아 볼겸... 텃새가 된 오리종류와 재갈매기. 쇠백로. 왜가리등이 있었고 원앙새는 아직인지, 안 올것인지 보이지 않았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한쌍 청둥오리 한쌍 태평습지원 탄천 재갈매기 올해는 세마리가 보인다. 재갈매기 날으는 모습 쇠백로 쇠백로 왜가리 왜가리 물이 오르기 시작하는 버들강아지 탄천 탄천은 용인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를 지나 한강으로 유입되는 길이 35.6km의 하천이다. 탄천은 조선 경종 때 남이(南怡) 장군의 6대손 인, 탄수(炭叟) 남영(南永)이 이곳에 살았는데, 그의 호 탄수에서 탄골 또는 숯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탄천은 탄골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뜻..
2024.01.07 -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성남시청에서... 2023. 12. 30
눈이 펑펑 내리니 집에 있긴 아까운 날... 지난번 못 가본 남한산성의 수어장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눈이 너무 많이 내린다. 큰 길 정류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기로 결정한다. 성남시청이나 탄천, 성남시청에서 내려 우산을 쓰고 한바퀴 도는데 눈길에 발목까지 푹푹 빠진다. 그리고 길 건너 메타길을 걸어서 돌아왔다. . (폰사진) 집에서 보는 올해 마지막 설경 앞 베란다에도 눈이 펑펑 내린다. 성남시 청사 산책길 눈이 오니 아이들이 신났다. 햇살을 담은 나무 / 원인종 작 너른못 청사 뒤쪽 가막살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꽃대 올리는 풍년화 소나무 길 건너 메타길 시작... 눈 내린 메타길에 들어서니 색다른 풍경이다.
2023.12.31 -
성남 중앙공원의 눈 온날... 2023. 12. 24
성남 중앙공원은 1989년도 분당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한산 이씨 묘역(경기도 기념물 제116호) 전체가 수용 당하기 직전에 문화재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성남중앙공원은 역사적 전통 문화의 보존과 신도시와의 조화된 휴식공간 및 시민공원으로 쓰이고 있다. 눈이 내린 성탄절 전날에 중앙공원을 다녀왔다. 분당호와 돌마각 분당호는 경주 안압지를 돌마각은 경복궁 경회루를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분당호를 따라 한바퀴 돌아 보았다. 석조 교량에서 본 돌마각 돌마각에 올라가서 본 내부 돌마각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한산 이씨 수내동 가옥(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78호 ) 수내동 가옥 앞에 참새들이 먹이를 찾아 먹고 있다. 수내동 가옥 뒤에서 본 풍경 산책길 백당나무 열매 중국식 정원. 심양정원 중국식 정원 중앙공원 내천 고..
2023.12.27 -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 2023. 12. 23
분당선 복정역 부근에 빛축제를 개최했다길래 다녀왔다. 4년만에 열리는 축제여서 올해는 좀더 화려하게 준비를 했다고 한다. 기간 2023,12,03~ 2024,01,15까지... 빛축제장 끝에 재현해 놓은 우물 이 우물은 17세기 초, 마을 사람들이 정착해 살기 시작하면서 1985년도에 상수도가 보급될때까지 유일한 식수와 생활용수로 이용하였다. 긴 가뭄에도 절대 마르는 일이 없어 제2의 복우물 또는 복샘이라고 하였다. 2003년 12월에 토지구획정리 사업을 하면서 도시화가 되어 사라진 옛모습을 복원하여 재현했다. 복정동의 지명유래가 복우물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2023.12.26 -
오랫만에 재래시장에 가면서... 2023. 12. 22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 집 근처여도 평소엔 자주 가지 않는, 재래 시장에 갔다. 집에서 내려다만 보던, 재개발 주택단지를 지나서 재래시장에 들렀다가 큰 길 건너에 아파트형 사무실 빌딩 최상층에도 올라가 보았다. 집에서 본 풍경 우리집 보일러 연통에 달린 고드름 곧 철거 될 주택 골목길을 지나... 부분적으로 통제 중... 아직 이주하지 못한 세대가 있다. 추위에도 반짝이는 배풍등 열매 재래시장 어느 대선 후보가 유세하러 와서 눈물 쏟던 곳. 큰길 건너 빌딩에서 본 풍경 산불 감시탑이 보이는데 12월 15일 자로 전망대는 패쇄되었다. 멀리 청계산 남한산성 ㅡ 성남검단산 ㅡ 망덕산 밤에 보는 풍경은 어떨지 열리지않는 통유리창으로 보는 낮풍경이다. 단지 화단의 곤줄박이 1층 현관 앞에 웃고 있는 눈하..
