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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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아침... 2024. 11. 27
어제도 단풍이 고왔는데 아침에 내다보니 폭설이 내렸다. 오늘 밤에도 눈구름이 몰려온다는 예보가 떴다.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베란다에서 본 설경 1 베란다에서 본 설경 2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내렸다가 해가 났다가 우박이 떨어졌다가날씨가 그렇게 변덕스럽더니 무지개도 떴다. 모란 시장에 다녀오는 길이어서 폰으로 담았다. 잠시후 다시 내다보니 그쳤던 눈발이 날린다. 놀이터에 아이들과 강아지 발자국 열흘전 풍경 11. 17
2024.11.27 -
쌍무지개 뜬날... 2024. 07. 23
저녁상을 물리고 설겆이를 하려다 창밖을 내다보니 무지개가 떴다. 아파트 건물에 가려 절반도 안 보이는 무지개를 사진에 담다 보니 쌍무지개도 떴네... 단지 위쪽으로 올라가면 시원하게 보일까 헉헉대고 가보니 역시 건물에 가려 집에서 보는것이나 다를게 없다. 쌍무지개는 떴다가 사라지기를 세번 정도 했다. 아래 사진들은 지인들이 보내준것인데 전체가 다 보이는 풍경이 부러워서 올려봅니다. 이것도 쌍무지개...
2024.07.24 -
무지개 뜬 날... 2024. 07. 10
저녁나절 한줄기 소나기가 후드득 쏟아지고나서 햇살이 비추자 무지개가 떴는데 보일듯 말듯 망설이더니 약 10분 후 사라져 버렸다. 폭우가 쏟아질것이란 예보를 무시하고 구름이 예쁜 날 오후... 엘리베이터 점검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 되어 11층에서 걸어 내려갔다. 아이들 집에 갖다 줄 반찬 몇가지를 해서 싸들고... 후문으로 나가는 쪽에 셔틀 엘베는 고장이 나서 접근을 막아 놓았다. 4층 높이를 또 걸어서 내려갔다. 작은 아들네 도착하니 이곳도 엘베 점검한다고 해 4층 높이를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큰아들네는 2층... 저녁나절 소나기가 내리고 해가 반짝 뜨자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 쇼가 끝난 후...
2024.07.10 -
아침 풍경 2024. 07. 09
오랫만에 아침 일찍 깨어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2024.07.09 -
3월 하순에 상고대가 피고... 2024. 03. 26
여기저기 봄꽃이 피는 3월, 그것도 하순경에 창밖으로 상고대가 핀걸 보았다. 바로 남한산성에 달려가면 설중 청노루귀를 볼수 있겠다는 상상만 하다가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났다. 남한산성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성남검단산 망덕산 남한산성 ㅡ성남검단산 ㅡ 망덕산 남한산성 시야가 맑아지면서 상고대도 녹고 있다. 검단산 망덕산 점심후 집을 나서기전, 풍경 상고대가 거의 녹았다. 우리동네에 타조가 출현해 시끌벅적하다. 도촌동 생태체험장에서 우리를 탈출한 타조가 둔촌 터널을 달리는 모습(사진빌림) 보이는 아파트가 제가 사는 곳이고 둔촌터널에서 나와 우회전한 타조는 왕복 12차선을 자유자재로 달리기... (YTN뉴스에서 캡쳐)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 저 앞 육교 근처 건물에서 포획을 했다고 한다. (집에서 본 ..
2024.03.28 -
정월 열나흗날에 뜬 달과 풍경... 2024. 02. 23
연일 변덕스러운 날씨에 정월 대보름날에 보름달이 뜰까 미심쩍은 차에 열나흗날 저녁에 밥준비를 하다가 창밖을 보니 달이 이미 둥실 떠올랐다. 가스 불을 끄고 달을 올려다 보며 사진에 담아 보았다. 구름이 지나 다녀서 기다려 가며 담았다. 동쪽 인, 망덕산위로 떠오른 달을 다중촬영으로 검단산 위에 올려 놓았다. 역시나 대보름날 인, 오늘은 달을 볼수가 없었다. 올들어 첫번째 달. 다중샷 다중샷 왼편 사선으로 내려오는 검은 부분은 재건축 예정지로 철거중이다.
