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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화(豐年花)... 2024. 01. 07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식물 풍년화는 만발한 꽃 모양이 풍성하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입춘(양 2월4일)이 오려면 아직도 먼 동짓달에 (음 11월 26일) 풍년화가 피기 시작했다. 쇠박새 한마리가 먹을것을 달라는지 가까이 왔는데 어쩌나.
2024.01.09 -
탄천에서 만난 물새들... 2024. 01. 05
올들어 처음, 탄천에 나가 보았다. 새카메라로 새들의 날샷 테스트도 하고 혹시 왔을까 원앙새도 찾아 볼겸... 텃새가 된 오리종류와 재갈매기. 쇠백로. 왜가리등이 있었고 원앙새는 아직인지, 안 올것인지 보이지 않았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한쌍 청둥오리 한쌍 태평습지원 탄천 재갈매기 올해는 세마리가 보인다. 재갈매기 날으는 모습 쇠백로 쇠백로 왜가리 왜가리 물이 오르기 시작하는 버들강아지 탄천 탄천은 용인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를 지나 한강으로 유입되는 길이 35.6km의 하천이다. 탄천은 조선 경종 때 남이(南怡) 장군의 6대손 인, 탄수(炭叟) 남영(南永)이 이곳에 살았는데, 그의 호 탄수에서 탄골 또는 숯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탄천은 탄골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뜻..
2024.01.07 -
창경궁 대온실의 꽃들... 2024. 01. 04
연초부터 안개가 자욱해 바깥 나들이 나가기를 망설이다가 꽃도 볼수 있고 풍경도 보는 곳, 창덕궁과 창경궁을 다녀왔다. 올들어 처음 봄꽃들을 만나니 내 마음에도 한가득 봄이 온것 같다. * 카메라만 챙기고 메모리 카드를 못챙겨 폰으로 담았습니다. 운용매(雲龍梅),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홍매(紅梅) 홍천조(紅天鳥) 철쭉 장수매 자단 모과나무 영춘화 (迎春花) 사페루스 팔손이나무 애기동백 눈향나무 천사의눈물 메밀여뀌 동백꽃 온실 풍경 덜꿩나무 열매 대온실
2024.01.06 -
창덕궁과 창경궁... 2024. 01. 04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곳이다.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돈화문[보물 제 383호]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창덕궁의 정문이다. [1412년(태종 12)에 건립]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1609년에 재건되었다. 돈화문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고 한다. 돈화문 일원의 회화나무 금천교(보물 제1762호)와 진선문 태종 11년(1411)3월에 설치한 금천교는 숱한 화재와 전란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궁궐 안 돌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2024.01.05 -
새해 첫 출사, 경안천... 2024. 01. 01
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라를 폐기하고 새로 구입하면서 시운전을 하러 경안천에 고니를 보러 갔다. 날씨는 안개가 좀 깔리긴 했지만 한낮엔 걷힐거란 생각으로 출발을 했는데 이배재를 넘고 보니 오히려 앞이 안 보일 정도다. 그래도 이왕 나섰으니 새 카메라 셔터 한번은 눌러야지... 경안천에 도착해 오후가 되어 가는데도 안개는 걷히지 않았다. 신고식은 제대로 한것 같다. 연밭에 고니 한마리 고니들 소리만 시끄럽지 잘 날아주지 않는다. 3시간을 서 있는 동안 5번 정도 날았다. 큰기러기 때까치 고니 울음소리 집으로 돌아 올 무렵에야 안개가 벗어지는듯...
