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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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경안천 나들이... 2025. 01. 01
작년 새해 첫 날에 다녀오고우연찮게 올해도 새해 첫 날 경안천을 다녀왔다. 작년엔 집에서 내다봤을땐 안개가 깔렸어도 그런대로 괜찮아 집을 나섰는데 이배재 고개를 넘고 보니 앞이 안 보일정도로 안개가 무척 심했다. 카메라를 바꾸고 처음 나가는 출사여서 안개가 심해도 그대로 강행을 했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올해도 약간 연무가 깔리긴 했어도 대체로 만족한 나들이 길이었다. 고니 올해는 작년보다 고니가 많이 왔다. 소리만 시끄럽고 잘 날아주질 않는다. 산불 감시용 헬기가 한번 날아주면 대박인데... 큰기러기 큰기러기도 작년보다 많이 왔다. 고니와 큰기러기 경안천에서 꼭 한마리는 만나는 때까치 연줄기와 반영 빈배
2025.01.05 -
서울숲의 겨울... 2024. 12. 29
중랑천 하류에서 물새들을 보고 한강을 따라 걷다가서울숲으로 향하는 보행가교로 들어섰다. 가교를 걸으며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다. 서울숲으로 가는 보행가교. 올라 오다가 뒤돌아서 본 풍경. 한강과 동호대교 어디선가 날아오는 오리들... 남산타워 동부간선도로 응봉산 사슴 식구가 제법 늘었는데 뿔은 다 잘리고 없다. 서울숲으로 들어서면서 만난 오색딱따구리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에 잘 보이는 노봉방. 이날 세개를 보았다. 아이 셋과 아이들보다 큰 개 두마리를 데리고 산책하는 일가족 서울숲 온실은 공사중... 1월초에 공사를 끝낼 예정이라는데 확실한 날짜는 미정이라고 하니 방문시 전화를 달라고 함. 온실 밖 백화등 애기사과나무꽃 그 많던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되고 몇개만 남았다. 참새 당아정원의..
2025.01.02 -
중랑천 하류에서 만난 새들... 2024. 12. 29
일년만에 다시 찾은 중랑천 하류... 그 사이 보수 공사를 깔끔하게 해놔서 방향 감각을 잃어 몇 사람에게 길을 물으며 걸었다. 왕십리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비둘기 중랑천과 응봉교 고방오리 작년엔 몇마리밖에 못봤던 고방오리가 제법 보인다. 고방오리들... 물닭 원앙새 작년보다는 훨씬 적은 수이지만 그래도 반가운 원앙새 가마우지. 홍머리오리. 물닭이 보인다. 날으는 가마우지 두모교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한강의 동호대교 성수대교
2025.01.01 -
2024년 마지막 해넘이... 2024. 12. 31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떠나갑니다. 한해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에 즐거웠습니다. 새해에도 즐거운 만남이 되시기를 바라며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좀전에 집에서 본 일몰입니다. 작년보다 20분 정도 늦게 지네요.5시36분 5시 38분 5시39분
2024.12.31 -
탄천에서 만난 새들과 겨울 풍경... 2024. 12. 25
점심을 하고 나니해가 짧은 오후 시간에 다녀올 곳이 마땅찮아 탄천에 나갔다. 수진습지원 얼음이 아직 꽁꽁 얼지않아서 얼음지치기 하기엔 안전하지 않다고 손주들에게 보고를 하고... 수진습지원 얼음에 갇힌 어리연과 긴 뿌리가 보이는 어리연 탄천 올해는 원앙새. 쇠물닭. 재갈매기가 보이지 않는다. 검은등 할미새 쇠오리 암컷& 수컷 논병아리와 물닭 청둥오리들... L타워와 날으는 오리들... 흰뺨검둥오리 가마우지 태평습지원 풀밭에서 졸고있는 흰뺨검둥오리들... 나홀로 청둥오리 청둥오리 한쌍 살금살금 다가가니 풀숲에서 헤엄쳐 나오는 청둥오리들... 예민한 두녀석은 날아가 버림 태평습지원 코스모스밭의 겨울 청보리밭 훈련중인 개와 견주 둑방길에서 본 풍경
