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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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설경... 2015, 01, 19
간 밤에 내린 눈이 산성 설경을 어떻게 장식했는지 궁금하여 차를 끌고 올라 가 보았다. 그리 춥지 않은 기온에 금방 녹아 버릴것 같아 서둘렀지만 해는 이미 중천에서 비추고 있다. 잠시, 짧은 시간에 행궁 주변을 돌아 보았다. (월요일은 휴궁...) ㆍ
2015.01.20 -
새해 첫 산행, 남한산성에서... 2014, 01 04
신년 벽두, 집안 경사를 치르면서 뒤치닥거리에 정신이 없다가 짬내어 남한산성 틈새나들이를 했다. 희뿌연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 오랫만의 산행이라 다리는 아팠지만 기분은 최고... 실상 오늘이 이 몸, 생일인데 며칠전 미리 땡겨, 푸지게 먹은 장어구이 덕분인가 한다. ㅋ, 오늘은 수어..
2015.01.04 -
남한산성에서 만난 오색 딱따구리... 2014, 12, 16
밤사이, 하얀 눈이 덮인 남한산성을 찾았다가 오색 딱따구리를 만났다. 오색 딱다구리... 이렇게 예쁜 새가 있다니... 남문의 설경 매표소 앞에서 본 남문 심사가 뒤틀린 나무...
2014.12.17 -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돌아보며...2014, 11, 20
현란하게 춤을 추던 고운 단풍을 보고 온지 3주 만에 다시 찾은 남한산성... 그 사이 단풍은 낙엽되어 떨어져 가고 황량한 바람만 아쉬운 손짓을 한다. 황혼녁 풍경같은 내 모습이, 수어장대로 오르는 발길을 무겁게 한다. 남한산성의 가을도 그렇게 떠나가고 있다. 언제부턴가 서양등골나..
2014.11.20 -
늦은 가을 무렵... 남한산성에서... 2014,11,01
찬란한 단풍을 눈부시게 선사를 하고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남한산성을 또 찾았다. 주말이라 인파로, 차량으로 오르기 어려울것 같아 유원지서부터 걷는다. 남문, 어딘지 휭한 느낌이 들어 살펴보니 보호수가 잘려 나갔다. 언제적 일인지 이제야 보네... 남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 현절..
2014.11.03 -
아름다운 남한산성의 가을... 2014, 10, 24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등재 이후, 평일에도 많은 탐방객이 몰리다 보니 버스는 만원이고, 차를 끌고 가도 주차가 장난 아니다. 더구나 남한산성의 단풍은 안 보고 넘어 가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하여, 좀 이른 시간에 산성에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 일찍 돌고나니 그때서부터 주차..
2014.10.25 -
만남... 남한산성에서... 2014, 10, 17
'우연'이 '인연'이 되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한 가을 어느 날, '만남'이 된... 반갑고 즐거웠어요... ^^*
2014.10.18 -
남한산성, 송암정과, 구절초가 만발한 장경사 2014, 10, 2
동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 후, 가락시장엘 가려고 차를 끌고 왔음. 코스: 동문- 송암정- 장경사- 신지옹성- 동문 주차장으로 하산 동문 성곽위에 떨어진 도토리 껍질. 남한산성은 지금 쑥부쟁이가 한창... 송암정 터 송암정은 우리말로 "솔바위 정자"라는 뜻이나 옛날 황진이가 금..
2014.10.04 -
남한산성 벌봉 가는길...
대여섯번 정도, 벌봉을 간 적이 있지만 외져서 갈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드는 코스다. 하필 갈때마다 이른 시간에 늘 혼자서 가게 되니... 코스: 로터리- 현절사- 벌봉 현절사 병자호란(1636) 때 3학사 윤집·홍익한·오달제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 투구꽃 남한산성..
2014.10.04 -
초가을 오후, 남한산성에서... 2014, 9, 20
이제 가을빛이 돌기 시작해서 그런가 보다.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버스엔 등산객들이 꽉 찼다. 김밥 한줄과 커피를 배낭에 담고 나도 그 대열에 끼어 산성으로 오른다. 햇살을 받으며 걸어도 혹은, 그늘을 걸어도 아주 좋은 날씨다. 코스 : 로터리- 북문- 서문- 수어장대- 남문- 유원지 홀로 ..
2014.09.21