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겨울 나들이... 2023. 01. 23

2023. 1. 28. 20:08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설 다음 날,

느긋하게 점심을 마치고 남한산성엘 갔다. 

신년들어 첫 산행이다.

 

늦은 오후인데도

올라가는 차량이 밀려 

남한산성까지 1시간20분이나 걸렸다. 

 

수어장대도 돌아 보고 

매년 입춘 무렵에 만나는

앉은부채의 근황을 살펴 보고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내려가는 차량 또한 만만치가 않다. 

 

동네는 눈이 다 녹았는데

남한산성은 거의 그대로 있어

행궁을 중심으로 빨리 돌아 보고 서둘러 내려왔다. 

 

 

남문(至和門)

 

 

남문 안 쪽

 

 

비석군

 

 

인화관(人和館)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온 관료들이 머물던 객사

 

 

인화관 뒷쪽

 

 

행궁의 정문 인, 한남문

 

 

뒤에서 본 행궁

 

 

좌전(左殿). 유사시 왕의 신위를 모신 전각

 

 

좌전 뒤에서 본 풍경

 

 

 

숭렬전(崇烈殿. 보물 제 2185호) 

 

백제 온조왕과 조선시대 '이서' 장군의 위폐를 모신 사당.

 

 

숭렬전의 앞에서 본 풍경. 

 

대문에 특이하게 태극 문양을 그려 넣었고 

전에는 없었던 홍살문이 세워져 있다.

 

 

몇 알 남은 푼지나무 열매

 

 

푼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