2024.12.28 -
올림픽공원의 겨울풍경... 2024. 12. 21
요란떨던 눈예보와 달리 시답지않게 내린 눈이지만 걸어보겠다고 나선길... 올림픽공원 성내천을 따라 겨울새들을 만나면서눈에 띄는 풍경도 담아 보았다. 제1경. 평화의문(한국. 김중업 작) 몽촌해자와 곰말(꿈마을다리. 또는 몽촌다리)다리 산수유길 몽촌정 달리는 사람들... 가지가 부러진 수양버드나무느티나무 나홀로나무 유투브 영상을 찍는지 추운 날씨에... 몽촌토성과 목책 88호수와 수영경기장 88호수의 조형물. 무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일본. 신따로 다나까) 소나무와 맥문동밭 제2경. 엄지손가락(프랑스. 세자르 발다치니)
2024.12.26 -
올림픽공원의 새들... 2024. 12. 21
이 날,오전내내 눈이 올것이라는 예보를 듣고 경복궁엘 가려고 집을 나서니 눈도 그치고 질척하게 녹고 있어서올림픽공원으로 방향을 바꿨다. 겨울 철새 황여새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황여새는 못 보고 성내천을 따라 몇 종류의 새들을 만날수 있었다. 몽촌 해자와 곰말다리 왜가리 왜가리와 백로 곰말다리에서 본 몽촌 해자 성내천의 왜가리들... 물고기를 잡은 왜가리와 부러워하는 왜가리 밀화부리가 대여섯 마리 보인다.어쩐일인지 수컷만 보임. 대륙검은지빠귀 부러진 나무에 앉은 까치 원앙새와 앞쪽 청둥오리들... 한발짝 다가 갔더니 예민한 녀석들 긴장해서는...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다. (이번 카메라가 날샷 잡기가 잘 안된다... ㅜㅜ) 까치 박새 성내천
2024.12.25 -
창경궁 겨울 나들이... 2024. 12. 18
평일날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어쩌다 마음 가볍게 창경궁 나들이를 할수 있었다. 대온실엔 벌써 매화가 피었고 영춘화와 동백도 피었다. 운용매(雲龍梅) 운용매 장수매 영춘화(迎春花) 팔손이나무 덩굴모밀 홍자단 독도왕해국 애기동백 산다화 애기동백 유자 금귤(낑깡) 털머위 대온실 내부 대온실 춘당지 백송 중국이 원산지로 나무의 껍질이 흰색이다.조선시대 때, 중국을 드나들던 사신들이 가져와 심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팥배나무 산사나무열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가는 함양문으로 가는 길에... 와송 한창일땐 못 보고...
2024.12.23 -
동박새... 2024. 12. 18
가까운 곳에서는 별러도 만나지 못했던 동박새를 우연히 만났다. 참새가 떼로 날아 오는줄 알고 무시를 하려다 참새지만 감먹는 모습 몇 장만 담아 보자고 들이댔는데 뜻밖에 동박새들이었다. 반가워서 연사로 찍어대니 놀란 동박새들이 그 사이 날아가 버리고 한두마리만 눈치보며 감을 먹고 있었다. 감이 아직도 무더기로 달려 있다. 이젠 홍시가 되어 저절로 떨어질텐데...
2024.12.22 -
성남시청의 연말 불빛정원... 2024. 12. 14
성남시청 불빛정원에 점등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 아이들이 저녁을 외식하자고 해서혼자서 냉큼 돌아보고 모임장소로 갔다. 벌써 한해의 끝자락 연말 불빛에 서니 세월이 참 빠르다. 성남시청 불빛정원 한바퀴 얼른 돌고 나오면서 다시 본 성남시청 시청 앞 육교 육교에서 본 분당쪽 모란쪽...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