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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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에서 한나절... 2023. 05. 19
탄천 습지에 연못 주변만 제초를 하고 불순물을 거둬내는 작업중이어서 새끼오리들을 볼수가 없었다. 습지 주변을 걸으며 풍경과 꽃들, 그리고 나비들을 담아 보았다. 모처럼 좋은 날씨. 조만간 잘려나갈 탄천의 세렝게티~ ㅎ 유채밭에 없어졌던 포토존 액자가 다시 등장했다. 유채꽃은 다 지고... 청보리는 누렇게 익어간다. 수련은 한창 피는중 습지 연못 참배암차즈기(곰보배추) 문모초 창질경이 창질경이 색이 고운 분홍토끼풀 냉이꽃과 분홍토끼풀 갈퀴나물(줄기에 털이 있는것으로 보아 벳지. 또는 털갈퀴나물) 큰주홍부전나비 배추흰나비 네발나비 네발나비와 주홍부전나비들..
2023.05.23 -
비오는 날, 성남시청에서 만난꽃들... 2023. 05. 18
큰아들네, 세탁기가 고장나 새로 사야 한다길래 '구민 건강 달리기 대회'에 시상품으로 세탁기도 있다고 했더니 이젠 나이가 있어서 달리기 자신이 없다고 한다. 내 눈엔 아직도 어린거 같은데 그러고보니 5.18둥이 중년이 된 가장이다. 큰 아이 생후 두달만에 사건이 터지고 통신업무에 몸담고 있던 남편이 광주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기가 짝이 없다. 내 남편은 경상도 출신으로 당시 광주에 가서 주유소에 들렀을때 툭 튀어나온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맞아 죽을뻔 했단다. (생략) 성남시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우산쓰고 한바퀴 돌아보면서 지난 추억에 주절거려본다. 성남 시청사 열매가 영글어가는 채진목 산딸나무 물싸리 붓꽃 네가지색 망적천문동꽃 작약 찔레장미 양국수나무(타이니와인) 양국수나무 (다..
2023.05.22 -
남한산성에서 만난 꽃들... 2023. 05. 16
낮기온이 30도를 넘을것이라는 예보에 아침 일찍 남한산성에 올랐다. 보고 싶은 꽃이 외진 곳에 있어서 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들러보며 찾아 갔다. 민백미는 이제 한촉이 피기 시작이고. 분홍아까시도 시작이다. 푼지나무는 굳이 찾지 않는데도 가장 많이 만났다. 민백미 풀솜대 용둥굴레, 꽃이 핀 모습 용둥글레 거친 계곡에서도 피어난 벌깨덩굴 덩굴꽃마리 참회나무 참회나무 분홍아까시. 첫번째 장소 일본목련 긴병꽃풀 분홍아까시, 두번째 장소 매발톱 함박꽃 고사리종류 푼지나무 수꽃 & 암꽃 푼지나무(수꽃) 수꽃만 많이 피어서 열매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다. 개원사 폭우에 사라진줄 알았던 아이들... 꽃이 기대된다.
2023.05.19 -
5월에 만난 홍릉수목원의 꽃들... 2023. 05. 13
홍릉수목원은 주말에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꽃이 예쁘게 피었을때 만나는건 쉽지 않다. 이번 방문에 보고싶었던 꽃들을 찾아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꽃들이 거의 져가는 중이었다. 회목나무꽃 인기가 많은 꽃이라 줄을 설 정도인데 바람에, 그늘까지 왔다갔다 담기가 참 어려웠다. 구슬댕댕이 섬개야광나무 등대꽃 등대꽃은 최상이었다. 일본목련 닥나무 다 져서 떨어진 한송이 손수건나무꽃 & 손수건나무 영산백 전체가 붉게 피는 꽃이면 영산홍, 흰색이 섞어서 피면 영산백이라고 함 황철쭉 & 민백미 참조팝나무 알프스민들레 창포꽃 창포 홍릉터 조선 제 26대왕이었던 고종황제의 왕비 인, 명성황후가 묻혔던 자리. 1895년 을미사변 때, 시해된 명성황후가 이곳 천장산 산줄기 아래에 22년간 묻혔다가 1919년 고종 승하 후, 경기..
