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며칠전, 병아리난초를 찾으려고 올라갔다가 도중하산을 했는데 오늘 다시 찾아 가보니 지난번 도중 하산한 곳에서 열발자욱 정도 더 가서 곱게 자라고 있었다. 실제 색상은 연분홍색인데 너무 반가워 iso 설정을 높인걸 모르고... ㅜㅜ 내일 또 가?

이틀후, 다시찾은 남한산성. 비오는 날의 산행도 좋았지만, 비맞은 꽃들을 만나는것도 큰 즐거움이다..... 종덩굴 바위체송화 바위채송화 숙은? 노루오줌풀 노루발풀 북문 쥐방울덩굴 대추꽃 남한산성 순교성지 성당 성지 현양문 왕원추리 능소화 능소화 <!-- div { color: #464646; } li { color: #..

남한산성의 야생화들은 요술쟁이인가 보다. 매일 매일 새로운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으니 궁금해서 찾아보고 또 찾아본다... 오늘도... //ContentViewer.drawContent("b_2040", '0'); document.getElementById("view_finish_2040").value = true; 한옥체험집 마당의 호박꽃 삼학사를 기리는 사당, 현절사 제3암문 부근 섬..

색소폰을 닮은 아주 작은 쥐방울 덩굴꽃과, 육질이 두꺼운, 종덩굴 꽃을 남한산성에서 만났다. 쥐방울 덩굴의 꽃말은 '외로움'이며, 종덩굴의 꽃말은 '정의'라고 한다. 쥐방울 덩굴 쥐방울 열매[사진 빌림] 종덩굴

솔나물 골무꽃 딸기 박주가리 옹성 총안으로 본... 등골나물 고삼 지치 지치 메뚜기 성곽과 망월사 까치수염 제비나비 수구문

이른 아침에 햇살이 퍼져 더 덥기전에 여름꽃을 찾아 보자고 남한산성에 올랐다. 년중 요즘이 가장 꽃보기가 귀한것 같아서 북문에서 서문까지만 걸어보고 그늘에 앉아 잠시 쉬다가 하산했다. 북문[전승문] 인동초[금은화] 서문[우익문] 전망대 오르는 길 털중나리 금계국과 성곽 꿩의다..

오랫동안 가물던 날씨가 연 이틀 비가 왔다. 이틀째 되는 날 오후엔 비가 개일것이라고 했는데 늦은 저녁까지 오락가락 감질나게 내렸다. 오늘 같은 날은 남한산성 성곽 분위기가 좋을듯 해 가고는 싶은데 혼자라서 무섭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좀 외진 코스가 마음에 걸려서... 그런데..

오늘은 남한산성 동쪽으로 바람이 불었다. 아침 시간이어서도 그렇겠지만 평소에도 인적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조금은 꺼려지기도 하는 벌봉 가는 길.... 작년 늦여름에 갔을때 성곽 보수공사로 통행과 조망이 썩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가 보니 아무일도 없었던듯 옛 그대로의 모습..

연 이틀 날씨가 맑으면서도 뭉게구름이 하늘에서 노닐던 날 늦은 오후에 집을 나서 남한산성으로 올랐다. 서쪽으로 지는 빛이 구름 사이로 내림까지 해줘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예쁜 석양에 행복한 저녁이었다. 낮 동안 집에서 본 풍경... 이런 날은 남한산성으로 달려 가..

봄이 온듯 싶더니 여기저기 온갖 꽃이 필때 영산홍도 요란스레 피었었다. 지척에 공원에도 만개했다는 소식을 받고 벼르다가 정작 가보니 이미 퇴색하여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며칠만에 남한산성엘 올랐다. 오르는 길에 싱그러운 아까시 향이 그리도 좋을수가 없었다. 서문으로 해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