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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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앙공원의 여름... 2022. 07. 28
가끔 가보는 곳이지만 이번 여름은 어떤 풍경이 펼쳐져 있을까 궁금해 성남 중앙공원에 다녀왔다. 작년과 별다른건 없지만 더위는 더 심한것 같다. 분당호와 돌마각 분당호는 경주의 안압지, 돌마각은 경복궁의 경회루를 본따 만들었다고 함. 창덕궁 애련정을 본떠 만든 수내정과 연못 커튼처럼 늘어진 까치박달나무꽃 수내정의 배롱나무. 꽃은 예뻤는데 정자 안에서 남녀가 드러누워 있어서 들어가 사진을 담을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생각나게 하는 꽃. 무궁화 덩굴별꽃 유난히 붉어 백양꽃인가하여 다가가보니 원추리가 까꿍... 매미우화 다음달이면 빨갛게 꽃무릇이 피어날 길에 산책나오신 왕언니들... 내천에 흰뺨검둥오리
2022.08.06 -
두물머리의 연꽃과 풍경... 2022. 07. 28
뜨거운 여름... 이른 시간에 두물머리에 다녀왔다. 연꽃이 지기전에 다녀와야 할것 같아서... 세미원으로 건너가는 배다리는 철거해 버려서 두물머리만 돌고 돌아 왔다. 연꽃도 예뻤고 시원한 풍경도 참 좋은 날이었다. 홍련 다중촬영 놀이도 해본다. 두물머리 연밭 꼬리명주나비 한쌍. (수. 암) 뱀섬 풍경
2022.08.04 -
신구대 식물원의 여름꽃... 2022. 06. 27
예쁜 꽃들을 볼 욕심에 한달음에 달려가보니 더워도 너무너무 더운 날... 땅나리 큰바늘꽃 여우주머니 수국 참나리
2022.08.02 -
가시연. 각시수련. 애기수련... 2022. 06. 27
휴가중이어서 마침, 신구대 식물원 문화의 날이라 다녀왔다. 죽 늘어선 수조의 수련들이 저마다 미모를 뽐내고 있었는데 가시연도 딱 예쁘게 피어 손짓을 한다... 가시연(멸종위기종 2급) 각시수련(멸종위기종 2급) 애기수련 열대수련
2022.08.01 -
노랑망태버섯과 여러가지 버섯들... 2022. 07. 27
몇번을 다녀왔다던 지인이 노랑망태버섯을 영 만날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길래 이른 아침에 나 혼자서 가보니 무더기로 잘 만 올라와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쁜 내가 가야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것 같다. 망태버섯 주변에 올라온 버섯들도 담아보았다. 노랑망태말뚝버섯 부풀렀던 노랑 망사가 지기 시작할 즈음에 전문 사체 청소부 인, '대모송장벌레' 가 나타나 뜯어 먹기 시작한다. 흰알광대버섯(추정) 갈색눈물버섯 흰가시광대버섯 갈색주름버섯 영지버섯 애기낙엽버섯
2022.07.31 -
늦은 오후에 탄천 나들이... 2022. 07. 26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지나면서부터 노루꽁지 만큼씩 낮길이가 짧아 진다더니 오후 6시 30분 경, 탄천은 벌써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지난번 심었던 왕관갈퀴나물이 궁금해 가보았다.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버드나무들도 뿌리가 나와 있는걸 에구 희망은 버려야 할까 보다. 습지원에 지금 볼수 있는 꽃을 찾아 볼까 가봤더니 작은 꽃들은 보이지도 않고 모기는 달려 드느라 아주 살판이 났다. 해는 금방 떨어져 돌아 오는 길에 야간 훈련중인 비행기와 농구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담아 보았다. 분홍토끼풀이 지천이다. 참조팝나무 금불초 ㅇㅇ부전나비 봄에는 유채꽃, 가을엔 코스모스가 피는 곳에 지금은 강아지풀이 반긴다. 탄천 저 쪽에 롯데티워가 불빛을 반짝이고... 폭우에 휩쓸린 흔적 오리 석양 개..
2022.07.30 -
노랑망태버섯. 여우꽃각시버섯. 치마버섯 外... 2022. 07. 24
이맘때면 올라 올 노랑망태버섯을 볼수 있을까 하고 아침 일찍 남한산성 유원지에 갔다. 헛걸음으로 돌려 보내지 않으려 딱 한송이였지만 예쁘게 올라와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며 몇가지 버섯을 더 담아 보았다. 때마침 새들도 먹이 활동 중이었고 계곡은 요란한 물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흘러 내리고 있었다. 노랑망태버섯 여우꽃각시버섯 치마버섯 말총낙엽버섯 애기낙엽버섯 범부채 동고비 쇠딱따구리 유조 직박구리. 정수리 부분이 흰색이었음
2022.07.28 -
성남 시청 촬영대회에서... 2022. 07. 23
지인의 연락을 받고 성남 시청의 사진 촬영대회에 참석했다. 작품 응모보다 행사 구경도 하고 꽃이나 볼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잘 나온 작품이 있어 응모해볼 마음이 생겼다. 오랫만에 성남지부 작가들과도 만나 인사도 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꽃구경할 생각은 잊어버렸다. 자리를 이동하면서 담은 노랑 어리연꽃과 풍경 몇장을 올려 봅니다. 초상권을 우려해 모델의 모습은 잘 볼수 없는 사진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성남시청사 작가들의 멋진 작품 담기... 비키니 차림의 모델이 물속에서 포즈를 잡는 모습(사진이 잘 안보여서 미안해요. ) 각설이 부부 바닥분수 나도 모델이얌... 노랑어리연 산책길
2022.07.27 -
한여름에 피는 봄꽃들... 2022. 07. 22
때가 한참 지난 한여름에 어찌된 일인지 동네 초등 학교에 봄꽃들이 피었다. 등나무꽃 씨도 주렁주렁, 꽃도 주렁주렁 등나무 사이에 둥지 튼 멧비둘기. 유조 두마리가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자목련 낭아초[狼牙草]는 요즘 피는 꽃.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인, 큰광대노린재 공원 걷다가 만난 흰가시광대버섯 틸팅샷
2022.07.26 -
성남 시청의 여름꽃... 2022. 07. 16
신구대 식물원에서 나오는 길, 환승버스를 타기위해 하차한 김에 성남 시청을 돌아 보았다. 배롱나무 애기꽃사과 수양회화나무 (처진회화나무) 해당화 흰말채나무꽃 꽃댕강나무 열매가 달리는 망적천문동 수염가래 숨은그림 찾기 너른못 조형물과 소금쟁이...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