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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원 外... 2025. 06. 06
현충일 아침.베란다에 조기를 게양하고 덥기전에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올림픽 공원의 장미는 시들고 있었지만 아직도 봐줄만 했다. 올림픽공원 장미원 이곳의 장미종류는 273종으로 희귀한 품종도 많아 장미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각 꽃마다 이름표가 있지만 담아오지 않아 이름은 달지 않습니다. 실은 기억력이 전같지 않은 탓일수도... ㅎ 들꽃마루 꽃양귀비 개화율은 6.70퍼센트 위에서 본 풍경 반대편 들꽃마루엔 백일홍이 꽃피기 시작 더위를 피해 그늘길로 들어서니나보다 먼저 걷는 사람들이 있다... 야생화 학습장으로 가는길에 또 만난 장미터널 접시꽃 뻐꾹채 & 엉겅퀴 사향엉겅퀴 섬기린초 오공국화 몽촌토성에서 본 장미터널과 '빛의진로' 작품 현충일이니 국기게양대에서 태극기 찾..
2025.06.13 -
드디어 오리가족을 만났지만... 2025. 06. 05
탄천에 오리가족이 나타나면 바로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영 소식이 없어 새벽에 한달음에 달려 왔다는 강서구의 지인이탄천에 도착하자마자 4팀이나 되는 오리가족이 돌아다니고 있다고지금 빨리 오라고 한다. 서둘러 집을 나섰는데 버스도 늦게 오고 오리가족은 당연히 태평습지원 연못에 있겠거니 하며 가다보니기다리다 지친 지인이 왜 안오느냐길래정확한 위치를 물어보니 전혀 생각지않은 탄천이다. 태평습지원의 유채밭은 싹 밀어버리고가을에 필 코스모스 씨를 뿌렸다고 한다. 습지원 연못에 신기한 자세로 앉아 있는 왜가리.가까이 다가가도 요지부동이다. 서둘러 지인이 기다리는 장소로 가면서 본 꽃길.말뱅이꽃은 지는 중이고 양귀비가 피고 있다. 좀전까지도 가까이서 놀았다던 오리들이 다 쉬러가고 한 가족만 멀리 보인다. 그나마도 건너..
2025.06.11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5. 06. 03
6.3 대선 투표를 마치고 돌아와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예쁜 날씨. 임시 공휴일이긴 하지만이런 날 나들이 하는건 모험이다. 마침 주택에 사는 지인이 화단에 핀 꽃들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했다. 오랫만에 바깥 풍경을 담아 보았다. 말많고 탈많은 철거현장. 몇년째 지연되었던 철거가 시작되니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 신기하게도 소음이나 흙먼지가 지장을 받을 정도가 아니라는거.건물이 올라가면 조망권 침해를 받을까 그게 걱정이다. 단지에 핀 왜성철쭉 파드득나물깨알만한 꽃을 찍느라 고생 좀... 늦둥이 명자나무꽃 왕별꽃 덩굴해란초 참골무꽃들... 흰색. 분홍색. 보라색 참골무꽃 검종덩굴 종덩굴 올해는 종덩굴 꽃이 풍년이다. 뚜껑별꽃방금 야생화시장에서 사다 심은거라며 눈으로만 보라고..
2025.06.10 -
한강 나들이... 2025. 06. 01
작년에는사정상 가지 않았던 한강에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날씨는 더웠어도 강바람이 시원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한강길을 걸어보니 어릴적 친구들과 놀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왕관갈퀴나물 서남아시아와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덤불을 이루며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완두콩 모양의 꽃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나는 모습이 왕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말똥비름노란 별처럼 생긴 작은 꽃이 피는 식물로 열매를 맺지 않는게 특징이다. 주아가 떨어지는 모습에서 말똥이란 이름이 붙었고, 쇠비름을 닮은 잎에서 비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얼핏 보면 돌나물과 닮았다 색깔이 특이한 자주개자리 여의도 63빌딩이 보이는 자전거길과 산책길 되돌아 오려는데 검은 가마우지 떼가..
2025.06.07 -
은행식물원의 여름꽃... 2025. 05. 28
.분홍넝쿨장구채 자주닭의장풀 이제 꽃대 올리는 도라지모시대 붓꽃 스텔라원추리 다래꽃 샤스타데이지 소국 바나나 덴드롱과 시계꽃 캥거루발톱 분홍만첩빈도리 참빗살나무꽃 붉은인동덩굴 끈끈이대나물 연못
2025.06.07 -
신구대식물원의 초여름 꽃... 05. 05. 8
신구대식물원 문화의날 무료 입장일에 번개처럼 휘리릭 돌아 보았다.옥상에서 본 중앙정원 하트 꽃밭 대형 수조에 핀 수련 작약 . 꼬리풀 & 단삼 갈기동자꽃 동의나물 씨앗 하늘나리 눈개승마 섬시호 섬시호 박쥐나무꽃 꽃대 올리는 멸종위기종 개병풍 & 백선(봉삼) 백부자 섬꼬리풀 으아리 꼬리진달래 초롱꽃 여기서부터 온실의 꽃. 자란 돈나무 다정큼나무 백화등 노지의 돌확 수조에 핀 매화마름 . 애기수련멸종위기종 각시수련입장 땐 안 보이더니 나올때 두송이가 피었다.나중에 간 지인은 4송이를 찍었음.
