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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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에서 만난 새들... 2024. 01. 28
원앙새가 왔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주말에 탄천에 나가 보았다. 매주 금요일마다 손주들과 탄천에 나가긴 하지만 얼음판에 아이들을 방치?하고 원앙새를 찾아 볼수가 없어 주말을 기다렸다. 탄천에 나가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 발길을 돌리는 순간에 원앙새가 나타나 주었다. 탄천 태평습지원의 연못 마른 풀밭에서 쉬고 있다가 일제히 기립한 흰뺨검둥오리들... 홍머리오리 한쌍이 보인다. 탄천에선 처음 봄. 사진 찍는 소리에 날아 오르는 오리들... 습지연못엔 펌프 가동을 해서 물이 얼지않는다. 청둥오리 가족들... 미동없이 서 있는 왜가리 한마리 백할미새 큰 물고기를 뜯어 먹는 재갈매기 쇠오리 한쌍 쇠오리 흰뺨검둥오리의 짝짓기 원앙새 네마리 풀숲에 숨어 있던 원앙새가 잠깐 모습을 보였다.
2024.02.01 -
중랑천에서 본 물새들과 풍경... 2024. 01. 27
원앙새가 많이 모여들었다는 중랑천 하류에 갔다. 소문대로 원앙새가 많이 와 있었고 그 외 예쁜 물새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참 좋았다. 용비교 아래 원앙새들... 물닭. 청둥오리. 고방오리 물닭. 넓적부리오리. 댕기흰죽지 청둥오리 한쌍 넓적부리오리 수컷 청둥오리. 고방오리. 넓적부리오리 재갈매기 원앙새 115마리 응봉교 용비교 돌아오는 길에 서울숲 보행가교에서 본 꽃사슴
2024.01.30 -
달밤... 2024. 01. 26
양력으로는 올해 첫번째 뜨는 보름달이지만 음력으로는 섣달이니 마지막 보름달이 된다. 25일이 보름날인데 카메라를 아들네 두고 와서 다음날 담아 보았다. 보름날보다 40분이나 늦은 시간에 달이 떠올랐다. 저녁을 먹고 내다보니 둥실 떠올라서 다중 촬영으로 달님을 조금 내려놓았어요.
2024.01.27 -
남한산성의 설경... 2024. 01. 21
주말 아침에 내다본 남한산성의 설경이 멋져 아침 밥 숟가락을 놓자마자 서둘러 남한산성에 갔다. 신년들어 첫 산행으로 그동안 보아온 남한산성의 雪景 중, 최고였다.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이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기도 도립공원이다. 사진을 많이 추렸는데도 버리기 아까워 올려 봅니다. 남문(至和門) 남한산성의 네개의 대문중에 가장 크고 화려하다. 병자호란때 인조께서 남한산성의 주민이었던 서흔남에 업혀 들어온 문이다. 지화문이란 이름은 "인화가 없다면 누굴 믿고 성을 지킬것인가" 하는 정조의 뜻에 따라 지어졌다고 한다. 남문 문루에 올라가서 본 풍경 남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 남문 안 쪽 수어장대로 발길을 옮기면서 본 풍경. 영춘정 쪽. 성곽너머로 본 풍경 성남공항 활주로가 보이고 우측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2024.01.25 -
집에서 본 설경... 2024. 01. 21
전날, 많이 내리진 않았지만 눈이 진눈깨비와 비로 변해 내렸다. 아침에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상고대가 핀 설경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좌로부터 남한산성ㅡ 성남검단산ㅡ 망덕산 남한산성 좌로부터 서문전망대ㅡ 수어장대ㅡ 영춘정ㅡ남문 ㅡ제1남옹성 성남 검단산 망덕산
2024.01.23 -
안산식물원의 화사한 봄꽃들... 2024. 01. 20
안산 식물원의 유리온실 운용매(雲龍梅) 운용매 매화 영춘화(迎春花) 홍천조(紅天鳥) '하늘에서 내려온 빨간 새'라는 뜻의 홍천조 은목서 은목서 브라질아부틸론 브라질아부틸론 유리옵스 동백 올리브나무 조팝나무 부겐베리아 독일아이비 극락조화 해국 왜란 엽란 엽란 돌아 오는 길에 본 홍매. 이번 한파에 피던 꽃이 상했을것 같다.
2024.01.22 -
금요일의 일기... 2024. 01. 19
오전엔 단지 쉼터에서 새들과 놀고 오후엔 탄천 습지 연못에서 손주들과 놀고... 박새 쇠박새 탄천의 수진습지원의 연못 기온이 올라가니 연못 가장자리엔 얼음이 녹고 있다. 손이 시렵다면서도 얼음 놀이를 하는 손주들... 탄천의 백로들... 어떻게 날아왔는지 박주가리 씨앗이 얼음에 갇혀 있다. 청계산의 설경과 날아가는 백로 한마리 이 날도 실컷 놀고 해가 넘어가서야 집으로 돌아 왔다.
2024.01.20 -
쇠박새, 곤줄박이, 직박구리와 놀기... 2024. 01. 15
작년 겨울에 이어 올해도 땅콩 한봉다리를 들고 단지 쉼터에 나가보았다. 땅콩을 까서 쪼개 놓으니 1분도 안돼 새들이 모여든다. 참 시력도 좋다. 먹이를 보고 날아드는 새를 향해 연속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니 소리에 놀라 달아 났다가 다시 오고... 서너번 정도 촬영을 한 후 모델료로 땅콩 한웅큼을 더 던져 주었다. 쇠박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2024.01.15 -
탄천 걷고, 성남시청 불빛정원 들러보기... 2024. 01.
늦은 오후에 집에서 부터 걸어서 모란을 지나 탄천에까지 나갔다가 빙 돌아 성남시청에 불빛정원을 들렀다. 걸음수는 1만6천보. 박주가리 씨앗 하나가 날아가다 걸렸다. 쇠백로 & 흰뺨검둥오리들... 왜가리 비오리 이 구간에도 원앙새는 보이지 않는다. 오목눈이(뱁새) 탄천 떠날 채비하는 박주가리 씨앗 물 오른 버들강아지에 꽃이 피기 시작. 꽃대 올리는 풍년화 홍매도 꽃대 올리기 시작했다. 어두워져서 폰 후레쉬 사용했더니... 성남시청 불빛정원 마음이 급해 어설프게 담은 주밍샷과 다중샷
2024.01.15 -
탄천에서 얼음 지치기... 2024. 01. 12
두달간 긴~ 겨울방학에 들어간 손주들... 방학이 시작 되자마자 탄천에 가자고 졸랐는데 학원을 세곳이나 가야하니 좀체 시간을 낼수가 없다. 금요일 오후, 학원 한곳이 방학에 들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탄천에 갈수 있었다. 작년 겨울에 놀던 곳은 돌다리가 치워지고 자전거가 다닐수 있는 다리가 생겼다. 해서 수진습지원으로 가는 길에... 탄천의 오리들... 아이들은 물새들엔 관심이 없다. 빨리 얼음판에 가고 싶어해서... 탄천 수진습지원의 연못 다행히 물이 꽁꽁 얼어서 빠질 위험은 전혀 없다. 그래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렇게 좋은데 왜 이제야 데리고 왔냐고... 눈을 긁어 모아 렛잇고도 하고... 여름엔 노랑 어리연이 한가득 피는 곳이다.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는 나를 보고 멋쟁이 할머니가 사진..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