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한산성 순교자 현양(顯揚)대회... 2017, 09, 23

2017. 9. 28. 16:38성지.성당

경기도 광주 지역은

삼국시대 이래 지리적 요충지로서 1595년(조선 선조 28) 남한산성이 축조되었다.

 

1626년(인조 4)

광주 유수()의 치소와 마을이 성 안으로 이전되면서 천주교가 박해당할 때마다 신도들이 이곳에서 순교하였다.


1791년(정조 15)

조선시대 최초의 천주교도 박해사건인 신해박해() 때부터

신도들이 남한산성에 투옥되었다고 전하며,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는 이곳에서 첫 순교자가 나왔다.


 이후

1839년(헌종 5)의 기해박해()와 1866년(고종 3)의 병인박해() 등을 거치면서

약 300명의 신도들이 참수()·옥사()·장사() 등의 형태로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양(顯揚)이란 세상에 높이 드러낸다는 뜻이다.


야외 미사터의 대형 십자가


미사 시작, 입장




강론










영성체




퇴장


십자가의 길


남한산성 순교자 성당 전경


현양비


출입구의 대문과 문턱을 없앴다.


남한산성의 피에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