2025.06.04 -
이날도 탄천 걷기... 025. 05. 27
올들어 탄천에 열번째 나가 보았다. 오리가족을 만나면 좋고 풀흰나비를 만나면 더 좋은데두가지 모두 못 만났지만 그래도 좋았던 탄천 걷기... 탄천으로 내려가기전에 얼마전에 개장을 한 태평공원(구. 밀리언공원)에 들렀다. 예전엔 도축장이었던 곳인데 지하 주차장을 겸비한 어린이 놀이터와 산책길까지 말끔하게 만들어 놓았다. 가장 높은 위치의 경관뜰까지는 무장애 길로 휄체어도 올라갈수 있다. 삼색버들 경관뜰에서 본 탄천. 태평공원에서 내려와 찻길 건너면 바로 탄천. 토끼풀밭에서 나비찾기. 이날따라 나비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어쩌다 흰나비 한마리를 담았다. 수진습지원으로 가면서 탄천 살펴보기... 10월에 치를 에어쇼 행사로 전시관을 짓는 중... 짝짓기 중인지 청거북이 두마리 이날 모두 여..
2025.06.04 -
성남 시청 한바퀴 돌고 시민텃밭도 한바퀴... 2025. 05. 25
성남 시민 텃밭을 가꾸는 지인이 농사지은 상추 좀 가져가라길래성남시청 한바퀴 돌고 텃밭으로 건너갔다. 5월7일 제막식을 한 현충탑. 원래는 1974년 태평동에 처음 세워졌으나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성남시청으로 옮겨 세웠다. 찔레장미 돌나물꽃 인동초 등심붓꽃. 물싸리 참조팝 문빔 & 오공국화밭에 자리잡은 문빔 꼬리진달래 양의귀 우단동자 애기솔나물 홍화뱀무 밀짚꽃 망적천문동 고욤나무꽃 원예종 큰으아리 성남시민터밭 가는길에 물냉이 꽃이 촬짝 피었을거 같아 개울쪽으로 길을 들었는데 깨끗하게 거둬낸 물에 오리 두마리가 놀라서 달아나고 있다. 개울 한쪽에 화를 면한 물냉이 모낸 논 청보리 분홍아까시 꽃이 이날도 예쁘게 피어 있었다. 상추를 얻어 텃밭을 나오며 올려다 본 뽕나무.열매가 작은 종류..
2025.06.02 -
주말 오후에 동네 한바퀴... 2025. 05. 24
근처에 지인이가꾸는 꽃들을 먼저 보러 정문으로 내려갔다. 와인컵 장미가 한창이다. 와인컵장미 종덩굴 원예종 종덩굴 찔레장미 으아리 흰꿀풀 양하 아직도 피고 있는 흰광대나물 예초기 세례를 받고도 꽃을 피운 좀가지풀 큰길 건너에 긴병꽃풀 꽃은 거의 지고 잎만 무성하다. 향기가 좋아 손으로 한번 쓸어 맡아본다. 풀밭에 장미 한송이 누가 떨어뜨린 조화인가 했더니 아주 예쁘게 핀 생화다. 왜성철쭉(여름철쭉)이 피니 여름이다. 작은키 발돋움해서 담은 산딸나무 청소년수련관 연못의 수련 노랑꽃창포 이집선생 사당의 붓꽃 피막이풀큰낭아초 꽃봉오리 꽃도 못봤는데 열매 맺는 산딸기 수련관 담장의 넝쿨장미와 찔레꽃 바위취 (호이초 虎耳草) 잔개자리 초등학교 금계국 집으로..
2025.05.31 -
탄천의 초여름... 2025. 05. 23
탄천 소식이 긍금해서 또 나가 보았다. 찾는 오리가족이나 나비는 이날도 볼 수 없었다.날씨는 한여름처럼 덥고 습했다. 태평습지원 쪽 유채꽃은 거의 지고 명아주가 완전히 점령했다.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다. 작약은 절정을 지나고 있었다. 가을이 오기 전에 코스모스가 많이 필 거 같다. 왜가리 남개연 큰주홍부전나비 암컷.이날 10여마리 정도 만났다. 수컷 말뱅이나물꽃(꽃사포나리아. 중국안개초) 말뱅이나물꽃이 쌀가루를 뿌려 놓은것처럼 피었다. 배암차즈기(곰보배추) 분홍토끼풀 토끼풀밭 태평습지원에서 수진습지원으로 가는 중... 붓꽃 수진습지원 화단 정리일을 하시는 직원들께 새끼오리 근황을 물어보니 저 나무 밑에 둥지를 틀고 알을 열댓마리를 낳아 가끔 굴려주는걸 봤는데어느날 어미가 자리를..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