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가 핀, 山寺에서...... 2015, 09, 30

2015. 10. 1. 00:49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명절 연휴에 아이들과 남한산성 행궁을 찾았다.

무료 개방을 기대하고 갔는데 당일 하루만이어서 추석 다음날에 입장료[어른 2000원]를 내고 들어갔다.

 

행궁앞에 구절초가 피어있어,

장경사에도 만발했을거란 기대로 오늘 산행겸, 들러 보았다.

 

벤취에 앉아, 준비해간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려보며...

 

남한산성 행궁 앞, 구절초...

 

구절초는

아홉 번 꺽이는 풀, 음력 9월9일에 꺽는 풀이라는 뜻으로 구일초, 선모초 라고도 불리고 있다. 
 

향이 좋아 차로도 마시는 구절초는 부인병에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기침 가래, 수족냉증에 효과가 있다고 함.

콜레스테롤을 풀여주어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준다고 한다.  
 
구절초잎을 말려서 배갯속에 넣어 사용할수도 있으며,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이다.

 

다람쥐들의 일용할 양식.

 

 

 

 

 

 

 

 

 

 

 

 

 

 

 
노래, 소리새의 가을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