2024.01.03 -
2024년 첫날 일상... 2024. 01. 01
새해 첫날... 창밖을 내다보니 바라보이는 산 중턱에 안개가 띠를 두르고 있다. 밝기는 했지만 해는 아직 떠오르지 않았다. 새해 첫날 내다본 아침 풍경 단지 뒷 산쪽에서 일출을 보려고 올라가는데 후문 마스터키를 빼놓고 왔다. ㅜㅜ 집으로 갔다 오기엔 늦을것 같아 단지 끝 공원에 올라가 보았다. 서쪽 하늘엔 반달이 방긋... ^.^ 08시 28분 앞산에 가려 늦게 떠오르긴 했지만 새해 첫 일출을 보긴 봤다. 집에 내려와서 다시 내다보니 안개띠는 여전하다. 저녁에 네번째 손주 생일에 케익을 사들고 갔다가 함께 저녁 먹고 케익에 촛불 밝히고 축하 폭죽 터트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안고 있는 인형은 손녀가 좋아하는 인형 '금비'랍니다.
2024.01.03 -
올해 마지막 해넘이... 2023. 12. 31
집에서 본 2023년도의 마지막 해넘이 입니다. 몇시간 남지 않은 올해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좋은 만남 되시기를 바랍니다. ^^ 17시 17분 17시 28분
2023.12.31 -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성남시청에서... 2023. 12. 30
눈이 펑펑 내리니 집에 있긴 아까운 날... 지난번 못 가본 남한산성의 수어장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눈이 너무 많이 내린다. 큰 길 정류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기로 결정한다. 성남시청이나 탄천, 성남시청에서 내려 우산을 쓰고 한바퀴 도는데 눈길에 발목까지 푹푹 빠진다. 그리고 길 건너 메타길을 걸어서 돌아왔다. . (폰사진) 집에서 보는 올해 마지막 설경 앞 베란다에도 눈이 펑펑 내린다. 성남시 청사 산책길 눈이 오니 아이들이 신났다. 햇살을 담은 나무 / 원인종 작 너른못 청사 뒤쪽 가막살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꽃대 올리는 풍년화 소나무 길 건너 메타길 시작... 눈 내린 메타길에 들어서니 색다른 풍경이다.
2023.12.31 -
성탄절, 남한산성의 설경(2)... 2023. 12. 25
성당과 행궁만 돌아 보고 내려 오기는 아쉬움이 많아 남한산성의 설경을 더 보려고 이곳 저곳을 많이 걸었는데 정작 가보고 싶은 수어장대는 들르지 못했다. 평소엔 잘 싸가지고 다니던 간식 꺼리가 사탕 한개도 없어 허기가 얼마나 지던지... 행궁에서 영월정을 지나 침괘정으로 가는 길 침괘정 지어진 시기나 용도를 정확히 알수가 없고 기록에 따르면 백제 온조왕이 사용하던 공간이라고도 하고 화약을 찧었던 돌절구가 발견된것으로 보아 무기와 관련된 사무를 관장했던 곳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궁이와 굴뚝이 있는것으로 온돌방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함 북문 북문을 '전승문(全勝門)'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뜻이 담겨져 있다. 북문 밖에서 본 풍경. 연주봉 옹성으로 오르는 성곽길 연무관(演武館) 군사 훈련을 하던..
2023.12.29 -
성탄절, 남한산성의 설경(1)... 2023. 12. 25
성탄절 아침에 창 밖을 내다보니 눈이 내렸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성지 성당에서 성탄절 미사 참례를 하고 남한산성의 멋진 설경을 보며 즐거운 산행을 했다. 올들어 남한산성엔 이번까지 25회째 올랐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오를수 있을지 모르겠다. (폰사진) 집 나서기 전에 본 창밖 풍경 다행히 버스도 금방 탔고 차도 밀리지 않았다. 행궁 앞, 선물 코너. 인화관(人和館) 인화관은 조정에서 내려온 관리나 외국 사신들이 머물던 객사이다. 항상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려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인화관 옆길에서... 행궁 좌측(밖에서 볼땐). 느티나무는 경기광주 8호이며, 지정일자(1983.03.10) 기준, 수령 410년이 되었다. 행궁 매표소와 행궁의 정문 인, 한남루(漢南樓) 행궁..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