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늦가을 나들이... 2024. 11. 09

2024. 11. 11. 21:10서울

요즘같은 단풍철 주말에는
남한산성이나, 고궁보다는 올림픽공원이 좋을거 같아 다녀왔다. 
 
생각대로
붐비지 않고 날씨도 좋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평화의문(김중업 작)
 
사신도가 그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의 전통 사상을 표현한 이 문은
서울 올림픽 기념 상징물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림픽 화합 1988
 
25미터 높이의 기둥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며 묵주알을 표현했다고 함
 

위례성길 은행나무
 

 
 

은행나무의 단풍이 들지 않은 구간
 

위례성길에 자주 보이는 남천열매
 

장미광장
 
11월인데도 장미가 만발했다.
 

 
 

 

 
 

다시 몽촌토성역으로 되돌아가면서 들꽃마루를 넘어...
황하코스모스는 거의 끝물이다.
 

 
 

반대편 코스모스도 끝물이다.
 

대지를 덮은 기와(이승택 작)
 

한성백제박물관 전망대로 가는길
 
건물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있다. 
 

화살나무
 

전망대에서 본 풍경. 1
 

전망대에서 본 풍경 2. 
 
멀리 보이는 산이 아차산
 

하늘기둥(스페인 작가. 호셉 마리아 수바라치)
 
작가의
고국과 한국의 전통을 융화시키고자
의도적으로 한국적인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
 
수직적 형태는 태극기의 음양에서 영감을 얻었고
세개의 입면체는 하늘을 상징한다.
 

빛의진로 (이스라엘. 다니 카라반)
 

참빗살나무.
 

영산홍
 

해국
 

댑싸리
 

몽촌토성
 
1982년 7월 22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둘레는 약 2.7km, 높이는 6~7m이며 3세기 초에 축조되었다고 한다.
 
1984·1985년의 2차례 발굴조사 결과,
목책(木柵)구조와 토성방비용 해자 (垓子)로 되어 있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특수한 토성구조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몽촌해자
 

 

가마우지 & 물닭
 

왜가리. 가마우지. 오리
 

곰말다리
 
몽촌토성에 있던 고을 이름이 몽촌(夢村)으로 
곰말(꿈마을)다리라고 부르며 꿈나무다리라고도 부른다.
 

8호선 전철역으로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바라본 평화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