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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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어느날의 탄천 풍경... 2022. 06. 15
정류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자... 탄천 습지로 가는 마을 버스네... 바람불고 맑은 날, 잠시 걸으며 담아본 탄천 풍경입니다. 보리밭 사잇길... 자연 생태 학습중인 아이들... 보리밭인척 하는 유채밭 무늬비비추 습지 탄천에서 본 롯데타워 폰 삼매경 갈퀴나물 어리연과 수련 직박구리 쇠백로
2022.06.24 -
훌쩍 커버린 청둥오리들... 2022. 06. 15
이날은 날씨가 맑아 걸어 보자고 나간 탄천 습지에서 어느새 자라서 어미만큼 커진 청둥 오리 새끼들을 만났다. 어미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형제 자매 10남매가 맏이를 졸졸 따라 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녀석들 하는 짓을 보고 있노라니 수두룩한 동생들 맏이 노릇하던 나를 보는것 같아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가까이 다가가도 관심도 없고 경계도 하지 않는다. 열마리 맞나? 맏이의 인원 체크. 맏형 따라 먹이 찾아 가는 길... 칙칙폭폭 기차놀이하며 가는 길... 정지! 차린건 없지만 오늘은 여기서 많이 먹자... 먹을땐 위아래가 없음... 다른 청둥오리 새끼들은 이소해 습지에서 탄천으로 나갔다.
2022.06.23 -
성남 시립식물원에서... 2022. 06. 12
*** 도라지모시대 왕원추리 구름체꽃 야래향 꽃과 열매 야래향 시계꽃 황금바나나 자엽 꽃개오동 수련
2022.06.19 -
남한산성에서 만난 꽃들과 풍경... 2022. 06. 10
날씨가 잔뜩 흐린 날 아침에 남한산성에서 담아 온 꽃과 풍경입니다. 흰참꽃받이 방가지똥과 분홍씀바귀 애기물꽈리아재비 반하와 부처손[부처손은 말라 있었고 이 부근에 있던 병아리난초는 모조리 사라져 버렸다. 산골무꽃과 은꿩의다리 옥잠난초와 삿갓나물 끝물에 만난 자란초 성벽의 기린초는 지금 예쁘다. 기린초 풍년 전망대에서 본 서문. 전체 성벽을 따라 밑 부분에 라이트를 설치한다고 잡풀을 모두 베어 버렸다. 지난번에 못 본 서울 시내... 날씨가 흐려서 롯데타워가 안 보인다. 연주봉 옹성 북문으로 내려가는길 북문은 올 10월까지 공사중이다. 동문(좌익문)
2022.06.17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2. 06. 08
*** 털백령풀 왕과 페루꽈리 큰낭아초 노랑배허리노린재 왕팔랑나비
2022.06.17 -
궁금한건 못 참아... 2022. 06. 08
어치 한마리가... 스텐리스로 된 가로등 구조물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들이 받아 보고... 깨물어 보아도 내가 왜 저 속에 들어갔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다... 그 꼴을 지켜보던 직박구리가 하는 말... '바보'
2022.06.16 -
비온 다음날, 남한산성 나들이... 2022. 06. 06
현충일... 전날 비가 살짝 내렸고 이 날 오전중에도 비예보가 있다.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올지 말지 아리송한 날씨... 빨강색 장우산을 들고 집을 나선다. 비가 오면 우산, 해가 나면 양산, 비가 안오면 스틱대용. 제2남옹성 남한산성에 올라오니 걱정과 달리 날씨가 참 좋다. 남옹성쪽을 돌아 보고 서문으로 갈 계획을 세운다. 구슬붕이 외대으아리와 방울비짜루 제2남옹성치 주밍샷 장난도 해보고... 끝물 인, 붓꽃과 꿀풀 산골무꽃과 변이종 청닭의난초 성곽길을 따라서... 제3남옹성 제3남옹성치와 외대으아리 지치 제10암문에서 본 풍경 칠점무당벌레와 메뚜기 모시나비와 흰줄표범나비 함박꽃 보리수(보리자)나무 바위채송화 개원사 마음은 서문 전망대로 가고 싶었지만 세상일이 코앞에서도 맘대로 안 된다...
2022.06.13 -
황학산 수목원의 여름꽃들(2)... 2022. 06. 04
*** 호자덩굴꽃 열매가 달리는 호자덩굴 갯까치수영 광나무 용머리 울타리아재비 갯취 매발톱나무 열매 열매가 달리는 인삼 망적천문동과 호박벌 안개나무 개정향풀 큰흰줄표범나비
2022.06.12 -
황학산 수목원의 여름꽃들 (1)... 2022. 06. 04
분당 이매역에서 경강선 타고 가는 곳.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차걸이난. 근처 산다는 어느 분이 꽃 시기에 연락을 해준다더니 매주 가보지만 꽃모양이 맨날 그 타령이더라고 했다. 이 몸이 직접 가서보니 시기가 지나버렸다. 워낙 작은 꽃이라 피었어도 못 알아본 모양이다. 산매자 실꽃풀 애기도라지 참좁쌀풀 무늬둥글레
2022.06.10 -
오목눈이 유조와 귤빛부전나비... 2022. 06. 02
큰길 건너 앞산, 근린 공원 주변에 무슨 꽃이 피고 있을까 가봤더니 가물어서 말라버린 실개울에 목 축이러 내려오던 오목눈이 유조들이 나무가지에서 갸웃거리며 내가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개망초 줄기엔 아까부터 귤빛부전나비가 앉아 쉬고 있었다. 귀여운 오목눈이 유조 귤빛부전나비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