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뒤 근린공원에서... 이제사 지천으로 핀, 감국 주름잎 괭이밥 아이들...

동네에서... 노랑배풍등열매 빨강배풍등 열매 배풍등과 개버무리의 공존

큰길건너 붕어빵 사러 가는 길에... 배풍등열매 노박덩굴열매 때아닌 영산홍이 활짝 수레국화 한송이도 질세라... 은행나무 낙엽

동네에서 만난 꽃이라기보단 찾아낸 꽃... 감국 서양등골나물 사데풀 도라지 만수국아재비 장구채 큰비짜루국화 까마귀밥나무 국화와 7살 손녀의 손 구절초 배풍등 노랑배풍등 개버무리

비오는 날 아침에 동네 한바퀴를 걸었다. 보라색으로 꽃을 피우던 배풍등 열매가 궁금했는데 역시나 빨간색으로 익어가고 있었다. 배풍등 열매 아직도 꽃을 피우는 박주가리 큰낭아초 역시... 명자꽃도... 방가지똥도... 다들 왜그래... 물방울 보석을 달고 있는 거미줄

흰물봉선을 보려고 연휴에 찾아갔더니 이미 시기가 지나고 있었다. 접근도 용이하지 않아 되는대로 담아 보았다. 흰물봉선 미꾸리낚시 미꾸리낚시 며느리배꼽

해수화 해수화잎 물칸나 물칸나잎 물달개비 부레옥잠 해국

올림픽공원에 무궁화가 색깔도 곱고 종류도 많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우리나라꽃,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꽃말은 일편단심, 영원, 끈기 7월부터 10월까지 매일 꽃이 피며 한그루에 2, 3천 송이가 핀다고 한다. 옮겨심거나 꺽꽂이를 해도 잘 자라며 공해에도 강해 민족의 근면과 끈기를 나타내주고 있다. 자단심계 백단심계 자단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배달계[순백색]

하나 둘, 피기시작하는 꽃무릇과 절정이었던 백양꽃을 만났다. 전날 몰아친 비바람에 만신창이가 되어 널부러져 있던 아이들 사이에서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과 연노랑의 변이색 꽃무릇도 만났다. 꽃무릇 변이색 꽃무릇 백양꽃

쥐꼬리망초 쥐꼬리망초 털여뀌[노인장대] 회화나무꽃 수령 400년. 수고 17미터. 흉고직경 1.08미터. 이 나무가 위치한 곳은 조선시대[선조] 문신으로 호조판서를 지낸 윤탁연의 선산이었으며 공이 1580년 문신정시에서 수석을 하여 나랏님께서 하사한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다. 마을에선 이 회화나무를 호야나무 또는 홰나무로 부르고 있으며 잡귀의 접근을 막아주는 수호목으로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