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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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울 덩굴과 종덩굴... 2017, 07, 01
색소폰을 닮은 아주 작은 쥐방울 덩굴꽃과, 육질이 두꺼운, 종덩굴 꽃을 남한산성에서 만났다. 쥐방울 덩굴의 꽃말은 '외로움'이며, 종덩굴의 꽃말은 '정의'라고 한다. 쥐방울 덩굴 쥐방울 열매[사진 빌림] 종덩굴
2017.07.03 -
남한산성의 여름꽃[2]... 2017, 06, 29
솔나물 골무꽃 딸기 박주가리 옹성 총안으로 본... 등골나물 고삼 지치 지치 메뚜기 성곽과 망월사 까치수염 제비나비 수구문
2017.07.01 -
남한산성의 여름꽃[1]... 2017, 06, 23
이른 아침에 햇살이 퍼져 더 덥기전에 여름꽃을 찾아 보자고 남한산성에 올랐다. 년중 요즘이 가장 꽃보기가 귀한것 같아서 북문에서 서문까지만 걸어보고 그늘에 앉아 잠시 쉬다가 하산했다. 북문[전승문] 인동초[금은화] 서문[우익문] 전망대 오르는 길 털중나리 금계국과 성곽 꿩의다..
2017.06.25 -
비오는 날, 몽환적 분위기에 취해 걸어 본 성곽길... 2017, 06, 07
오랫동안 가물던 날씨가 연 이틀 비가 왔다. 이틀째 되는 날 오후엔 비가 개일것이라고 했는데 늦은 저녁까지 오락가락 감질나게 내렸다. 오늘 같은 날은 남한산성 성곽 분위기가 좋을듯 해 가고는 싶은데 혼자라서 무섭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좀 외진 코스가 마음에 걸려서... 그런데..
2017.06.12 -
무너져가는 성곽에 핀 꽃들... 2017, 06, 05
오늘은 남한산성 동쪽으로 바람이 불었다. 아침 시간이어서도 그렇겠지만 평소에도 인적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조금은 꺼려지기도 하는 벌봉 가는 길.... 작년 늦여름에 갔을때 성곽 보수공사로 통행과 조망이 썩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가 보니 아무일도 없었던듯 옛 그대로의 모습..
2017.06.09 -
남한산성에서 본 멋진 석양... 2017, 05, 26
연 이틀 날씨가 맑으면서도 뭉게구름이 하늘에서 노닐던 날 늦은 오후에 집을 나서 남한산성으로 올랐다. 서쪽으로 지는 빛이 구름 사이로 내림까지 해줘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예쁜 석양에 행복한 저녁이었다. 낮 동안 집에서 본 풍경... 이런 날은 남한산성으로 달려 가..
2017.05.29 -
남한산성의 영산홍... 2017, 05, 13
봄이 온듯 싶더니 여기저기 온갖 꽃이 필때 영산홍도 요란스레 피었었다. 지척에 공원에도 만개했다는 소식을 받고 벼르다가 정작 가보니 이미 퇴색하여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며칠만에 남한산성엘 올랐다. 오르는 길에 싱그러운 아까시 향이 그리도 좋을수가 없었다. 서문으로 해서 북..
2017.05.15 -
남한산성에서 본, 롯데타워 불꽃쇼... 2017, 04, 02
불꽃쇼 시작 2시간전에 도착했지만 빽빽한 사람들 틈에 비탈에 자리잡아 겨우 삼각대 설치하고 몇장 담아 보았다. 사진이 너무 안 나와 삭제하려다 고생해서 찍은거라 기념으로 올려본다.
2017.04.08 -
청노루귀... 2017, 03, 29
올해는 남한산성의 청노루귀가 늦게 꽃을 피웠다. 이제나 저제나 활짝 피기를 기다리며 몇번을 보러 갔었는데 이번주를 절정으로 서서히 지기 시작할것 같다. 봄가뭄이 심해서 인지 작년보다 개체수도 줄고, 색깔도 덜 고운데다 상태가 썩 건강하지가 않다.
2017.03.31 -
산행중에 우연히 만난 야생화들... 2017, 03, 26
근처 사는 막내동생과 남한산성에 산행갔다가 우연히 청노루귀와 복수초 군락을 만났다.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잦지 않은듯 한데 매의 눈으로 야생화를 찾아 다니는 진사들에 의해 쑥대밭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조심 몇장 담아보았다. 서문 전망대에서 본 서울 위례 신도시 10년 ..
201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