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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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 건너 겹벚꽃이 핀 집... 2023. 04. 14
단지 가까이에 고려시대 문신이던 이집선생 사당이 있다. 그곳에 올해도 겹벚꽃이 피고 있다. 며칠후면 더 활짝 필텐데 성급함에 휘리릭 다녀왔다. 겹벚꽃 상황만 보고 돌아올 작정이었지만 작은 꽃들이 발목을 잡는데 모른척 할수가 없었다. 이집 선생 사당과 겹벚꽃 딱새 모과꽃 괴불나무 죽단화 들현호색 큰구슬붕이 제비꽃
2023.04.18 -
탄천의 4월... 2023. 04. 13
탄천 습지원 부근에 튤립을 심었던게 생각나서 갔는데 올해는 심지 않은 모양이다. 작년 수해로 곳곳에 공사하는 곳이 많아 습지 생태원을 돌면서 꽃들과 풍경을 담아 보았다. 이 날도 미세먼지가 아주 심했다. 소래풀 수해로 엉망이 된 틈에서 핀 소래풀 자주광대나물 냉이꽃 푸른부전나비 미세먼지가 자욱한 풍경 습지생태원 청둥오리 탄천 자전거길. 좌측은 유채밭 벚꽃이 진 풍경
2023.04.17 -
서울숲의 튜울립 풍경... 2023. 04. 13
이 날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 서울숲의 튜울립 풍경이 궁금해 가보니 딱 보기좋게 피어 있었고 꽃만큼이나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노랑얼레지 거울연못 미세먼지에 더러워진 몸을 씻어야 해.
2023.04.16 -
으름덩굴꽃... 2023. 04. 13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색감이 시선을 끄는 예쁜 꽃이다. 암.수가 한나무에서 꽃이 피는 자웅동주이다. 열매가 익어 벌어지면 그 속이 차가운 얼음처럼 보인다고 해서 얼음으로 불리다가 으름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열매의 맛이 바나나와 비슷하여 조선바나나라고도 불린다. 어린잎은 나물로, 덩굴은 바구니, 열매는 식용으로, 뿌리와 줄기는 약재로, 씨앗은 기름을 짠다고 한다.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신통한 나무이다.
2023.04.16 -
황사가 자욱한 날, 동네 한바퀴... 2023. 04. 12
황사가 심하다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문자가 뜬다. 3년을 끌던 코로나를 잘 비켜 왔는데 미세먼지에 목감기도 조심해야지... 오늘도 마스크 쓰고 동네나 한바퀴 돌자... 황사에 미세먼지에도 나비도 날아오고 꽃들도 활짝 피어 있었다. 황사가 자욱한 풍경 아침엔 더 심했는데 낮이 되면서 걷히는 중이다... 점나도나물 금창초 서양민들레 멧팔랑나비 또, 제비꽃 봄맞이꽃 청미래덩굴꽃 흰명자나무 박태기나무 복자기나무 빨간단풍 영산홍
2023.04.14 -
동네에서 꽃 찾으며 걷기... 2023. 04. 09
주말에 뭉기적 거리다 보니 오후가 되었다. 하루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동네 한바퀴를 돌며 꽃들을 찾아 보았다. 들현호색 몇년을 이파리만 보이더니 올해는 꽃이 네개가 피었다. 큰구슬붕이도 피기 시작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예쁜 제비꽃 금창초 금창초 긴병꽃풀 긴병꽃풀 군락 모과꽃 명자나무 영산홍 피기전 모습 목욕하고 깃털 다듬는 어치 딱새 겹벚꽃이 피기전... 이집선생 사당
2023.04.13 -
성남 전국사진 촬영대회 풍경... 2023. 04. 08
성남 시청에서 사진 촬영대회가 있어서 참석했다. 미흡한 실력지만 최선을 다한 모델과 열정의 사진가들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 응모작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연륜이 있는 베테랑 모델 이 어린 아가씨들은 댄스팀으로 귀엽고 발랄한 표정과 몸짓으로 인기를 끌었다. 어쩌다 담는다는 것이... 태권도 모델 발레리나 화단에 핀 복사꽃
2023.04.12 -
남한산성 한바퀴를 돌았지만... 2023. 04. 07
이날은 조금 느즈막히 돌아 와도 되어서 남한산성의 이곳저곳을 편하게 돌아 볼 작정으로 집을 나섰다. 큰괭이밥. 처녀치마. 얼레지를 만났고 올해 마지막일것 같은 청노루귀가 그리도 예뻤는데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저장 순간에 모두 날아가 버렸다. 작은 아들 찬스를 빌려 복원할수도 있겠지만 사무실 이전으로 바쁜 아이를 불러댈수는 없고 그대로 사장 시킬수밖에 없다. 이런 일이 있을까봐 메모리 카드를 두개로 바꿔가며 사용을 하는 습관 덕분에 그나마 몇가지 꽃사진은 건질수 있었다. 남한산성의 꽃들은 다양하지만 여러곳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욕심을 내려면 많이 걸어야 한다. 이 날 행보가 1만5천600보였다. 인적이 없는 깊은 곳에 딱 한촉이 꽃을 피웠다. 큰개별꽃 미치광이풀(폰샷) (폰샷) 처녀치마(폰샷) 올해는..
2023.04.12 -
비온날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3. 04. 06
아주 오랫만에 제법 많은 양의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이틀간을 조신하게 있다가 3일째 되는 날 동네 한바퀴를 돌아 보면서 꽃들을 찾아 보았다. 바짝 가물다가 비를 만난 꽃들은 생기를 찾아 예쁘게 피었고 아직일거라 생각했던 꽃들도 활짝 피어 반겨 주었다. 긴병꽃풀(금전초) 당뇨와 요로결석에 약효가 있으며 맛은 쓰고 떫고 매우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까이 가면 허브향이 아주 좋다. 해를 거듭할수록 군락을 이루는 긴병꽃풀 색이 고우면서도 늦게 피는 벚꽃 이집사당과 벚꽃 겹벚꽃이 피면 엄청날것 같다. 복사꽃 청미래덩굴 명자나무 금창초 좀가지풀 좀가지풀의 못 말리는 번식력
2023.04.10 -
성남시청 한바퀴... 2023. 04. 04
다음날 비가 많이 온다니 성남시청의 꽃들을 보러 갔다. 며칠 사이에도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튤립 원종튤립 무스카리 풀또기 개나리와 사이좋게 핀 풀또기 공작단풍 꽃사과 꽃사과 까마귀밥나무 명자나무 네군도단풍 홍가시나무 자엽자두나무 직박구리 자목련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