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계신곳... 그리움으로 찾아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산벚꽃 까치밥 또하나의 그리움 으름꽃 소래풀 자목련도 활짝 할리아나 꽃사과

홀애비바람꽃 꿩의바람꽃 회리바람꽃 중의무릇 금괭이눈 누른괭이눈 큰괭이밥 연복초 노랑괴불주머니 개감수 미치광이풀 피나물 알록제비꽃 털조장나무

갈퀴현호색은 꽃 모양이 볏이 있는 종달새를 닮았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지 숲속 돌이 있는 곳에서 자라는 한반도 고유식물이다. 강원도 깊은 산중에서 서식한다. 흰현호색 분홍현호색

1년 하고도 20일만에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쳐 홍천으로 한계령풀 출사를 다녀왔다. 작년부터 한번 가자고 했던 소망이 이루어진 날이다. 한계령풀은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남방 한계선이 태백산이라고 한다. 꽃은 노랑색이며 1개의 잎이 세개로 갈라지면서 다시 세개로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설악산 오색 계곡의 한계령 능선에서 처음 발견되어 ‘한계령풀’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앞산 계곡의 꽃들이 궁금해서 다녀왔다. 연복초 꽃은 절정이었고 각시붓꽃과 피나물은 처음 만났다. 조금 더 올라가보면 새로운 꽃들을 더 만날것도 같은데 동네라도 외진 곳은 무서워... 연복초 각시붓꽃 피나물 산괭이눈은 씨방이 생기는 중. 앵초

오전 시간에 서울숲 튜울립을 보러 다녀왔다. 작년보다 튜울립 상태가 좋지는 않았는데 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었다. 으름꽃

탄천 습지원으로 일찍 가족을 이룬 오리들이 있을까 하여 갔더니 갑자기 올라버린 기온으로 벚꽃이 거의 졌을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이날이 딱 절정이었다. 성남 벚꽃 7경이다. 오리 가족은 아직인지 볼수 없었지만 흐드러진 벚꽃 구경은 아주 잘했다. 벚꽃이 살짝 덜 핀 상태. 뒤돌아 본 풍경 둑방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담아보고... 자동차 직박구리의 아침 식사 풀또기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나오면서 다시 본 벚꽃길 소래풀

벚꽃 단지 입구의 벚꽃 명자나무 긴병꽃풀 잔개자리 까마귀밥나무 큰개불알풀

며칠전에 갔을땐 벚꽃이 피지 않았을때여서 갑자기 피고 갑자기 져버리는 벚꽃을 따라 또 다시 탄천에 나가 보았다. 개나리는 살짝 지나는 중이었고 벚꽃은 세상 보란듯이 활짝 피어있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가 곧 식구가 늘어날 모양이다. 쇠오리 풀또기 튤립

갑자기 높아진 기온으로 벚꽃이 금방 떨어질까 조급한 마음에 분당 중앙공원에 다녀왔다. 벚꽃은 절정이었고 나들이 나온 인파도 많았고 날씨는 뜨거웠지만 봄날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