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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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예쁜날 아침, 탄천 나들이... 2023. 06. 13
탄천 자전거길 8시30분인데 아침기온이 높아서인지 쇠채아재비꽃이 오무리고 있다. 쇠채아재비 네발나비 네발나비 암먹부전나비 노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잠자리 고추잠자리 흑삼룡 백로 한마리가 먹이를 찾아 날아왔는데 사진에 예쁘게 담아 보려고 다가가니... 뭐라고 궁시렁대며 날아가 버렸다. 흰날개해오라기 습지 흔한 갈퀴나물과 개망초가 꽃길을 만들어 주었다.
2023.06.16 -
동네에 피는 꽃들... 2023. 06. 11
주말에 집에서 놀면 뭐해... 동네 한바퀴 돌면서 꽃들 만나야지... 왕과 매일 지나다니면서 그냥 초롱꽃이라고 관심을 두지않았는데 겹초롱꽃이어서 한장 담았다. 해란초 인동덩굴 먹을거 달라고 발랑 드러누운 고양이. 매일 만나니 낯을 가리지않고 애교를 부린다. 서양금혼초. 생태교란종이라고 한다. 방풍나물 왜성철쭉 바위취(虎耳草) 바위취 수련 길건너 청소년수련관 연못에서... 네잎클로버 큰줄흰나비
2023.06.16 -
탄천의 오리가족 外... 2023. 06. 10
쇠채아재비를 한번 더 보려고 찾은 탄천 습지에서 오리가족을 만나 쫒아 다니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고 있었다. 습지의 어리연과 오리가족. 인기척에 당황하며 달아나는 모습 백로와 오리가족 자주개자리와 코스모스 배암차즈기 흰나비와 노랑나비들은 많이 날던데 흔한 주홍부전나비 한마리도 안 보인다. 참새의 흙목욕 식재 06.10
2023.06.14 -
성남시청의 여름꽃들과 풍경... 2023. 06. 09
유월이 되면서 성남시청엔 어느새 여름꽃들이 피고 있다. 미국능소화 유카 목마가렛 분홍색과 흰색꽃이 함께 피는 조팝나무 물싸리 노루오줌 흰색(원예종) 참 더디게 피는 꼬리진달래. 한송이 피었으니 또 가야하는 이유가 생겼다. 채진목 예쁜 열매는 어찌 떨어져 버렸는지... 노랑나비 수국 틈나리 틈나리 길 연못 뜨거운 날씨에 노고가 많으시네... 꽃 심을 자리를 점검, 의논하는 정원사들... 성남시청앞 육교
2023.06.13 -
남한산성의 유월... 2023. 06. 06
현충일에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유월에 피는 각종 야생화와 나비들을 만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가지만 주말과 공휴일에 남한산성에 다녀온다는것은 큰 모험이 아닐수 없다. 교통체증이 장난 아니다. 산해박을 보려고 일찍 갔는데 이미 꽃을 닫은건지 이제 피려는건지... 꿀풀 산골무꽃 제비난초 작년엔 안보이더니 올해 다시 태어났다. 제비난초 지치 엉겅퀴 & 털중나리 구슬붕이 산녹색부전나비 산녹색부전나비 ?명나방 송장메뚜기 왕자팔랑나비 방심하다 흔들린 사진... 세줄나비 부처나비? ? 성벽과 금계국 제2남옹성. 내려다 본 모습 제2남옹성. 올려다 본 모습 옹성에서 본 성남 원도심 제3남옹성 가는길 제3남옹성 사직단지(社稷壇址) 이곳의 사직단(영조 11년. 1735년)은 담으로 둘러져 있었으며 4개의 門과 전각이 있..
2023.06.11 -
쇠채아재비外 (탄천에서...)2023. 06.05.
