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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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은 꽃대궐... 2023. 03. 25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덕궁(세계문화유산)과 창경궁엘 다녀왔다. 날씨가 흐린데다 미세먼지가 자욱해서 갈까 말까 갈등하다가 나선길이다. 고궁에 도착해 보니 창덕궁의 만첩홍매화와 창경궁의 진달래는 보기좋게 절정이었다. 마침 주말이어서 관람객이 무척 많았다.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창덕궁 삼삼와(육각형 전각) 앞 만첩홍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 나도 어쩌다 담은 모델들... 성정각의 만첩홍매화 성정각 일원 사진을 찍으려는 줄... 살구나무에 직박구리들이 시끄럽다.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중에 담은 예쁜 모델들... 창경궁 통명전 뒤... 진달래가 핀 양화당 뒤... 창경궁 풍경 춘당지. 버드나무에 연두색 물이 오르고 있다. 창덕궁 낙선재 일원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2023.03.28 -
은행식물원의 봄꽃들... 2023. 03. 22
날마다 18도를 웃도니 은행식물원에 얼레지가 피었을것 같아 가보았다. 초입에 살구꽃부터 흐드러지게 피었다. 얼레지도 제법 피었는데 거리가 멀어 담기가 잘 되지 않는다. 꽃밭에 들어가 주저 앉아서 찍는 꽃쟁이들도 있었는데 나는 그런 배짱이 없으니...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꽃들을 쫒아 한바퀴 돌아 보았더니 나도 숨이 찬다. 살구나무 살구나무 장수만리화 금선개나리 꽃모양은 일반개나리와 비슷하고 잎모양이 달라서 붙여진 이름. 미선나무 동백 진달래(좌)와 생강나무(우) 명자나무 얼레지 노루귀 수선화 깽깽이풀(흰색이 섞여있다.) 양지꽃 개족도리풀 붉은대극 복수초 직박구리들의 모임
2023.03.27 -
앞산 계곡의 봄꽃들... 2023. 03. 22
며칠 지나 큰 길건너 앞산에 다시 가보았더니 더워진 날씨에 꽃들이 피었다. 작년 수마에 거의 쓸려 내려가고 얼마 남지 않은 개체수지만 그렇게도 예쁘게 피어 있었다. 중의무릇 단 한송이 핀, 꿩의바람꽃 현호색 산괭이눈 양지꽃 마실나온 도마뱀
2023.03.25 -
자목련과 백목련... 2023. 03. 22
손주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자목련과 백목련이 핀 풍경을 담아 보았다. 날씨가 더워서 곧 떨어질텐데... 자목련 백목련 제비꽃 종지나물
2023.03.23 -
남한산성의 노루귀(청색)... 2023. 03. 19
요즘같은 봄꽃철엔 주말엔 되도록 집에 있으려고 하는데 지인이 보낸 한통의 톡이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거절하기엔 너무 보고 싶은 청노루귀의 유혹... 남한산성에 도착하니 오전시간이어서 꽃은 활짝 피지않았고 꽃들의 상황도 좋지않은데 꽃보다 꽃쟁이들이 더 많이 온 탓에 줄을 서야 할 지경이었다. 머지 않아 그나마 남은 개체수의 상황을 보장할수 없을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노루귀(청색) 덮여있던 낙엽은 싹 걷히고... 이 꽃은 다른곳에서 퍼다 옮겨 심은듯... 이날 가장 예쁜 아이여서 나오는 길에 다시 담으려 들여다 보니 꽃잎 상태가 이상하다. 열정적인 어느 꽃쟁이의 써치 라이트 탓으로 꽃잎이 화상을 입은것이라고 한다. 상처투성이 앉은부채 세분의 남성 꽃쟁이들이 한분은 꽃잎을 제껴 잡아주고, 한분은 라..
2023.03.22 -
서울숲으로 봄나들이... 2023. 03. 18
점심 후, 분당선으로 서울숲에 가는데 전철안이 초만원이다. 모란장날도 아니고 주말인데 왜 그리 사람이 많은지 나처럼 모두 봄나들이 가는건가? 그래 .봄도 되고 마스크도 벗는다니 바깥 나들이도 해야지... 깽깽이풀 크로커스 섬노루귀 처녀치마 괴불주머니 시베리아무릇(쉴라) 진달래 (꽃술이 까만색이 아닌 흰색이다) 도사물나무꽃(左)과 히어리꽃(右) 사진 빌림 도사물나무와 히어리 튤립밭 나들이 나온 사람들...
2023.03.21 -
성남시립식물원의 봄꽃들(2)... 2023. 03. 17
히어리 히어리 장수만리화 장수만리화 개암나무 암꽃 개암나무 암 수꽃 생강나무 진달래 앵도나무 앵도나무 동박새 오목눈이
2023.03.20 -
성남시립식물원의 봄꽃들(1)... 2023. 03. 17
깽깽이풀 수선화 청노루귀 흰색과 청색의 혼합 노루귀 붉은대극 꽃잔디꽃 돌단풍 크로커스 할미꽃 할미꽃 부케 상사화잎
2023.03.20 -
앞산 계곡으로 봄야생화 탐방... 2023. 03. 16
올들어 처음 앞산 계곡에 올라가 보았다. 야생화를 보기엔 좀 이르긴 했지만 작년 여름 폭우로 상황이 어떤지 살펴 볼겸... 계곡에 가 보니 작년보다는 영 못해도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꿩의바람꽃과 중의무릇이 가장 궁금했는데 다행히 잘 살아 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 다음주엔 더 많이 필것을 기대해도 될것같다. 포크레인등 중장비가 계곡에 들어가 복구작업을 하고 있었다. 제비꽃 양지꽃 현호색 꿩의바람꽃 아래쪽은 싹 쓸려 나갔다. 고양이 눈처럼 꽃을 피운 산괭이눈 연복초도 싹이 올라오고... 작년의 3분의 1정도만... 중의무릇도 꽃대를 올리고 있었고... 앵초도 털옷차림으로 잎사귀를 올렸다. 생강나무꽃 백매화 청매화 수해 복구작업 중...
2023.03.19 -
만첩백매화와 영춘화... 2023. 03. 14
단지 후문쪽에 오며가며 봤던 매화가 만첩이란걸 올해 처음 알았다. 나무도 작은데다 필로티 앞에 서 있어서 발길이 가지 않던 곳에 그윽한 향기에 이끌려 다가가보니 장미를 닮은 매화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만첩백매화(萬疊白梅花) 영춘화가 핀 길에 가보니 조금 이르다. 더 핀걸 보고 싶으면 다음주쯤에 다시 오라고 한다. 영춘화가... 영춘화(迎春花)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