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73)
-
신구대 식물원의 설강화와 복수초 外... 2025. 02. 26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에 신구대 식물원을 찾았다. 예년보다 많이 늦지만 설강화와 복수초가 피기 시작이다. 작년 이맘때엔 눈이 많이 내려서 설중화 담느라 아주 신났었는데... 설강화 복수초 꽃무릇 밭에 복수초도 피기 시작이다. 별꽃 개불알풀 제주상사화 잎 크리스마스로즈 개구리알 산으로 올라가는 개구리와 두꺼비들... 작은 개울에 흰뺨검둥오리 한쌍이 노닐다가 놀라서 날아가 버림 에코센터 온실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지하온실에 갖가지 동백꽃. 중앙정원
2025.02.28 -
성남시청에서 찾은 봄꽃들... 2025. 20. 23
예보엔 춥고 바람이 분다는데 집에서 내다보니 맑고 화창한 날씨가 유혹을 한다. 성남시청에 홍매화 상황을 보고 신구대 식물원까지 다녀올 계획을 잡고 집을 나섰는데 차가운 봄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시청만 한바퀴 돌고 얼른 돌아왔다. 날씨가 참 좋은 날... 세찬 바람은 안 보임. ㅎ 홍매화 상황 산수유 묵은 열매와 꽃망울 터트리는 산수유 추위에 꼬물거리던 풍년화가 꽃을 피웠다. 올해 풍년화의 상황은 좋은 편이 아닌거 같다. 낮은 양지쪽에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이 무더기로 피어나는데 추운 날씨에 활짝 피지를 못함. 남천 되새 딱새 육교 집에 돌아와 내다본 풍경.
2025.02.27 -
창경궁 대온실의 봄꽃들... 2025. 02. 22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와도 온것 같지 않은 바람이 매서운 주말... 오후에 창경궁의 대온실에 다녀왔다. 창경궁 대온실 대온실 지붕에 오얏꽃 문양 대온실 내부 산옥매 매화 모과꽃 모과나무 명자나무꽃 영춘화 장수매 겹동백 & 애기동백 명자나무 섬노루귀 할미꽃 보춘화 속새 개모밀덩굴 사랑초 엽란꽃 올해는 엽란꽃이 많이 피었다. 엽란꽃이 잘 보이라고 잎 몇장을 잘라냈다. ㅜㅜ 관음죽 열매 담팔수나무.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378호.일년내내 빨갛게 물든 잎이 드믄드믄 섞여있다. 야생화 학습장에 올라온 복수초(작년엔 2월25일날 꽃이 피었다.) 꽁꽁 언 춘당지 안국역으로 나오면서 창덕궁 인정전을 들여다 보고...
2025.02.24 -
화성 우리꽃 식물원(2)... 2025. 02. 16
초봄에 만난 타래난초 산자고 히말라야 바위취 벌레잡이 제비꽃 무늬 아마릴리스 솔잎란 덩굴해란초 배풍등? 붓순나무 앵초 삼지닥나무 철쭉 오모수(수수펜숨분꽃나무. 연복초과) 진달래 가는잎 조팝나무 히어리 말오줌때 동백꽃 꽃들에 취해신바람이 났던 날이었습니다. ^^
2025.02.21 -
화성 우리꽃 식물원(1)... 2025. 02. 16
전날, 홍릉숲에서 덜 핀 복수초를 보고 실망했는데아직은 쌀쌀한 날씨. 온실의 꽃들이 기다려주는 곳을 찾아 화성 우리꽃 식물원에 다녀왔다. 화성 우리꽃 식물원의 유리온실 온실에 입장하니 서향 향기가 가득하다. 서향 가고소앵초 엽란꽃 엽란 명자나무 분홍동국 누운주름잎 표주박 이끼 개구리발톱 개모밀덩굴 처녀치마 복수초 홍천조(紅天鳥) 팥꽃나무 호자나무 모세나무
2025.02.21 -
홍릉 수목원의 복수초 外... 2025. 02. 15
낮기온 예보가 영상 9도로 올라간다고 해서 홍릉 수목원의 복수초도 보고 블친 언니도 만나려고 집을 나섰다. 낮 12시경쯤 도착을 했는데 그때까지도 복수초 꽃이 피우지를 못하고 있었다. 이후 한시간을 더 기다려봤는데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 수목원을 나와 블친 언니와 점심을 함께 먹고 청량리 역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고 돌아왔다. 남들은 활짝 핀 복수초를 잘도 담아 오더구만... 도착과 동시에 담은 복수초 한시간 후에도 같은 모습 오후 3시경에야 꽃도 활짝 피었고 줄을 서서 찍었다는 후문이 들려왔다. 몰리스풍년화도 덜 피었고... 늦은 가을(11월말경)에 꽃을 피우는 니텐스 납매. 니텐스납매 앉은부채 홍릉수목원(한국산림과학원) 출입구
