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2012. 01, 06

2018. 1. 29. 18:16이집트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기원전 2560년 무렵 세워진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인류 문명의 유일한 위대한 문화 유산으로 지구 최대의 석조 건축물이다.

대 피라미드는 이집트 기자에 위치해 있으며

기자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서쪽으로 13Km 지점에 있다.

 옛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을 사이로

동편은 삶의 땅이며, 서편은 죽음의 땅이라 여겨 피라미드를 건설하였다.

 

 

매표소

 

피라미드는 건조하고 광활한 사막에 지어져서 바람이 불면 흙먼지가 일어난다.

 

 

낙타 투어를 하라고 어린아이를 내세운 호객행위가 무척 성가시다.

낙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선가 아이가 달려와 모델료를 달라고 떼를 쓴다.
우연찮게 이 사진을 찍을땐 다행히 낙타 주인이 보지 못했다.

이곳은

유난히 소매치기가 많아 여행객들은 여권등을 잃어 버리지않도록 각별히 조심 해야한다. 

 

 

이집트 원정에 나섰던 나폴레옹은 피라미드에 쌓인 돌들을 바라보며
이 정도 규모의 돌이라면 프랑스 전 국경에 장벽을 세울 수 있겠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위 쪽 큰 문과 아랫쪽 작은 문이 보이는데 이락칼리프알마문'이라 불리우는
 아랫쪽 문으로 입장을 시도했으나 별도의 입장료를 요구해서 포기하고 내려 왔다.
 

피라미드에 올라 담은 카이로 시내

 

 

이 곳은
 배가 있던 자리로 배를 만들었던 나무는 모두 썩어 없어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옛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죽은 후, 神으로 부활하여
배를 타고 물을 건너 간다고 믿어 큰 배를 만들어 피라미드 곁에 설치했었다고 전해진다.
 

왕가의 가족 무덤으로 추정되는 무너진 무덤들...

피라미드 내부 관람을 하기위해 입장하는 중에...........

 

피라미드 내부에 들어가 본 소감?

봐도 후회, 안 봐도 후회한다. 

규모에 비추어 볼때 내부는 엄청 넓어 온갖 보물이 있을줄 알았는데

좁고 긴 나선형 계단으로 내려가면 딱 한사람 누울 공간이 전부다. 

 

 

피라미드 주변의 상가들....

 

기자의 3대 피라미드로 유명한 쿠푸, 카프레, 멘카우레의 3기가 우뚝 서 있다.

 
장 왼 쪽의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이 중 가장 큰 것으로

높이가 137미터 [완공 당시는 146.6미터]로 40층대에 육박하는 건물 높이에 해당된다.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건축하는데 평균 2.5톤의 무거운 돌이 230만개 이상 사용됬으며

노련한 수천명의 석공들이 30년 이상의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고 한다.

가운데 카프레왕의 피라미드는

쿠프왕의 피라미드보다 3미터가 낮지만 지반이 높은 곳에 있어서가장 높아 보인다.

 가장 오른쪽의 멘카우레 피라미드는 쿠프왕의 손자라고 한다.

 

 

흑요석

 

피라미드에 사용한 석재들은

1000킬로미터나 떨어진 남쪽 누반 지역에서 채취했다고 하는데
나일강이 범람할 때를 기다려 거대한 거룻배에 싣고 와
흑요석으로 바닥을 깔아 놓은 곳에 썰매를 이용해 건설 현장으로 운반했다고 한다.

 

 

 

 

 

 

거대한 영혼불멸의 꿈을 이룩하고자
수많은 인력과 도구를 동원해 민들어 졌다는 피라미드의 관람을 뒤로 하고
스핑크스를 보러 내려 오는 길에 데이트 중인 젊은 연인 한컷.....
 

 

3기의 피라미드 중, 가운데 카프레 왕을 지키고 있는 스핑크스...
 
카프레 왕(王)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피라미드를 지키고 있는 스핑크스는 주인의 얼굴을 닮았다고 하며
카프레왕 앞에 있는 이 스핑크스도 주인 얼굴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이 곳은 스핑크스로 건너 가는 길이며,

카프라 왕의 신전이 있던 자리로 미이라를 제작했다고 전해지는 곳.

 

 

 

 

단단한 붉은 색 화강암으로 쌓은 모습이 잉카의 유적과 흡사하다고 한다.

바늘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짜맞춰 올렸다.
 

 

이 스핑크스는
오랜 세월동안 머리 부분만 제외하고,
몸은 모래 흙에 잠겨 있다가 1930년에 발굴하여 전신이 드러났다고 한다.
 
스핑크스의 모습은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동체를 가지고 있다.
 

 

 
아랍인의 침입때 코가 잘리고, 영국에 의해 수염이 빼앗기면서
얼굴은 상당히 파손되어 있었는데 새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한가롭게 쉬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침에는 네 다리로, 낮에는 두 다리로, 밤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라는,

 

이른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내어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전설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