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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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공원 한바퀴... 2024. 04. 21
이날도 비가 내릴것같은 흐림이어서 가까운 성남시청의 공원 한바퀴 돌며 예쁜 꽃들을 만났다. 성남 시청사 빈카 백리향 & 운간초 ? & 세덤 제라늄 & 무늬비비추 흰안개꽃 & ? 꽃잔디 아주가 청매화붓꽃 매화헐떡이 살갈퀴 & 얼치기완두 얼치기완두 한발 늦은 채진목꽃 청화쑥부쟁이 튤립 홍가시나무 향이 좋은 분꽃나무 괴불나무 꽃사과 메타길...
2024.04.24 -
잠실 석촌호수... 2024. 04.20
주말 아침에 비가 내려 가려던 남한산성을 포기하고 잠실 석촌호수를 찾았다. 벚꽃이 한창일땐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가지 않았다가 영산홍이나마 보겠다고 집을 나섰다. 영산홍은 깔끔하게 전지를 해서인지 모양은 좀 그랬지만 동호쪽으로 한바퀴 돌았다. 약속하지 않았는데 이 넓은 서울에서 교우이자 블친이신 언니를 만났다. 서로의 스케줄로 잠깐 인사만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다. 석촌호수 서호 석촌호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호수로, 한강 매립사업을 통해 형성되었다. 호수 조성 후 송파대로가 호수를 가로질러 가게 되면서부터 동호(東湖)와 서호(西湖)로 구분됐다. 동호와 서호를 합친 호수의 둘레는 2.5km에 달한다. 석촌호수가 있는 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다. 송파나루터는 고려와 조..
2024.04.22 -
모과꽃, 금창초, 긴병꽃풀. 겹벚꽃 外(동네에서)... 2024. 04. 18
아이들 집에 가면서 여기저기 들러 보았어요. 재미있는 우리동네입니다. 미세먼지 자욱한 아침 모과꽃 금창초 민들레와 흰나비 노랑씀바귀 허브향이 좋은 긴병꽃풀 단지 담장에 핀 큰꽃으아리 반하 & 유채꽃 방금 우화한 큰광대노린재. 큰광대노린재가 탈피를 하는건 몰랐다. 청미래덩굴 암꽃 수꽃 빨간 열매가 많이 달릴것 같다. 암먹부전나비 조개나물 큰구슬붕이 각시붓꽃 둔촌사당의 겹벚꽃 고려말 문신 둔촌 이집 선생 사당 전경 아이들 사는 단지에 등나무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보라색과 흰색
2024.04.21 -
남한산성과 검단산의 봄꽃들을 찾아... 2024. 04. 14
이날은 남한산성의 남옹성 쪽을 살펴보고 건너편 성남 검단산으로 해서 사기막골로 하산할 계획을 세우고 집을 나섰다. 주말이어서 차가 많이 막힐거라 집에서 아예 산성역으로 갔다. 평소 다니는 길은 버스 노선이 한개에다 주말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오전 9시 이전이 아니면 승객들로 콩나물 시루이기 때문이다. 산성역에선 주말에만 증차되는 노선까지 4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역명이 '산성역'과 '남한산성역'이 있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버스로 남한산성에 갈때는 꼭 산성역에서 타시기 바랍니다. 남한산성 ㅡ 성남검단산 ㅡ 망덕산 이날 코스는 집에서 나와 우측으로 내려가 버스를 타고 좌측 대각선 방향으로 남한산성으로 간다. 2020년 4월 21일자 사진 남한산성 순환도로 변엔 이 날 벚꽃이 절정이다...
2024.04.19 -
서울숲의 봄꽃들... 2024. 04. 13
서울숲의 튤립 축제장을 돌아 보고 나서 야생화 화단을 돌아 보면서 만난 꽃들입니다. 노랑얼레지 홀아비꽃대 흰금낭화 두루미꽃(온실화) 은방울수선화 빈카. 흰색과 자주색 빈카 삼지구엽초 하설초 물망초 풀또기 장미조팝나무 수양느릅나무꽃 위실나무꽃대 위실나무 꽃사과 으름덩굴
2024.04.17 -
서울숲의 튤립... 2024. 04. 13
서울숲에 튤립 만개 소식을 듣고 주말 오전에 다녀왔다. 월요일에 조금 한가하게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비소식이 있어 발걸음을 서둘렀다. 튤립은 보기 좋게 절정이었고 튤립 밭엔 흙먼지가 날릴정도로 나들이객들도 엄청 많았다. 거울연못 좌우 군마상 설렘정원 한 젊은이가 애완용 앵무새를 데리고 나왔다.