2025.02.19 -
올 봄 마지막 눈이 될것 같아서... 2025. 02. 12
이 날, 이른 아침부터 오후 3시경까지 눈이 올것이란 예보에서둘러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성남시청 부근, 눈이 오는 메타쉐콰이어길을 걸어 보려고... 눈은 내리고 있었지만 눈발이 가늘어서 오는건지 안 오는건지 그랬다. 집에서 내려와 놀이터를 지나며... 성남시청 시청앞 육교 육교에서 본 모란역 쪽... 메타길 시작 산불 감시초소 영산홍 맥문동 성당 앞 안나의집(노숙자 무료급식소) 이 길로 내쳐 아들네로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배고프다는 막내 손녀의 전화를 받고 버스 타고 달려감. 손주들 학원 챙겨 보내고 단지에 딸린 공원 잠시 걸어봄 어느해인가는 5월초에도 눈이 내린적도 있지만 어쩜 이번 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걸어 본 날...
2025.02.16 -
동네에서 새들과 놀기... 205. 02. 10
눈이 시리게 맑은 날... 날씨는 추웠지만 동네 공원과 단지에서 새들과 놀았습니다. 푸르른 겨울날에 보는 나목. 청설모 한마리가너는 찍어라. 나는 먹는다.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영산홍 가지속에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약 200마리는 들어 있는데 좀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공원에서 내려와 단지 쉼터에서 작은 새들과 놀기. 쇠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등나무 가지 사이에 땅콩을 심어놓고 유인하는데... 너무 쎄게 심었나. 빼먹으려고 애를 쓴다. 카메라 셔터소리는 신경쓰이지요. 바닥에 뿌려주니 편히 줏어 먹는다. 땅콩은 곤줄박이에게 다 뺏기고 시무룩한 직박구리
2025.02.15 -
성남시청 정월 대보름 행사에 갔다가... 2025. 02. 08
매년 정월 대보름 행사로 오전에 판교에서 예정이던쌍용거(巨) 줄다리기 재연회가 한파로 취소되었고 오후에는 성남시청에서 대보름 민속놀이를 개최를 한다길래 다녀왔다. 역시 한파로 외부보다는 청사 안에서 주로 치뤄지고 있어 들어가 보진 않고 한가족이 연날리는 모습을 보고 시청 한바퀴를 돌고 나왔다. 성남시청 청사 대보름 행사 외부상황 연 바람은 많이 부는데 연은 예쁘게 날아주지 않는다. 자전거 묘기를 즐기는 사람 홍매화가 궁금해서 찾아보고... 풍년화도 실눈을 뜨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길, 시청 앞 육교에서 본 정월 열하룻날(음1월11일)에 뜬 달 육교 정월 열나흗날(양2월11일) 대보름날은 종일 눈이 오고 흐림 예보여서 전날(어제) 창밖으로 미리 본 보름달이다. 오늘 대보름날(양2월12일) 달을..
2025.02.12 -
봄눈(춘설) 내린날... 2025. 02. 07
전날은 눈이 펑펑 내리더니 이날 아침은 10시까지 내린다는 예보와 달리 눈이 그쳤다. 앞 베란다에서 본 풍경 뒷 베란다에서 본 풍경 윗 사진과 비교. 이 사진은 1년전에 찍은 풍경인데 앞에 보이는 아파트 한동이 근래 일주일 사이에 철거되었다. 카메라와 스틱을 챙겨 들고 나와 후문으로 가는 중에 본 설중 명자꽃 설중 장미 큰길 건너 둔촌 이집선생 사당으로 오르는길 사철나무 주목나무 둔촌 이집선생 사당 이집선생은 고려말 문신이다. 사당 뒤로 더 올라가 보려다 길은 미끄럽고 바람이 매서워서 그냥 내려옴 다시 큰길을 건너와 아이들 집으로 가는 중에 들여다 본 학교. 방학중이라 아무도 없는 운동장엔 하얀 눈이 덮여있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