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떼와 함께 가고 오는 석모도 뱃길... 2014, 7, 29

2014. 7. 31. 12:35인천

 강화 투어 계획은

전등사를 둘러보고 날씨를 봐서 석모도를 갈것인지, 갑곳성지 순례를 할것인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점심을 먹을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맑은 날씨여서 석모도로 들어 가기로 했다.

 

선착장이 있는 외포리로 갈때,

갑자기 해무가 뿌옇게 밀려와 걱정을 했는데 석모도에서는 다시 맑아졌다.

외포리 선착장...

 

바로 건너편, 건물이 있는곳이 석모도인데 배로 10분도 안걸리는 짧은 거리다.

석모도로 들어가는 차량이 줄서 대기하고 있다.

 

배삵은 차량은 16000원이며 어른 1인 왕복 2000원

2018년도엔 다리가 놓아져 차량으로 들어 갈수가 있다고 함...

석모도로 갈 배가 도착했다. 들어갔던 레미콘도 2대나 나오는 중...

아침 7시- 밤 9시까지 2,30분 간격으로 운항되며 주말이나 휴가철엔 수시로...

우리 차 앞에서 승선이 끊겨 다음 배를 기다리며 물 빠진 바다에 유유히 노니는 갈매기와 풍경을 담음...

 

 

 

승선하자 마자 승객들의 갈매기 유혹은 시작되고...

갈매기들의 새우깡 강탈 작전은 시작되고...

새우깡만 잽싸게 나꿔채는 녀석들의 노련함에 탄복한다...

 

녀석의 멋진 비상...

 

아줌마, 안녕?

나 멋지죠??? 끼룩!!!

물 반, 갈매기 반... ㅋ,

 

 

 

 

 

 

10분간의 짧은 뱃길에 갈매기들의 유희는 끝나고... 석모도 투어 시작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