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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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회동 성당...2017, 02 25
가회동 성당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미사를 드린 가톨릭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성당이다. 이승훈[베드로]이 1784년 북경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가성직 제도[假聖職制度]를 운영하여 미사를 드렸다. 그러던중, 자신들의 행위가 천주교 교리에 맞는지 1789년 북경교구에 ..
2017.02.26 -
복수초(福壽草)... 2017, 02, 19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 또는,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눈 속에서 연꽃을 닮은 꽃을 피운다 하여 설연화(雪蓮花)라고도 하고,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핀다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봄에 가장 먼저 꽃이 핀다 하여 원일화라고도 부..
2017.02.19 -
성급한 봄맞이 산행 ^^ ... 2017, 02, 18
오후에 짬내어 남한산성에 잠시 다녀왔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질척거리는데도 바람끝은 칼날처럼 매섭다. 봄을 맞겠다고 새싹을 내밀었다가 동해를 입은 야생초를 보니 성급하긴 너나 나나.... 동문 앉은부채 지수당 관어정 터와 연못 남한산성 순교자 성당 얼마전 결혼한 김태희의..
2017.02.19 -
정월 대보름날에 본, 남한산성의 석양과 야경... 2017, 02, 11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남한산성에서 개최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에 참석해 보려고 올랐는데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 산불 예방차원에서 행사가 취소되었다. 그냥 내려오기가 아쉬워 석양과 야경을 보려고 서문 전망대로 올라갔다. 날씨는 맑았지만 미세먼지 층이 두꺼워 시야는 그저 그..
2017.02.15 -
올림픽공원[몽촌토성]의 겨울... 2017, 02, 04
주말에 나서는 길은 늘... 뿌옇게 미세먼지에 휩싸인다. 오늘도 부옇게 휩싸인 미세먼지 속을 거닐었다.
2017.02.11 -
풍년화... 2017, 02, 04
서울 올림픽공원에 풍년화가 수줍게 꽃을 피웠다. 봄을 알리는 꽃인 풍년화는 일찍 개화를 하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7.02.09 -
음성 꽃동네, 종신서원식에 다녀옴... 2017, 02, 02
평소 친하게 지내는, 한 친구의 딸이 수녀님 종신서원을 하게돼서 꽃동네에 다녀왔다. 20여년전, 시동생이 갈멜 수도원에서 수사님으로 종신서원을 할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다. 시동생 때는 서원 미사내내 엄숙하고 성스럽게 거행되었던 기억이고 이번엔 수녀님들이어서인지[수녀님 6..
2017.02.09 -
매화와 동백이 꽃피는 곳... 2017, 01, 30
올들어 처음 만난 꽃들... 매화 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온실에서 봄꽃들과 눈 맞춤을 했다.
2017.02.07 -
눈 오는 날, 분당 중앙공원에서... 2017, 01, 29
설 연휴에, 다니러 온 아이들이 돌아가고 분당 중앙공원에 나갔다. 때마침 눈이 내렸는데 퍼붓다가 그치고, 그쳤다가 퍼붓고 이상한 날씨였다. 한 손엔 우산을 들고 또 한손엔 카메라를 들고 몇 장 찰칵 찰칵 담아 보았다. For The Good Time / Kris Kristofferson
2017.02.03 -
왕들의 안식처 종묘에서... 2017, 02, 28
종묘는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하여 건국한 조선왕조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봉행한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정전을 종묘라 하였으나 현재는 정전과 영녕전을 모두 합쳐 정전이라 부른다. 정전과 영녕전은 장식과 기교를 절제하여 단조로..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