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361)
-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의 낮과 밤 풍경... 2015, 10, 13
남한산성에서 서울의 낮 풍경은 자주 보아왔지만... 저녁 시간을 비운다는 부담감이 쉽지 않은 길이어서 이번에 석양과 야경은 처음 접해보게 되었다. 나름, 애는 썻는데 썩 보기 좋은 풍경은 아니다. For The Good Time
2015.10.15 -
가을 마중... 2015, 10, 12
성급함에 남한산성으로 가을 마중을 갔다. 중순은 지나야 울긋불긋 예쁜 단풍을 볼수 있을덴데 못 말리는 이 오지랍... 그래도 간혹 빨갛게 물들고 있는 단풍도 보았고, 성곽에 담쟁이 단풍은 한창이다. 그리고... 지천으로 피어난 노오란 산국 향은 진한 커피처럼 그렇게 그윽하게 다가온..
2015.10.13 -
비 온 다음날, 남한산성에서... 2015, 10, 02
계속되던 가뭄끝에 드디어 비가 내렸다. 산성에 올라보니 대기 오염은 씻겼겠지만 연무가 뿌옇게 끼어서 아주 맑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다. 바람까지 가세를 해 연약한? 나는 휘청거리고.... 이제 정말 가을이 오는지 여름에 꽃 피우던 물봉선도, 큰꿩의비름도, 털이슬도 하나둘 져가고 ..
2015.10.03 -
구절초가 핀, 山寺에서...... 2015, 09, 30
명절 연휴에 아이들과 남한산성 행궁을 찾았다. 무료 개방을 기대하고 갔는데 당일 하루만이어서 추석 다음날에 입장료[어른 2000원]를 내고 들어갔다. 행궁앞에 구절초가 피어있어, 장경사에도 만발했을거란 기대로 오늘 산행겸, 들러 보았다. 벤취에 앉아, 준비해간 커피 한잔의 여유도 ..
2015.10.01 -
남한산성 장경사, 신지옹성, 송암정... 2015, 07, 26
며칠을, 비가 와 조신하게 있다가 남한산성 산행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느릿느릿 걷는 걸음에도 땀이 줄줄 흐른다. 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이 탓인가? 오늘 산행 코스: 로터리- 동문- 장경사- 신지옹성- 제1암문- 송암정- 로터리- 유원지로 하산... 장경사 전경 오늘 법회가 있는지 많은..
2015.07.27 -
남한산성 4대문을 따라... 2015, 07,22
Sun of Jamaica 클릭~~~ ------------ 남한산성 4대문을 섭력하고자 산행을 시작했다. 땀은 비오듯 하고, 간간히 뿌리는 빗줄기에 발걸음을 쉬면서도 복날씨에 무모한 감행?이 아니었나 싶다. 3시간여 산행을 마치고 집에 오니 배도 고픈데, 엘리베이터 점검중이라 13층 높이를 걸어서 올라갔다는 ..
2015.07.23 -
모처럼 홀로 홀로 산행... 2015, 06, 14
버스에는 '메르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주말이라 밀려드는 산객들 차량에 1시간 5분이나 걸려 남한산성에 도착했다. 간밤에 천둥 번개치며 내린 비... 조금은 맑아졌지만 더운건 매한가지다. 오늘은 햇빛을 피해 그늘로 짧게 걸어 ..
2015.06.15 -
근본을 새로 시작한다는 뜻의 사찰, 개원사[開元寺]... 2015, 05, 29
어느 눈 온날, 홀로 우연히 들렀던 남한산성의 사찰, 개원사... 그 후, 수년이 흐른 오늘에 다시 찾았다. 5월답지않게 땡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더운 날에... 버스로 올라가 개원사를 둘러보고, 남문으로 하산... 개원사 일주문 죽은 나무에 연꽃 리본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경기도 기념..
2015.05.29 -
남한산성, 성곽길과 매탄터의 영산홍... 2015, 05, 15
한 주일을 발목잡혀 있다가 네째 동생의 호의?로 동행하여 남한산성에 올랐다. 그그제는 다섯째 동생의 호의?로 아주 잠깐 탄천쪽으로 드라이브를 했지만... 남문앞 철쭉은 이미 져버리고, 서문 위 매탄터의 영산홍은 이제 지기 시작한다. 한발 늦을뻔 했다. 종일 운무가 낀 날씨였지만 도..
2015.05.16 -
남한산성, 행궁 설경... 2015, 01, 19
간 밤에 내린 눈이 산성 설경을 어떻게 장식했는지 궁금하여 차를 끌고 올라 가 보았다. 그리 춥지 않은 기온에 금방 녹아 버릴것 같아 서둘렀지만 해는 이미 중천에서 비추고 있다. 잠시, 짧은 시간에 행궁 주변을 돌아 보았다. (월요일은 휴궁...) ㆍ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