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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한옥마을... 2024. 02. 11
400년이 넘은 충남 광천의 사대부 한옥을 그대로 옮겨 복원시켰다고 한다. 1000년 수령의 느티나무와 소나무들이 한옥과 어우러지는 곳이다. 한옥 스테이, 카페, 스튜디오등 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날씨가 쌀쌀하고 오전 시간이어서 서리가 앉아있다. 뒤편에서 내려다 본 풍경 노지에 놓아서 키우는 닭 주변에 개짖는 소리가 시끄러워 사진을 더 담을수가 없어 내려가는 중에... 한양삼십리누리길 벽화 한양삼십리누리길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오가던 선인들의 옛길을 재조성하여 역사적 의미를 재현하는것이라고 한다.
2024.02.12 -
눈 온 다음날 풍경... 2024. 02. 06
지난밤에 늦게까지 눈이 내리더니 다음날 아침엔 눈꽃이 피고 멋진 설경이 만들어졌다. 아직은 섣달이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春雪이라고 해야하나... 남한산성 ㅡ 성남검단산 ㅡ 망덕산 창밖에 펼쳐진 설경을 보니 남한산성에 달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집에서 내려와 단지에 핀 눈꽃 올려다 보고... 영산홍에 내려앉은 눈송이들... 큰길 건너 둔촌 사당 오르는 길... 박주가리 잔나비걸상버섯 소나무에서 자라면 잔나비버섯, 다른 나무에서 자라면 잔나비걸상버섯이라고 함. 구름송편버섯? 둔촌 이집선생 사당 둔촌 묘역 고라니를 두번 본적이 있는데 이후, 눈에 찍힌 발자국만 보이고 그 뒤로 본적이 없다. 겹벚꽃나무의 나목과 둔촌사당 사당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어치 한마리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
2024.02.11 -
변덕스러운 날씨에... 2024. 02. 05
전날이 입춘이었는데 눈비가 오는걸 보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동네엔 비가 내리고 먼산(성남검단산)엔 눈이 내린다. 좀 있으니 동네에도 눈이 내리길래 큰길 건너 둔촌 사당으로 올라가 본다. 박주가리 둔촌 사당에 올라가니 눈이 그치고... 둔촌 이집(遁村 李集) 선생 사당 이집은 고려말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廣州 李氏이고 호는 둔촌이다. 정몽주. 이색. 이승은 등과 교유했다. 고려 공민왕 17년(1368)에 신돈의 정치를 비판한 후 화가 미칠것을 예견해 아버지를 모시고 영천으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지내다가 부친의 장례를 치르고 개경으로 복귀한 후 바로 벼슬에서 물러나 지금의 성남 금토동과 여주를 오가면서 독서와 농경으로 세월을 보냈다. 사망 후, 조선 현종 10년(1669)에 세운 광주 (지금의 서울 성..
2024.02.08 -
탄천의 새들... 2024. 02. 03
손주들이 탄천에서 얼음지치기를 한다고 등산용 스틱을 가지고 놀다가 두개나 망가뜨렸다. 모란역 부근 등산장비 매장에 가서 새로 구입을 하고 나선길에 탄천으로 내려가 습지원 한바퀴 돌며 오리들의 날샷 테스트를 하였다. 탄천 태평 습지원의 연못 풍경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인기척에 날아가 버리는 오리들... 멋지게 날아주는데 사진은 왜 이런지... 홍머리오리 또 만났네. 홍머리오리 한쌍 탄천의 오리들... 입춘이 되니 버들강아지에 물이 올랐다. 연못에도 얼음이 녹고있다. 우리 손주들 이번 겨울엔 이제 다 놀았네...
2024.02.07 -
올림픽공원의 풍년화와 풍경... 2024. 02. 02
풍년화는 일본이 원산이며 우리나라는 1930년경 지금의 서울 홍릉 산림과학원에 처음 가져다 심은 이후 전국에 퍼져 나갔다. 일본식 한자 표기로 만작(澫作)이라 하여 풍작을 뜻한다. 꽃이 소담스럽게 피면 풍년이 든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우리 이름을 정할 때 원명인 풍작의 뜻을 바꾸어 풍년화라고 붙였다. 어쩌다 노랑색 길마가지나무 봉오리 물박달나무 곰말다리 곰말은 우리말로 꿈마을이며 한자로 표현하면 몽촌(夢村)이 된다. 성내천에 재갈매기 한마리 풍년화만 보고 금방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구름이 예쁜 날씨에 나홀로 나무도 찾아 보았다. 모델이 한명도 없다. 올림픽공원에 새들을 제외하고 유난히 많은 고양이 다음으로 토끼가 될것 같다. 몽촌토성 몽촌토성은 남한산에서 뻗어 내려온 자연 구릉을 최대한 ..