아침 나절에 탄천 습지 생태원에서 쇠채아재비가 활짝 핀 모습을 만났다. 한바퀴 돌아보며 나비들을 살펴 보았지만 흔한 주홍부전나비 한마리도 보이질 않고 흰나비 노랑나비만 분주히 날고 있었다. 아침에 꽃을 볼수 있다는 쇠채아재비(오전 9시) 큰방가지똥 보리수 산란중인 흰나비 노랑나비 쇠백로 동작 빠르다. 물고기를 잡는건 봤는데 눈깜짝 할 사이에 꿀꺽... 유채꽃이 진 자리 개망초가 핀 풍경 자전거광장
2023.06.11 -
탄천 가는 길에... 2023. 06. 05
작년 이맘때 탄천가는 길에서 우연히 본 꽃들이 생각나 가봤더니 시기가 지나가는 꽃도 있었고 무더기로 피어날 꽃도 있었다. 내년엔 잘 맞춰 가서 예쁜 꽃들을 볼수 있으면 좋겠다. 쇠채아재비 씨방 좀더 이른 시간에 갔더라면 꽃을 볼수 있었을지... 시설물 철조망 안에서 무더기로 자란 쇠채아재비 개소시랑개비 패랭이 열악한 환경에서 볼품없이 핀 꽃인데 꽃을 사랑하는 분의 손길로 살아 남았다. 주변은 예초기로 싹 훑은 상태 잔개자리 이 꽃도 차마 베지 못해서 살아남았다. 자주개자리 곧 무더기로 꽃피울 자주개자리 분홍토끼풀 흰줄표범나비 흰나비 썩덩나무노린재?
2023.06.08 -
주말아침에 성남시청 한바퀴... 2023. 06. 04
시간상 잠깐 돌아 보기 좋은 성남시청에서 본 꽃들입니다. 왜철쭉 눈개승마 큰뱀무 찔레장미 분홍색 찔레장미 흰색 기린초 참조팝나무 채진목열매 갈기조팝나무 망적천문동 열매와 꽃 애기솔나물 노루오줌 원예종 성남시청에 또 가야하는 이유. 꼬리진달래가 아직 피지않아서... 삘기 등심붓꽃 2020년과 2023년의 차이. 화단이나 공원에 심은 꽃에도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 뽑고 있는걸 한마디 했더니 빙 돌아 다시 와서는 결국 뽑아갔다. 모란까지 걷다보니 애기수영이 눈에 띄었다. 애기수영
2023.06.07 -
한강 나들이... 2023. 06. 03
왕관갈퀴나물이 예쁘게 꽃을 피웠다는 정보를 듣고 한강엘 갔다. 여의도는 어릴적 살던곳과 가까운 곳이어서 떠나온지 50년이 훨씬 지났어도 낯설지가 않다. 당시 친구들과 여의도 비행장에 자유롭게 드나들며 비행기 날개위에 올라 앉아서 놀던 생각도 났다. 단짝 친구를 보냈던 여의도 성당에서의 추억도 생각이 났다. 오랫만에 한강길을 걸어보니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왕관갈퀴나물 둥글게 모여 핀 모습이 왕관을 닮았고 갈퀴나물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서남 아시아와 유럽의 외래식물이며, 한해살이풀이다. 얼핏 보면 분홍토끼풀과도 닮았다. 63빌딩 말똥비름 한강대교 6월에 한강대교를 보니 문득 어머니가 들려 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6.25날 새벽에 이 다리를 폭파했던 소리가 20리나 떨어진 곳에도 ..
2023.06.06 -
땅비싸리. 세줄나비. 네발나비 外... 2023. 06. 01
사기막골 이끼계곡에 삼각대까지 챙겨서 갔더니 졸졸졸 실같은 물만 흘러 내리고 있었다. 며칠을 비가 왔는데... 그나마 오가는 길, 꽃들과 나비들을 만나 섭섭한 발걸음은 면했다. 땅비싸리 방가지똥 좀씀바귀 작약 물 흐름을 보니 이끼계곡까지 올라가지않고 초입에서 손각대로 한장 담았다. 흰나비 세줄나비 네발나비 사기막골 도예체험관 도예체험관 쪽문 도예체험관 앞 계곡. 작년 여름 폭우로 쓸린 계곡을 얼마전에 복구 공사를 마쳤다.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