2024.02.24 -
봄눈(春雪)이 내린 날. ... 2024. 02. 15
오전엔 비가 내리더니 오후들어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데 북풍한설 몰아치듯이 요란하게 내렸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눈이 그치고 집에 들어오면 눈이 펑펑 내리고 참 변덕스럽고 뭐가 안 맞는 날이었다. 공원으로 올라가니 눈이 잦아지는 중... 이끼밭에 싸락눈 아이들 집에서 본 눈내리는 모습 저녁에 집에 와서 내다보니 상고대가 핀 설경이 펼쳐져 있다. 다음날 아침... 집 나서기 전 9시 30분경 * 아래 사진들은 동생이 남한산성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수어장대 협문 서문으로 가는 성곽길 숭렬전(崇烈殿) 백제의 시조 온조왕(재위 BC18~AD28)과 남한산성을 쌓을때 책임자였던 총용사 이서를 모신 사당이다. 숭렬전은 1638년에 지었으며 1795년에 정조가 '숭렬전'이라 이름 지었다. 신분이 다른, 왕과 신하를 ..
2024.02.17 -
눈 온 다음날 풍경... 2024. 02. 06
지난밤에 늦게까지 눈이 내리더니 다음날 아침엔 눈꽃이 피고 멋진 설경이 만들어졌다. 아직은 섣달이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春雪이라고 해야하나... 남한산성 ㅡ 성남검단산 ㅡ 망덕산 창밖에 펼쳐진 설경을 보니 남한산성에 달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집에서 내려와 단지에 핀 눈꽃 올려다 보고... 영산홍에 내려앉은 눈송이들... 큰길 건너 둔촌 사당 오르는 길... 박주가리 잔나비걸상버섯 소나무에서 자라면 잔나비버섯, 다른 나무에서 자라면 잔나비걸상버섯이라고 함. 구름송편버섯? 둔촌 이집선생 사당 둔촌 묘역 고라니를 두번 본적이 있는데 이후, 눈에 찍힌 발자국만 보이고 그 뒤로 본적이 없다. 겹벚꽃나무의 나목과 둔촌사당 사당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어치 한마리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
2024.02.11 -
변덕스러운 날씨에... 2024. 02. 05
전날이 입춘이었는데 눈비가 오는걸 보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동네엔 비가 내리고 먼산(성남검단산)엔 눈이 내린다. 좀 있으니 동네에도 눈이 내리길래 큰길 건너 둔촌 사당으로 올라가 본다. 박주가리 둔촌 사당에 올라가니 눈이 그치고... 둔촌 이집(遁村 李集) 선생 사당 이집은 고려말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廣州 李氏이고 호는 둔촌이다. 정몽주. 이색. 이승은 등과 교유했다. 고려 공민왕 17년(1368)에 신돈의 정치를 비판한 후 화가 미칠것을 예견해 아버지를 모시고 영천으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지내다가 부친의 장례를 치르고 개경으로 복귀한 후 바로 벼슬에서 물러나 지금의 성남 금토동과 여주를 오가면서 독서와 농경으로 세월을 보냈다. 사망 후, 조선 현종 10년(1669)에 세운 광주 (지금의 서울 성..
2024.02.08 -
달밤... 2024. 01. 26
양력으로는 올해 첫번째 뜨는 보름달이지만 음력으로는 섣달이니 마지막 보름달이 된다. 25일이 보름날인데 카메라를 아들네 두고 와서 다음날 담아 보았다. 보름날보다 40분이나 늦은 시간에 달이 떠올랐다. 저녁을 먹고 내다보니 둥실 떠올라서 다중 촬영으로 달님을 조금 내려놓았어요.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