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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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박주가리. 피마자꽃 外(동네에서)... 2024. 06. 18
날씨가 워낙 더워서 타래난초가 피었을것 같아 앞산 묘지에 갔더니 다섯촉 정도가 피어있었다. 박주가리꽃도 벌써 피고 있었고 피마자(아주까리)꽃도 피었다. 타래난초 다음날 다시 갔더니 벌써 시들고 있었다. 타래난초는 108번 꼬이면서 자손들의 복을 빌어주고 이승을 떠나는 꽃이라고 한다. 박주가리 피마자꽃 까치수영 부전나비 여전히 달려있는 풀잠자리알 덩굴해란초 파드득나물 수국 처음 보는 수국이다. 색깔이 특이하고 고와서 몇장 담아 보았다.
2024.06.22 -
동네에서 만난 여름꽃들... 2024. 06. 17
날씨가 덥다고 만나고 싶은 예쁜 꽃들을 외면할수 없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단지 화단에 지천이던 좀가지풀이 예초기 한방에 겨우 한두송이만 보인다. 왜성철쭉(여름철쭉) 주민이 가꾸는 꽃밭의 왜박주가리 이른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꽃을 피운다. 종덩굴(원예종) 채송화 흰동자꽃 왕과(쥐참외)꽃 300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우담바라... 이 우담바라가 풀잠자리알이라고 한다. 자동차 본네트를 배경으로도 담아 보고... 큰길 건너가 한바퀴 돌면서 만난 피막이풀. 지혈제로 사용한다는 식물이다. 꽃에 개미들이 매달려 있다. 참싸리 참싸리는 태울때 연기가 나지않아 지리산 빨치산들이 밥을 할때 사용했으며 아이들 종아리를 때릴때 흉터가 남지않아 훈육할때도 사용했다고 한다. 퇴근하는 엄마를 마중 나온 손녀에게 꽃반지를 ..
2024.06.19 -
성남시청의 여름꽃... 2024. 06. 15
집에서 성남시청까지는 4.2킬로미터. 갈때는 버스를 타고올때는 걸어서 돌아왔다. 성남시청 사계국화 좀작살나무꽃과 벌 좀작살나무 부처꽃 수국 망종화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 군락 돌아오는 길... 도깨비가지. 한두개체가 점점 세력을 넓히고 있는 왜래종. 시원한 물줄기에 발걸음 멈추고...
2024.06.19 -
성남 은행식물원의 여름꽃... 2024. 06. 11
은행식물원의 도라지모시대와 구슬붕이를 보려고 갔는데 도라지모시대는 대풍년이고 구슬붕이가 있던 자리엔 나무를 심어놨다. 구슬붕이는 이제 볼수 없을것 같다. 도라지모시대 백리향 산옥잠 초롱꽃 애기기린초 붉은애기기린초 바위취 한라산수국 냉초 & 꼬리풀 우산나물 섬시호 & 개시호 어수리 분홍터리풀 개오동 다래열매 연꽃 워터코인 온실 시계꽃 온실에서...
2024.06.17 -
탄천 일곱번째... 2024. 06. 09
탄천의 습지부근에 검은댕기 해오라기등 해오라기 종류가 몇마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내가 갔을땐 해오라기는 한마리만 볼수 있었다. 기대했던 오리가족은 다 자란 몇마리가 높이 날아 올라 서프라이즈만 하고 사라졌다. 해오라기 좀체 움직이질 않아 가까이 다가가 볼수 있었다. 수진습지 물칭개 이 부근에 흰색자주개자리가 있었는데얼마전에 예초기 세례를 당해 찾을수가 없었다. 자주개자리 노랑어리연 수련 오리가족 쇠백로 왜가리 자전거광장의 양귀비는 거의 끝물이다.
2024.06.15 -
성남시청 실버 텃밭 풍경... 2024. 06. 06
4일날신구대 식물원에 가는 길에 성남 시청 실버텃밭에 수레국화와 양귀비를 심은 꽃밭이 있던 것을 보고 공휴일을 이용해 찾아가 보았다. 모를 낸 논과 구기자꽃과 능소화, 감자꽃도 보였다. 모를 낸 논과 성남시청도 보인다. 실버텃밭 구기자꽃 감자꽃 능소화 시기가 살짝 지났지만 함께 어우러진 꽃의 색 조화가 참 곱다.
2024.06.12 -
현충일날, 성남시청 한바퀴... 2024. 06. 06
실버텃밭으로 건너가기 전에 성남시청을 들러 보았다. 날씨가 더워지더니 벌써 능소화가 피었다. 능소화 채진목 노각나무 꼬리진달래 찔레장미 망종화 갈기조팝 물싸리 향유 노루오줌 수국 틈나리 공휴일,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 산책길
2024.06.12 -
신구대 식물원에서 만난 회목나무꽃 外... 2024. 06. 04
신구대 식물원에희귀종 식물원을 새로 조성하면서회목나무도 새로이 식재를 했는데 마침,꽃이 피었다길래 가까이 지내는 꽃친구와 다녀왔다. 매년 이맘때 홍릉숲(국립산림과학원)으로 회목나무꽃을 보러 다녔는데 이젠 가까운 곳에서 볼수 있게 되었다. 회목나무꽃 씨앗도 예쁘게 달린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참골무꽃 파드득나물 원추리 금영화 금영화 우단동자꽃 밥에 비벼먹는 꽃, 한련화 우산나물 동의나물 씨방 분홍노루오줌 꼬리진달래 향기가 좋은 개회나무꽃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나들이를 많이 나왔다.
2024.06.10 -
이날도 찾은 탄천 습지원... 2024. 06. 02
바람이 부는듯 해 집에 있다가 하교시간에 맞춰 손녀 픽업을 가려고 하는데 지인이 탄천 안내를 부탁한다고 연락이 왔다. 거절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탄천 종점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버스로 4정거장을 갔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간다고 전화도 아니고 카톡을 보냈다. 이럴때를 진퇴양난이라고 하는지... 이왕 버스를 탔으니 탄천 한바퀴 돌아보고 와야지... 어찌되었던 여섯번째 탄천 나들이가 되었다. 탄천 태평습지원의 유채밭. 날씨는 참 좋다. 찾는 오리가족은 보이지 않고... 창질경이 수진습지원으로 건너와도 오리가족은 오리무중이다. 오리가족은 못봐도 예쁜 모델분 몰카라도... 수련한송이 탄천에서 오리 두마리를 만났다. 물고기 사냥중인 왜가리 월척 낚았나? ?잠자리 나비잠자리 물칭개 메꽃 자전거광장의 양귀비
2024.06.09 -
올림픽공원의 장미원과 들꽃마루 外... 2024. 06. 01
여기저기 장미꽃 소식이 들려오는데 여름이 오는데도 바람은 매일 분다. 꼭꼭 싸매고 나가 보자. 나름 중무장을 하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버스와 지하철은 에어컨 바람으로 시베리아 추위다. 여벌로 준비한 머플러를 꺼내 목에다 한번 더 둘렀다. 갈때는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올림픽공원 장미원과 들꽃마루를 들러보고돌아 올때는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승차했다. 장미원의 장미는 많이 지고 있었지만 향기는 참 좋았다. 들꽃마루의 양귀비와 유채는 당분간 볼수 있을것 같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날씨가 얼마나 예쁘던지... 엄지손가락(세자르 발디치니) 장미광장 장미광장의 장미는 165종으로 18.500주가 식재가 되어 있다고 한다. 장미광장은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를 비롯한 ..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