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사적 199호, 세계문화유산]은 서울 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조선 왕릉으로 세개의 능이 있다하여 삼릉공원이라 부른다. 이곳에는 조선 9대 임금 인, 성종대왕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 인, 선릉. 성종대왕의 둘째아들 인, 11대 임금 중종대왕의 능 인, 정릉이 있다. 선정릉은 임진왜란때 재궁이 모두 불타버려 세 능상 안에서는 시신을 찾지 못했다. 현재는 지어 올린 의복만 묻혀 있다고 한다. 재실 재실전경 노거수 제 160호 은행나무, 수령 약 500년 선릉(성종대왕의 능) 성종대왕은 세조의 손자이다. 선릉 소나무 사이로 본 선릉의 정자각 정릉(정종대왕의 능) 연산군(성종대왕의 첫째아들)에 이어진 왕으로 성종대왕의 둘째 아들이다. 정릉 매화 복수초 오리나무 수꽃과 열매 오리나무

연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 봄꽃들이 피다가 주춤거린다. 그래도 낮시간 햇살엔 꽃들이 활짝 피어주기는 한다. 오후가 되면 슬그머니 꽃잎을 닫아 버리고... 더디게 오는 봄... 동네 한바퀴 돌면서 만나본 봄꽃들입니다. 분홍노루귀 오후에 다시 가보니 활짝피었다. 설강화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복수초 큰개불알풀 개별꽃 청매(靑梅) 홍매(紅梅) 백매(白梅) 매실나무

긴 겨울 지난 탄천 습지엔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아 맑은 물이 졸졸졸 흐른다. 원앙새들을 한번 더 볼까 해서 나가 봤더니 벌써 떠났는지 다른 물새들만 보인다. 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우고 있는걸 보니 봄이 한결 가까이 온것 같다. 청둥오리 한쌍 빛에 따라 머리색깔이 변하는 청둥오리 수컷 수정처럼 맑은 물에 청둥오리 한쌍. 청둥오리들의 먹이 활동 모습. 작년 봄에 태어난 흰뺨검둥오리들... 짝을 찾을만큼 성장한것 같다 버들강아지꽃 주말에 자주 볼수 있는 자전거 행렬. 태평습지 수진습지

명자나무와 호리꽃등에 흰명자나무 홍천조(紅天鳥) 천리향 산수유 카네이션동백 붓순나무 은목서 동설목 조팝나무 영춘화

안산식물원 온실화입니다. 분홍노루귀 개복수초 히말라야바위취 향기별꽃 크로커스 자엽괭이밥 수선화 개구리발톱 표주박이끼 머위꽃 별꽃 종지나물 오론티움(골든클럽). 노랑타구뵹 마가렛

신구대 식물원에서 노지에 핀, 설강화와 복수초를 만났다. 이제 본격적 인, 봄날이 시작되고 있다. 설강화 가까이 하기엔 너무 예쁜 설강화 앞에서 호버링 중인 벌 한마리 노지의 복수초 올해 처음 만난 네발나비 반영 두꺼비알 칸나 수련

아침엔 비가 살짝 내렸는데 오후부터 개인다는 날씨 예보를 듣고 순례도 하고, 복수초도 보려고 남양성모성지에 갔다. 복수초와 풍년화는 약간 이른듯 하지만 나름 예쁘게 피어 있었다. 복수초 따뜻한 양지쪽이어서 벌도 여러마리가 날아와 주고 있었다. 예쁘게 송이를 이루어 핀 복수초마다 누군가 눈을 깔아 연출을 해놨다. 안양의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강릉에서 택배로 공수해온 눈을 가져다가 뿌려 연출을 해놓은 장면... 꽃 사진 찍으러 십수년을 다니면서 이런 황당한 경우도 다 본다. 풍년화 풍년화 밀화부리 딱새 암컷

무명 순교자들의 순교지로 오랜 세월 잊혀진 땅이었던 곳. 위로와 희망 평화를 위한 로사리오 기도가 바쳐지는 곳, 남양 성모성지를 다녀왔다. 남양 성모성지는 우리나라 유일의 성모 마리아 순례성지이다. 남양 성모성지는 초대 교회의 교우촌이자 1866년 병인박해 때 많은 순교자들의 처형지로 알려져 있다. 1991년 10월 7일 성모 성지로 선포된 이래 현재 대성당을 건립하고 있다. 남양성모성지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높이 3.5m의 성모상을 비롯하여 예수 동상, 과달루페 성모상, 성 요셉상, 비오 신부상 등의 동상과 길이 약 1km의 20단 묵주기도의 길, 십자가의 길, 초 봉헌실, 성체조배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대성당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 (서울 교보타워를 설계했음)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 이탈..

날씨가 희뿌연 날... 중앙선으로 두물머리엘 갔다. 양수역에서 내려가다 보니 용늪에 고니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모여 있었는데 많기가 장난이 아니다. 두물머리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들러 보자고 했더니 그 사이에 다 날아가 버리고 단 한마리도 없더라... 두물머리 뱀섬 고니가 있는 풍경 간혹 날아주어 날샷 몇 컷을 담을수 있었다. 두물머리 연지에 고니가 한가득 왔었다는데 이 날은 단 한마리도 없다. 흰뺨검둥오리들만 몇마리... 연밭 뒤돌아 나오면서 몇 종류의 새들을 만났다. 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지빠귀 양수역으로 다 와갈 무렵 날아 오르던 고니들... 아마도 용늪의 고니들이 아닌지... 역시나 휭 한 용늪 풍경 저 많은 고니들이 두물머리의 연지로 간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가볼 엄두는 나지 않았다. ..

아직은 쌀쌀한 날씨여서 햇살이 퍼지는 오후에 홍릉숲으로 복수초를 보러갔다. 몇 송이지만 활짝 피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복수초 풍년화도 더디지만 피기 시작이다. 풍년화 앉은부채 앉은부채 호랑가시나무 반송(130년) 홍릉 초등학교에 있던 것을 1923년 이곳에 옮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