2024.02.06 -
立春날, 홍릉수목원의 복수초 外... 2024. 02. 04
입춘,, 낮기온은 전날보다 오른다는데 아침엔 구름이 잔뜩 깔려 갈등이 생긴다. 서울 청량리 홍릉 수목원(국립산림과학원)에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서... 아침 상을 물리고 나니 날씨가 활짝 벗어진다. 근방에 사시는 블친언니와 미사가 끝나는 시간에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섰다. 전날 다녀왔다는 지인들의 사진보다 복수초가 많이 피었다. 올해 첫 야생화 복수초와 반가운 분을 만나 즐거움이 가득했던 날이다. 다음주엔 복수초가 풍성하게 필텐데 설연휴라 4일간 입장이 불가하다. 복수초 몰리스 풍년화(중국풍년화) 역시나 꽃이 진, 산납매. 매화향이 나며 단풍철에 꽃이 핀다고 하여 가을매화라고도 한다. 앉은부채 포자낭을 두개나 달고 있는 앉은부채 개부처손 바위손
2024.02.05 -
성남 시립식물원(은행식물원) 한바퀴... 2024. 01. 28
성남시 중원구 은행 1동에 양묘장과 용도 폐기된 배수지를 이용하여 재활용 공간으로 조성된 식물원이다. 식물원엔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 곤충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교육 학습장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자연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목공체험장과 화분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입장과 주차는 무료이다. 식물 보유로는 교목: 91종 1,499주/ 관목 : 78종 15,540주 / 초화류 : 214종 68,271본이 있다. 트리쵸스 새우풀 나비수국 크로산드라 시계꽃 삭소롬 커피열매 말바비스커스 노랑아카시아 식재한지 2년 됐는데 꽃은 한번도 피지않았다고 한다. 만냥금 온실내부 온실안에 직박구리 한마리가 출구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겨울철이라 오랫동안 문을 열어 놓지는 못해도 가끔 열어..
2024.02.03 -
탄천에서 만난 새들... 2024. 01. 28
원앙새가 왔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주말에 탄천에 나가 보았다. 매주 금요일마다 손주들과 탄천에 나가긴 하지만 얼음판에 아이들을 방치?하고 원앙새를 찾아 볼수가 없어 주말을 기다렸다. 탄천에 나가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 발길을 돌리는 순간에 원앙새가 나타나 주었다. 탄천 태평습지원의 연못 마른 풀밭에서 쉬고 있다가 일제히 기립한 흰뺨검둥오리들... 홍머리오리 한쌍이 보인다. 탄천에선 처음 봄. 사진 찍는 소리에 날아 오르는 오리들... 습지연못엔 펌프 가동을 해서 물이 얼지않는다. 청둥오리 가족들... 미동없이 서 있는 왜가리 한마리 백할미새 큰 물고기를 뜯어 먹는 재갈매기 쇠오리 한쌍 쇠오리 흰뺨검둥오리의 짝짓기 원앙새 네마리 풀숲에 숨어 있던 원앙새가 잠깐 모습을 보였다.
2024.02.01 -
중랑천에서 본 물새들과 풍경... 2024. 01. 27
원앙새가 많이 모여들었다는 중랑천 하류에 갔다. 소문대로 원앙새가 많이 와 있었고 그 외 예쁜 물새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참 좋았다. 용비교 아래 원앙새들... 물닭. 청둥오리. 고방오리 물닭. 넓적부리오리. 댕기흰죽지 청둥오리 한쌍 넓적부리오리 수컷 청둥오리. 고방오리. 넓적부리오리 재갈매기 원앙새 115마리 응봉교 용비교 돌아오는 길에 서울숲 보행가교에서 본 꽃사슴
2024.01.30 -
달밤... 2024. 01. 26
양력으로는 올해 첫번째 뜨는 보름달이지만 음력으로는 섣달이니 마지막 보름달이 된다. 25일이 보름날인데 카메라를 아들네 두고 와서 다음날 담아 보았다. 보름날보다 40분이나 늦은 시간에 달이 떠올랐다. 저녁을 먹고 내다보니 둥실 떠올라서 다중 촬영으로 달님을 조금 내려놓았어요.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