2024.04.16 -
마트 다녀오는 길에... 2024. 04. 13
전날 저녁에 사다 놓은 얼갈이배추를 다듬어 절여 놓고 마트에 사야 할것이 있어 잠깐 다녀오는 길에 샛길로 빠져 동네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보았다. 며칠사이에 꽃들이 마구잡이로 피어나니 발걸음만 빨라진다. 씀바귀 꽃비 맞은 좀가지풀 새싹 유럽점나도나물 새포아풀 금창초 새포아풀과 금창초 누가 심은건지 입주 초기부터 자라고 있는 얼레지 황매화 2~3년간 꽃이 피지 않더니 올해 피었다. 모과꽃. 나무가 부쩍 자라서 꽃술을 볼수가 없다. 모과나무 흰광대나물 큰길건너 둔촌 사당으로 오르는 길 멧팔랑나비 둔촌사당엔 겹벚꽃이 아직... 전나무를 품은 산벚꽃나무 벼룩이자리
2024.04.15 -
남한산성 근린공원의 봄꽃들...
총선 투표를 마치고 남한산성 근린공원의 봄꽃을 보러 갔다. 남한산성 근린공원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성남시에 속해 있다. 아직 피지않은 꽃들도 있었고 피어있는 꽃들은 상태가 아주 좋았다. 피나물 앵초 동의나물 동의나물은 곰취잎과 닮아서 혼동하기 쉽다.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취식은 절대 금물이다. 큰앵초 제비꽃 & 개별꽃 꽃대 하나에 다섯송이가 핀 수호초 수호초 산옥매 삼잎으름 으름꽃과 잎 삼잎으름덩굴 흰색으름덩굴 개복사나무 개복사나무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곤줄박이 뜰보리수 산벚꽃 망중한을 즐기는 수녀님 뒷모습 훔쳐보기 소원 비는 아이들... 도룡농알 올챙이들...
2024.04.15 -
남한산성 봄 야생화를 찾아서... 2024. 04. 09
남한산성에 늦게 피는 봄꽃들을 찾아 보려고 집을 나섰는데 등산화가 아닌 바닥이 다 닳아버린 런닝화를 신고 나왔다. 신발은 못 챙겨 신었어도 스틱은 챙겼다. 다행히 스틱 덕은 봤지만 비탈진 길은 미끄러질까봐 조심하면서도 정작 봐야할 꽃이 있는 곳엔 가지 못했다. 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집에서 보니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에 벚꽃이 피었다. 성남 벚꽃길 제 3경이다. 남한산성에 도착해 큰괭이밥을 보러가는 길에 홍매화가 피었다. 큰괭이밥 가지복수초가 예쁘게 피었다. 저 계곡을 내려가야 청노루귀와 꿩의바람꽃을 만날텐데 미끄러져 다치면 아니간만 못하니... 10년만에 만난 애기괭이밥 매년 들러 봤지만 눈에 띄지 않아 멸종된줄 알았다. 무더기로 올라와 반가움에 보고 또 보고... 금붓꽃이 피었을까 가보니 솜나물이..
2024.04.13 -
성남 벚꽃길 제7경, 태평습지원에서... 2024. 04. 08
자전거를 타러 나간 옆지기가 탄천에 벚꽃이 잘 피었으니 카메라 갖구 나오라길래 이럴땐 말을 잘 듣는 나... 이제는 꽃비가 되어 많이 떨어졌겠지만 이 날의 상황은 아주 좋았다. 주변에 공사하는 곳이 많아 요리조리 피해서 담아 보고 요즘 피는 야생화들도 눈맞춤 하며 담아 보았다. 탄천 둑길따라 핀 벚꽃. 태평습지원으로 가는 길... 습지원 연못 아주머니 세분이 저쪽에서 뱀을 봤다고 알려 주신다. 냉이밭 청둥오리 습지연못과 왼편 유채꽃밭의 싹이 올라왔다. 작업자들께서 물을 주고 있다. 유채밭과 풀또기가 핀 풍경 풀또기 자주괴불주머니 토종민들레 & 토종민들레 구별포인트 꽃받침 서양민들레와 흰나비 자주광대나물이 한창 나오는 길에 본 벚꽃풍경 걷는 사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나물을 뜯는 아주머니 자전거를 ..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