2023.05.18 -
성남시,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 2023. 05. 11
제69회 경기도민 체육대회가 성남시에서 열렸다. 성남 시승격 50주년의 해이기도 해서 더 화려한 개회식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남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여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다. 몇십년만에 들어와 본 운동장 도착하니 식전 행사로 시립합창단의 공연중이다. 곧이어 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금난새 지휘자) 앵콜곡으로 '라데스키 행진곡' 연주중... 스마트폰으로 어설픈 녹화를 했지만 거장의 지휘이니 감상해 보세요. 개회를 알리는 축포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사 선서 성화봉송 임춘애위원 86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육상선수 임춘애에 이어 최민정선수 평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성남시청 소속 드론에게 성화를 넘겨주는 장면 첨단도시답게 드론이 성화대에 점화하는 모습 점화가 잘 되었다고 축포 ..
2023.05.15 -
동네에서 오며가며 만난꽃들...
큰길 건너 앞산 공원에도 가보고 단지내 공원도 걸으면서 눈 맞춤한 꽃들입니다. 좀가지풀 화단전체가 덮일 정도로 세력이 강하다. 층층갈퀴둥글레 & 흰붓꽃 자주달개비 잔개자리 털별꽃아재비 긴병꽃풀 국수나무 얼치기완두 얼치기완두 애기수영 백당나무 백당나무 참빗살나무 참빗살나무 이팝나무 이팝나무 이집선생 사당의 겹벚꽃은 어느새 푸른 잎이 무성해졌다.
2023.05.14 -
탄천의 풍경과 곤충들... 2023. 05. 07
이맘때면 탄천엔 유채꽃이 만발해 오가는 이들을 붙잡는다. 청보리밭도 어릴적 향수를 불러내 주고 작은 곤충들도 날갯짓을 하며 분주하다. 주밍샷 유채밭 청보리와 갈퀴나물 노랑꽃창포 습지 풍경 큰물칭개와 개구리자리 큰물칭개 메꽃과 꽃양귀비 푸른부전나비 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동양하루살이. 요즘 서울시내에 나타나 주민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는 불청객이다. 이 날, 기시다 총리가 성남공항으로 왔는데 바쁘다보니 시간 맞춰 마중을 못 나갔다.
2023.05.12 -
탄천에서 만난 오리가족... 2023. 05. 07
오리가족을 만나러 두번째 찾아 갔을때도 못 볼줄 알았는데 습지 한바퀴 돌고 나오는 길에 만났다. 여덟마리 다둥이... 새끼들의 식사 시간... 어미는 주위를 살피며 경계하고... 새끼들을 먹이고 데려다 놓은 안식처... 자세히 보지않으면 찾을수 없다. 왜가리 쇠백로 해오라기
2023.05.11 -
탄천의 오월... 2023. 05. 04
새끼오리들이 부화해 어미랑 잘 놀고 있다는 소식에 습지에 갔는데 꼭꼭 숨어 쉬는지 눈에 띄지 않아 탄천의 풍경과 꽃, 곤충들을 담아 보았다. 유채꽃이 만발... 습지엔 노랑꽃창포가 한창이다. 남개연 애기똥풀 큰물칭개 개구리자리 부전나비 노랑나비 메꽃 실잠자리 무당벌레 붓꽃 어리연 수진습지
2023.05.10 -
성남시청, 오월에 피는 꽃들... 2023. 05. 02
공연을 관람하고 성남시청 화단을 한바퀴 돌아보며 담은 꽃들입니다. 산책길 찔레장미 애기말발도리 좀씀바귀 선개불알풀 해당화 만병초 백자단 망적천문동 망적천문동 채진목 꽃은 지고 열매가 달리는 중... 산딸나무 녹화 무늬삼색병꽃나무 오공국화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