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한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 인, 광화문 앞으로는 정치와 경제의 중심 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있었다. 정도전이 지은 경복궁이라는 뜻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복궁은 1592년 ..

새남터에서 순례를 마치고 이촌역으로 나오면서 한 정거장 거리 인, 서래섬의 유채꽃 개황이 궁금해졌다. 때이른 더위에 이미 피었다 졌을거란 생각에 기대없이 들러 보았다. 역시 유채꽃은 져버리고 때이른 메밀꽃 몇 송이가 초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도 간혹 찾는 이들이 있어 심..

평화의문 목련 진달래 꽃다지 봄까치꽃 벚꽃 풍년화 only Yesterday / Isla Grant

창경궁은 성종의 효심으로 탄생한 궁궐이다.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성년이 될때까지 할머니 인, 세조 비 정희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다. 왕실의 웃 어른인 할머니 세조 비 정희왕후, 어머니 덕종 비 소혜왕후, 작은 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등 세 분 대비를 모시게 된 성종이 ..

평화의 문 제 24회 서울 올림픽의 대표적인 조형물. 6대륙의 국기 게양대 아름다운 88호수의 풍경 대화[모한 아마라 작] 올림픽공원의 열린 공간에서 지리, 문화, 언어, 정치등의 장벽을 넘어, 나누는 대화의 가치를 표현했음. 대화 엄지손가락 ♬ 유익종/사랑 ♬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정신지체 장애아들의 밤벨 연주회 관람을 하고 왔다. 예정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광화문 낮 풍경과, 공연이 끝나고 나와서 밤풍경을 담았다. 장애아들과 늘 함께 공연한다는 우광혁 교수의 지휘 아래 색소폰 연주에 장애아들은 밤벨 연주로 멋진 하모..

사적 제361호. 한 묘역 안에 영휘원과 숭인원이 있다. 이곳에는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 민씨의 능인 홍릉이 있었다. 1919년 고종이 죽었을 때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으로 천장(묘를 옮김)되었다. 이런 연유로 이곳은 ‘홍릉’이라 불리고 있다. 영휘원은 조선 26대 고종황제의 후비인, 순헌..

임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자 선조는 왕족들과 고관들의 자택이 있던 덕수궁 터에 임시로 거처하는 행궁으로 삼았다가 1611년 광해군이 재건한 창덕궁으로 어가를 옮기면서 덕수궁은 별궁인, 경운궁이 되었다. 1897년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경운궁을 대한제국의 으뜸 ..

올들어 첫 추위, 오리털 자켓으로 단단히 여미고 집을 나선다. 전철로 한번이면 갈수 있는 곳, 잠실 석촌 호수에 간다 잠실역 3번 출구에서 본 신축중인 제2 롯데월드 건물... 가까이 보니 엄청난 높이... 어드벤쳐의 너구리상. 석촌호수 서호 쪽 어드벤쳐... 산책 코스... 햇빛에 반짝이는 물..

어둠이 내리는 오후 6시에 청계천 빛 축제장에 도착해 보니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겹겹이 선 대열에 합류, 이건 걷는게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둥둥 떠밀린다는 표현이 맞을 듯... 축제장으로 내려가는 통로는 1군데로 제한되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출구... 줄이 움직이지 않아 급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