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0. 19:27ㆍ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중심적 도시로, 예로부터 종교 분쟁에서 불씨가 되어온 중동국가에 있는 도시이다.
국제법 상으로는 어느 나라에도 속해 있지 않는 도시이며
현재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을 인위적으로 점령중이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전체를
"분리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사이의 분쟁에서 적지않은 문제점을 낳고 있으며
도시가 행정상, 동과 서로 나뉘어 있는 상태이다.
예루살렘은 사해의 북쪽으로 약 28km 떨어져 유대아 산맥의 언저리의 해발 780미터에 위치하여 있다.
지중해성 기후와 사막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북위 31°41'에 위치하지만 겨울에는 몹시 춥고 봄·가을에는 이따금 37℃의 더위를 겪는다.
지형적으로
동쪽으로는 키드론 골짜기와 남쪽으로는 힌놈 골짜기의 가운데 솟은 구릉에
기원전 약 3000년 이래로 사람들의 부락을 이루어 살아 온곳으로 추측된다.
산악 지형이 가진 장점을 살려 예루살렘은
외부 침입을 쉽게 막을 수 있는 성채를 중심으로 서서히 도시의 윤곽이 잡혔다.
올리브산의 무덤
중동 국가 종교 분쟁의 발화점 인, 예루살렘 성전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 '평화의 근원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회교도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나 메디나 같은 성지로 여겨 '엘쿠드스[성지]'라고 칭한다.
예루살렘은
구약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구 시가지와 20세기에 들어서 새롭게 발전한 신 시가지로 구분된다.
구 시가지의 면적은 불과 1평방미터지만 신 시가지는 그 100배나 되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예루살렘은
BC100년, 다윗왕이 여기에 도읍을 정했으며 그 후, 약 3000년 동안 주인이 수없이 바뀌면서 영욕의 세월을 겪었다.
그리스도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공통적 종교의 중심지이며
성지 중의 성지로서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이자,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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