2023.12.25 -
눈온 날, 여기저기 걸어보기... 2023. 12. 20
탄천에서 돌아 오는 길에 성남 시청 맞은편 메타 길을 걸었다. 눈이 내리면 가보고 싶었던 길이어서... 날씨가 추워서인지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메타길을 걷고 돌아와 집에 잠시 들렀다가 단지 內 공원도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하교하는 손주들을 만나 가지고 나갔던 오리틀로 눈오리도 만들어 보았다. (폰사진) 시청 건너편 메타나무길... 우측에 성남시청 보임. 집에서 본 설경. 강추위라 낮시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 단지 내 공원 조릿대 설중 감국 눈오리 만드는 손주들... 눈이 건조해져서 뭉쳐지지가 않음. 나름 애써 만든 눈오리들입니다. ^^
2023.12.22 -
눈오는 날, 탄천에서... 2023. 12. 20
밤부터 눈이 내리고 있었다. 아침에 남한산성 올라가는 버스가 검색이 안된다. 아마 통제를 하는 모양이다.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지만 돌아 올 시간이 문제여서 포기... 60살 차이, 띠동갑 손녀가 탄천에 얼음이 얼었나 가보라고 한 생각이 났다. (갑의 명령은 무서워...) 눈발이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잠시 걸어본 탄천은 참 괜찮았다. (폰사진) 둑방에서 내려다 본 탄천. 작년 겨울, 손주들이 놀던 돌다리는 없어지고 보도교가 생겼다. 내천이라 공간은 작지만 물이 얕아 빠질 위험은 없는 곳이다. 얼음이 얼었다. 탄천이 버들치가 사는 1급수라고...? 자전거 광장과 수진 습지원으로 가는 길 다시 날리기 시작하는 눈발 백로가 한 100마리는 왔다고 하는데 이 날은 청둥오리와 가마우지만 보인다. 청둥오리 한..
2023.12.21 -
성남시청의 연말 불빛정원... 2023. 12. 17
종일 집에 있자니 갑갑해서 이른 저녁을 먹고 성남시청으로 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불빛 정원을 볼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추워진 날, 칼바람이 부는 밤에... ㅎ (폰사진) 공휴일에도 불이 켜져 있는걸 보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있나 봄... 불빛 따라 한바퀴~ 불빛과 작은 초승달 청사 앞 육교 육교에서 본 풍경 이 날, 낮풍경 한낮에도 산에는 눈이 녹지 않고 있다.
2023.12.19 -
야탑역에서 모란까지 걷기... 2023. 12. 13
서비스센터에 맡긴 카메라의 수리비가 처음 말과는 다르게 많이 나온다고 한다. 오래 사용하기도 했지만 쉬 놓지 못하는 쓸데없는 애착심에 되도록이면 고쳐서 써 보려고 했는데 이제 고물이 되어버린 기계를 찾으러 서비스 센터에 다녀오면서 야탑역에서 모란까지 걸었다. 집 나서기前, 바깥풍경 (남한산성~성남검단산~망덕산) 전날 비가 내리더니 이날 구름풍경이 신기하게 펼쳐졌다. 불과 10여분 사이에 다시 펼쳐진 구름풍경 야탑역에서 모란쪽으로 걷는길... 성남시청에 오후 3시경 한장관이 온다는데, 지금이 3시... 셀카 한장 찍으러 건너가 봐? ㅎㅎ 화살나무 열매를 따먹는 멧비둘기 인기척에 나, 떨고 있니? 미국쑥부쟁이 흔한꽃이어도 꽃궁기에 만남은 반갑다. 맥문동과 메타길 별꽃 다시 만난 수녀원 화단의 명자나무꽃
2023.12.14 -
모란장까지 걸으면서 본것들... 2023. 12. 09
모란장날(4, 9일)... 집에서 모란까지 걸었다. 8정거장. 약 4킬로 거리다. 조금 먼 거리지만 천천히 걸어 보았다. 카메라가 고장나서 서비스 센터에 수리를 맡기고 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집 나서기 前, 바깥은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단지 화단의 낙엽. 가을은 아직도 떠나지 않았다.? 큰길로 걷다가 애연가들이 내뿜는 연기에 학교 운동장으로... 공차는 아이들이 남긴 발자국 길가의 가로수 열매가 풍년 인, 사철나무 성남동 성당 앞, 안나의집 노숙인에게 매일 무료급식을 하는 곳이다. 대표자. 김하종(빈첸시오) 주임신부. 이탈리아 출생으로 한국으로 귀화했다. 성당 수녀원 화단에 핀, 명자꽃 남천열매 모란장 장터 전경이 잘 보일것 같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으나 난간이 높아 내려다 볼수가 없다. 짧은 키로 발..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